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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소상공인연합회에 대한 예산지원 강화해야”
우원식 의원 법안 발의, ‘정부기관, 연합회 운영경비 보조하도록’ 소상공인은 2014년 기준으로 전체 사업자 수의 86.4%(306만개), 전체 경제활동(고용) 인구의 37.9%(604만명)를 차지한다. 또 소상공인의 전체 매출규모는 우리나라 GDP의 30%에 달한다. 하지만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현실적인 수요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 11명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였다.우원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률안은 시장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 추세에 소상공인이 공동으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제안한 것이다. 이를 위.......추천 -
[비공개] 합성피혁의 1번지, “수제화 피혁의 ‘매뉴얼’ 창조”
수제화의 장인 - 박민석(탑컬렉션) 탑컬렉션은 수제화에 필요한 합성피혁의 1번지다. 성수동을 비롯, 국내 수제화에 공급되는 가공된 피혁의 상당량을 이곳에서 취급하고 있다. “모든 구두의 시작은 ‘피혁’이라고 생각한다”는 박민석 대표는 “평생을 사실상 ‘수제화인’으로 살아왔는데, 특히 20여 년 전부터 수제화 자재 분야에 종사해왔다”고 한다. 이곳엔 흔히 상상할 수 있는 수제화용 합성피혁치고 없는 게 없다. 약 30평 안팎의 매장엔 형형색색의 피혁 제품들이 앞다투어 전시되어 있다. 매장 입구 작은 매대엔 마치 박민석 대표의 아우라를 뽐내듯, 선명한 개성을 드러낸 신상품들이 가지런히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그 하나하.......추천 -
[비공개] 수제화 내피의 달인…“‘발편한 신발’의 속살을 만든다”
수제화 장인열전 - 강대훈(원진상사) 발의 촉감과 착화감은 내피의 질과 특성에 따라 좌우된다. 강대훈 대표는 구두의 안감, 즉 내피(內皮)의 달인이다. 적어도 피혁으로 구두 내피를 만드는 일에 있어선 국내 1인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매장엔 반제품 상태의 내피가 산더미처럼 쌓여있고, 한켠에는 세련된 모양의 안감 제품들이 출고를 앞두고 있다. 돈내피, 돈갑보, 속천, CT선심(구두코), A스치 등 용도와 형태도 다양하다. 일반인으로선 생소한기만 한 용어여서, 대충 뜻을 짐작할 뿐이다.강 대표에겐 구두 내피에 대한 나름의 원칙이 있다. 우선은 “땀을 잘 흡수하고 발냄새가 안 나게하는 것이 좋은 내피”라고 했다. “특히 모근의.......추천 -
[비공개] 이봉승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장, ‘단협 제11대 회장 당선’
단독 입후보, 선거인단 과반수 찬성…"업계 전체 위해 일하겠다"제11대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이하 단협) 차기회장에 이봉승 한주연 회장이 당선됐다. 지난 7월 5일 MJC에서 열린 단협 임시총회에서 단독 출마한 이봉승 회장은 선거인단 15명 중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어 11대 단협 회장으로 선출되었다.이날 임시총회에는 제11대 회장선거 선거인 15개 단체장((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 (사)한국귀금속중앙회, 서울경인귀금속중개업협동조합, 종로귀금속생활안전협의회, 한국시계협회, (사)한국주얼리산업연합회, 서울주얼리산업협동조합, 한국귀금속장맥회, 한국주얼리제조협의회, (사)한국보석협회, (사)한국귀금속보석디.......추천 -
[비공개] 소상공인·근로자 상생 정책 촉구 릴레이 1인시위 돌입
소상공인연합회, “경제적 약자인 소상공인과 근로자의 현실 동반 개선돼야”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6월 26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상공인·근로자 상생정책’을 정부에 촉구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 ‘일자리 3대정책’은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기자회견 이후 최승재 회장을 시작으로 소상공인 대표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있을 때까지 시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최승재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호소문을 통해 “.......추천 -
[비공개] 서울시 지하도상가 양도 금지…상인들 “재산권 침해” 반발
