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귀족들을 사로잡은 금속 ​​ 글 제2기 블로그 기자 박지연 ​ 납으로 된 식기가 없으면 로마인이 아니다?로마 상류층이 가장 많이 사용한 금속은 납이었다. 납은 금속 중에서도 채광·정련·성형이 쉬워 이미 기원전 4,200년경부터 사용해왔다. 기원전 3,000년경에는 금·은에서 분리하는 방법도 발견했다. 납과 은의 생산비율이 300:1이다 보니 납은 서민들까지 두루 쓰는 흔한 금속일 수밖에 없었다. 과거 3세기 동안 210만 톤의 납이 생산되었다는 기록도 있는데, 이는 현재 전 세계 연간 납 생산량과 맞먹는 수치다. 그러다 보니 로마에서 납은 수도관, 화장품, 화폐, 땜납, 솥이나 음식을 담.......

조달청장, 유라시아경제연합 경쟁 컨퍼런스 기조연설 ​​ 김상규 조달청장은 2015년 4월 3일(금)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개최된 '유라시아경제연합 경쟁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투명성 혁신을 통한 공공조달시장 경쟁 활성화'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 ​ 김 청장은 기조연설에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가치는 투명성”이라고 강조하고, 한국의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를 통한 공공조달의 투명성 혁신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김 청장은 유라시아경제위원회 누를란 알다베르게노프 경쟁·반독점 장관을 만나 공공조달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조.......

[요리사 기자의 맛있는 선택, 내 몸 살리는 제철 요리]​ 봄을 부르는 맛있는 내음 - 산수유와 쑥 요리​ ​ 3월, 4월의 산야는 ‘자연 마트’다. 어느 산, 들녘에 가더라도 자연이 주는 싱싱한 먹거리가 있다. 달래와 냉이, 두릅과 쑥, 취나물과 돌나물, 고사리, 방풍나물…. 우리 몸을 살리는 에너지다. 이 봄이 가기 전 산수유와 쑥 요리를 식탁에 올려보자. ​ 봄을 부르는 꽃, 산수유산수유는 봄을 부르는 시춘목(始春木)이다. 얼음이 채 녹기 전인 2월 하순부터 핀다. 진달래, 개나리, 벚꽃보다 훨씬 빠르다.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과 경기도 이천시 백사면, 경상북도 의성군에는 매년 봄.......

열정과 미소가 가득한 강원 지역 조달정책의 중심 강원지방조달청​ ​ 글 사진 강원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 최문희 주무관 ​ 근무하고 싶은 최고의 직장, 강원지방조달청산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 우수한 역사적 문화자원과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곳! 관광·레저 도시이자 고도의 멋과 전통이 살아있는 강원도 춘천에 열정과 미소가 가득한 직원들이 근무하는 강원지방조달청(이하 강원청)이 있다. 강원청은 1955년 외자청 춘천사무소로 시작해 1998년 강원지방조달청으로 개칭, 2007년 직제 개편으로 강릉사업소를 폐지·통합하여 현재의 모습을 갖추었다. 직원 간의 유대관계도 좋고, .......

[정부조달 지정 장인을 만나다] 조달청은 전통공예기술의 향상과 전승을 위해 무형문화재 및 명장이 만든 전통공예품, 고유민속품 등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정부조달 지정 ‘장인을 만나다’에서는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안전행정부에 등록된 장인을 만나 그들의 작품세계,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곳입니다. ​ ‘한지인형’에 한국의 얼굴을 담다 한지인형 대한명인 319호 김선미 ​ 글 사진 박태진 ​ ‘눈이 크고, 코가 높고, 턱이 갸름한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세상이다. 성형하면서까지 서구식 미인에 가까워지려는 사람도 많다. 어릴 적 가지고 놀던 바비인형을 닮아가.......

중소 수입업계와 간담회 개최 올해 외자업무방향 설명·업계 애로 사항 청취 ​​ 4월 2일(목)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중소 수입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15년 조달청 외자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정조달 확립을 위한 구매규격의 경쟁성 검토 강화 방안, ▲수입물품의 가격관리 강화 방안, ▲미화 4만불 이하 구매 건의 입찰서 검토 간소화 방안 등 올해 제도개선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업계의견을 청취했습니다. ​ 특히 정부3.0 과제 추진 일환으로 시행예정인 관세청의 수출·입 관세정보 공.......

잘 정리된 역사 속에는 사건과 사연이 숨어 있습니다. 단 한 줄의 기록이지만 그 속에는 수많은 인물과 이야기가 켜켜이 쌓여 있지요. 기획 인터뷰 ‘그때 그 시절’에서 조달청 60여 년 역사 속 인물과 사연을 불러봅니다. ​ [기획 인터뷰]'그때 그 시절' 두 번 시연한 ‘나라장터’, 그 사연은? ​ 조우회원 김정현(조달청 전 시설국장)인터뷰 대변인실 임현정 ​ Q 지난번 ‘상시투찰제도’ 도입과 함께 전자입찰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어요. 아무래도 ‘조달청’ 하면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어떻게 입찰을 인터넷으로 시작하게 되었나요? A 1993년.......

​ 매일 15분 걷기, 그 후 1년 나는 고작, 15분 걸었을 뿐이다 글 김민태(EBS 프로듀서) ​ ​ 작년, 페이스북 첫 포스팅 글은 단 세 줄이었다“2014. 1. 2. 첫 실천 / 한 정거장 일찍 내리기 / 뇌가 뛰고 위장의 역동이 느껴진다.”​​ ​ ‘술자리가 있는 날은 차를 두고 다니자!’ 실은 이것이 새해 목표였다. ‘지하철 한 정거장 일찍 내려 걷기’는 계획과는 무관하게 벌어진 일이다. 집에서 회사까지 한 번 환승해야 하는데 환승 후 이동 구간이 겨우 한 정거장이다. 그게 귀찮아서 그냥 내리고 걸은 거다. ‘5분 정도만 더 걸으면 좋겠는데….’ 회사에 도착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