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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현장] 매쉬업엔젤스가 육성한 5사 5색 스타트업…10번째 데모데이 현장
매쉬업엔젤스 데모데이 현장/사진=플래텀DB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이자 투자사인 매쉬업엔젤스의 데모데이는 대중적인 행사는 아니다. 초대된 사람만 참여하고 생소한 스타트업이 낯선 서비스를 설명한다. 질의 응답에서도 보편적이지 않은 전문 용어가 오고간다. 하지만 이 행사는 스타트업 입장에서 가장 서고 싶어하는 무대다. 관객석에 앉은 대다수가 투자와 관련된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본래 데모데이는 실리콘밸리에서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터가 포트폴리오 기업들을 외부 투자자에게 발표와 제품 소개를 통하여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를 나타내는 이름으로 사용되었지만, 지금은 스타트업이 개발한 데모 제품, 사업 모델 등을 투자자를 비롯한 대중에게 발표하는 행사를 포괄하는 말로 쓰이고 있다. 매쉬업엔젤스의 ..추천 -
[비공개] [코워킹스페이스탐방 #11] 중국의 청년 복합 공간 ‘유플러스’
광둥성 선전 치엔하이에 위치한 ‘유플러스’외부 전경. 유플러스는 선전에만 세 곳, 중국 전역에 30여 개 지점이 있다/ 사진=플래텀DB 16일 방문한 광둥성 선전 치엔하이 유플러스(YOU+). 하드웨어의 실리콘밸 선전의 차세대 핵심지역으로 분류되는 치엔하이 경제 특구 내 위치한 유플러스는 청년들이 거주하고, 일하고, 소통하는 온상이었다. 이곳에선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비롯해 시작단계의 스타트업, 인근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등 3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기자가 이른 아침에 찾아간지라 첫 느낌은 한산하다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얼마되지 않아 여기저기서 인사하는 모습과 분주히 어딘가로 향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동 취사실에서 음식을 해먹거나 코워킹 공간에서 노트북을 두드리기 시작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오후 ..추천 -
[비공개] 지구 78바퀴를 돈 새벽배송…마켓컬리 4년 결산
모바일 프리미엄 마트 ‘마켓컬리’가 17일 회원 수, 인기 상품, 소비자 구매 반응 등 결과 데이터를 공개했다. 마켓컬리는 처음 서비스를 출시한 2015년 매출 29억 원을 기록한 반면, 론칭 4년째인 지난해에는 매출이 1,560억 원으로 증가해 약 50배 성장을 기록했다. 마켓컬리 성장을 견인한 ‘샛별배송’ 서비스 수요가 크게 증가해, 지난 2018년 한해 동안에만 총 313만 4637km를 기록했다. 이는 지구 78바퀴를 도는 거리와 맞먹는 거리다. 마켓컬리 회원 수는 2019년 3월 기준 200만 명으로, 이는 서울 전체 가구수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또, 2019년 2월에는 하루 최대 주문 건수가 3만 3천 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이용률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마켓컬리는 소비자 구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18년 소비자들의 가장 선호한 제품은 ‘제주 목초 우..추천 -
[비공개] 에스오피오오엔지가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방식
(왼쪽부터)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이기대 이사,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 유보미 심사역, 한상엽 대표/사진=스타트업얼라이언스 스타트업얼라이언스(센터장 임정욱)는 지난 16일(화), 주요 벤처캐피털 회사를 창업자들에게 소개하는 ‘테헤란로 펀딩클럽’ 20회를 개최했다. 이날은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의 한상엽 대표가 연사로 나서 에스오피오오엔지의 투자 철학과 임팩트 투자 생태계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다. 에스오피오오엔지는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에 투자와 빠른 성장을 위한 컨설팅인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소셜벤처 인큐베이터로 2008년 설립돼 지금까지 국내 44곳, 해외 2곳 등 총 46곳의 소셜벤처에 투자했다. 이들 중 국내 기업의 총 기업가치는 6,422억 원으로 투자기업 생존율 87%, 후속투자 유지율 50%에 달한다. 주요 포트폴리오..추천 -
[비공개] 위메프, 1분기 거래액 1.6조…역대 최대 분기 실적
지난해 최대 거래액을 기록한 위메프가 올해 1분기에도 분기 최대 거래액을 경신했다. 위메프는 지난 1분기 거래액 1조590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8.3% 증가한 수치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최대 실적을 기록한 지난해 4분기보다 거래액이 4.1% 늘었다. 위메프는 지난해부터 물류 비용부담이 큰 직매입 비중을 줄여 확보한 자금을 가격을 낮추는데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전년 대비 28.6% 증가했다. 이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지난해 전체 온라인 유통업체 성장률 15.9%를 크게 넘어선다. 1분기에는 성장속도가 더욱 빨라지면서 지난해 연간 성장률보다 9.7%p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렸다. 지난 1분기 위메프에서 하루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딜은 683개로 18년 1분기 218개에서 3배 이상 늘었다. 이 중 일 매..추천 -