상인 1000여 명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결사반대 궐기대회 열어 서울시가 지하도상가 임차권의 양수 양도를 금지하는 ‘서울시 지하도상가 관리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가운데 상인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는 6월 28일 서울 여의도 자유한국당사 앞에서 ‘서울시 지하도상가관리 조례 개정(안) 결사반대 궐기대회’를 열고 조례안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정인대 전국지하도상가상인연합회 이사장은 이날 대회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서울시의회 의원인 주찬식 도시안전건설위원장의 압력으로 이번 조례 개정안이 입법 예고되었다”면서 “40여 년 동안 허용해 왔던 지하도상가 임차권 양도 양수를 금지하는.......추천 -
[비공개] 박원순 서울시장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중심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DMC코넷, 22일 ‘2017 DMC 중소상공인 페어’ 개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 중심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있어야 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산업진흥원 앞에서 개최된 ‘DMC 중소상공인 페어’에 참석해 이와 같이 말했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바꾸는 중심이 이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되어야 한다.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것도 많이 있겠지만, 앞으로는 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러한 중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경제 패러다임의 중심으로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추천 -
[비공개] 국내 수제화 기술 진화의 장본인
현재 ㈜다미제화 기술개발 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한용흠 명장은 공방 10년, 45년의 경륜을 바탕으로 한 숙녀화 전문가다. 그는 “굳이 구분하자면, 제갑과 ‘저부’(밑창 덧대기) 기술에서 특히 자부심을 갖는다”고 했다. 1972년에 수제화에 입문한 후, 싸롱화 등을 섭렵하며 ‘Made In Korea’의 장인정신을 올곧게 실현해왔다. 국내 수제화 유행과 기술 진화의 한 가운데에서 살아온 인물이다. 금강제화, ㈜쌈지, ㈜루루, ㈜지니킴, ㈜댄디 등 메이저 기업에도 몸을 담았고, 백화점 수제화 개발실장도 지냈다. ‘코오롱 디망쉬’, ‘레오’라는 수제화 개인사업도 했고, 일본 동경에서 ㈜사미우리 수제화 개발실장도 지냈다. 최근에도 디자이.......추천 -
[비공개] “자수공예하듯, 한땀한땀 ‘장인의 혼’ 투영”
권태수 명장은 전형적인 토탈 솔루션의 대가다. 디자인 패턴, 재단, 제갑(미싱), 저부(창 덧댐), 라스트(틀) 선정 등을 망라하며 45년에 걸친 노하우와 기술을 지니고 있다. 그의 ‘작품’은 언뜻 육안으로 봐도 분명 여느 수제화와 다르다. “마치 누비이불을 기우듯, 섬세한 자수공예를 하듯, 가죽을 손으로 일일이 짜고 엮어냅니다. 한땀 한땀 땀과 정성이 없으면 불가능한 작업이죠” 권 명장은 남성화, 여성화를 가리지 않는다. 흔히 “여성화가 남성화보다 까다롭다”는 속설에도 그는 동의하지 않는다. “남성화나 여성화를 가리기보단, 어떤 디자인과 구조, 재질인가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죠. 뭐니뭐니해도 수제화의 핵심은 디자인.......추천 -
[비공개] “‘빅데이터’로 가장 이상적인 신발 만들어”
카이스트 출신 20대 젊음의 ‘도전’, “수제화 매력에 빠져”‘더블더블유’는 전형적인 스타트업 사업장이며, 서울숲의 컨테이너 복합문화공간인 ‘언더스탠드 애비뉴’에 자리하고 있다. 건축미학이 돋보이는 쇼핑 명소 ‘언더스탠드 애비뉴’와 한껏 조화를 이룬다싶은, 작고 예쁜 매장을 갖고 있다.이곳 신지원 대표는 금년 25살. 카이스트에서 건설 및 환경공학을 전공하면서 산업디자인을 부전공으로 공부한 재원이다. ‘어떻게 수제화에 뛰어들 생각을 했느냐’는 물음에 “평소 한 가지 제품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에 늘 흥미를 가졌다”고 한다. 특히 한 켤레 구두가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매력적이라고 했다.10여 가지 발모양 ‘유형’별.......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