[비공개] 쏘카,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기업 폴라리언트 인수
쏘카는 17일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 폴라리언트를 인수하고 기술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쏘카가 브이씨앤씨(VCNC)에 이어 두번째 인수한 스타트업이다. 폴라리언트는 쏘카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간 축적한 실내 정밀 위치 기술에서 한발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의 대규모 성장을 고려한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는 공간지능 솔루션 개발까지 목표로 한다. 쏘카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쏘카는 지난해 8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에 이어 올 3월에는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에 투자를 집행했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폴라리언트가 보유한 기술력의 완성도는 매우 주목할 만한 것으로 모빌리티 산업으로 이어져 확..추천 -
[비공개] 똑똑한 간식 습관 ‘스낵포’,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 유치
푸드테크 스타트업 ‘스낵포’가 퓨처플레이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세 번의 투자를 유치한 스낵포는 향후 AI 간식 큐레이션 시스템을 기반으로 큐레이션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스낵포는 동명의 맞춤형 간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이용자가 선호하는 맛, 예산, 용도처럼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것으로 주문을 하고, 스낵포는 이를 바탕으로 빅데이터와 전문 큐레이터가 간식을 큐레이션 한다. 재주문이나 정기구매 고객의 경우, 이전 주문 정보와 선호도, 소진량 등을 바탕으로 기업에 더욱 최적화된 간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스낵포는 간식 큐레이션 뿐만 아니라 배송, 세팅, 관리까지 해결 가능한 토탈 간식 케어 서비스이다. 간식을 둘 냉장고나 선반과 같은 설비까지 무상으로 대여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설비 투자 부담도 없다. 지난해 ..추천 -
[비공개] [현장] 루이싱과 텐센트 간 협력의 시작점
지난해 AT(알리바바, 텐센트)의 대리전은 음료업계에서도 이어졌다. 스타벅스의 손을 알리바바가 들어주자 중국 내 스타벅스의 가장 큰 경쟁자인 중국 토종 브랜드 루이싱커피((瑞幸咖啡, Luckin coffee, 이하 루이싱)는 중국 최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와 손을 잡았다. 광둥성 선전에 위치한 ‘루이싱x텐센트QQ 커피전문점(瑞幸X腾讯QQ的咖啡店)’ 외부전경/사진=플래텀DB 루이싱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2018년 1월 베이징과 상하이서 시범적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이 브랜드는 1년 만인 올해 1월 중국 22개 도시에 2,073개의 매장을 선보였다. 이중 176 개는 배달만을 하는 키친형태의 전문 매장이다. 루이싱은 스타벅스를 연상시키는 제품군과 저렴한 가격, 그리고 스마트폰 앱 주문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넓혀왔다. 특히 70%가 30..추천 -
[비공개] 중소기업과 수출 서비스 기업의 만남의 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6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19 수출바우처 매칭페어’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 수행기관이 수출바우처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게 자사의 수출지원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한 수행기관 박람회와 더불어, 우수사례, 온․오프라인 해외진출 전략 등 중소기업들의 수출에 도움이 되는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하였다. 수행기관 박람회는 디자인 개발, 홍보/광고, 인증, 해외영업지원 등 10개 서비스 분야에 90개의 수행기관이 전시부스 형태로 참가하여 1,000여개의 참관기업에게 서비스 상담을 자유롭게 진행하..추천 -
[비공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서울창업허브, 스타트업 발굴-육성 위해 맞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한정수)는 서울창업허브(센터장 이태훈)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스타트업의 발굴 및 육성, 창업생태계 네트워크 구축 및 활성화를 추진하는 양 기관의 업무목적을 위해 긴밀한 업무협력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측은 이번협약을 계기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공동운영, 스타트업 사업화 지원을 위한 입주 공간 및 투자유치 연계, 서울창업허브 인프라 연계 등의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한정수 센터장은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논의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