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신랑과 함께, 오늘은 서판교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스페인 음식을 먹어보기로 했어요 :D 회사에서 차를 타고 한 10~15분쯤 걸려 도착한 곳, (가까워서 좋으다+_+)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하고 스페인음식점인 다이닝디보(DINING DIVO)를 찾으러~↑↑↑ 바로 요기에 있어요! 저희는 찾아갈 때 약간 헤맸는데...ㅜㅜ 저희같은 실수를 하지 않길 바라며... 네이버에 검색하면 지도상으로는 아트담 맞은편이라고 되어 있는데요. 맞은편에 보시면 아무것도 없거든요 =ㅁ= 건물 반대편으로 돌아가세요! 입구가 반대쪽에~ 도로가에 위치해 있답니다.저희가 찾아갔을 땐 밖이 이미 어둑어둑해진 저녁무렵이었는데, 간판과 테라스 조명이 운치있었.......

유난히 추웠던 날, 신랑 안녕~ 나 잠시 밖에 나가서 혼자 놀고 올게 :D 하고 지하철 타고 휘리릭 다녀온 곳, 정자동 피부관리샵 "김소영 뷰티클리닉"김소영 뷰티클리닉은 정자역 3번출구로 나와서 새마을금고 블럭 가장끝에 위치한 세명타워 5층에 위치해 있어요. 예약 031-712-7188 얼굴축소, 피부, 비만, 체형관리 - 원하는 어느 부위라도 관리가 가능해요. 기대+_+ 들어가자마자 한쪽손을 들고 있는 앙증맞은 행운 고양이 마네키네코들이 반겨주네요. 피부관리실 전체에 기분 좋은 아로마향이 가득해서~ 들어가자마자 일주일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듯한^^;;원장님과 간단한 상담을 통해, 요즘 제 몸에서 가장 많은 말썽을 부리고.......

저희 가족은 시부모님과 아이들과 함께 종종 광주 물빛공원에 가서 산책을 하곤 하는데요. (요즘은 날씨가 너무 추워서 GG) 갈때마다 보이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모처럼 우리 부부 둘만 점심데이트할 기회가 생겨서 다녀오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저희 연년생 아이들은 너무 어려서... 게다가 요즘 유아사춘기로 초 망나니거든요 ㅜㅜ 외식은 꿈도 못꾸는... 그런 상태ㅋㅋㅋ 암튼, 그래서 둘만 있을때 차를 몰고 휘리릭~ 광주로 넘어갔습니다 :D 물빛공원이 보이네요. 광주 물빛공원에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광장과 놀이터도 있고, 또 산책로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오기엔 정말 안성맞춤인 곳이에요.물빛공원.......

저는 겨울철마다 건조한 피부와 한바탕 전쟁이에요. 기초 화장품을 오일로, 비비나 파운데이션도 촉촉한 걸로 바꾸고요, 핸드크림, 립밤 필수로 준비하고, 아주 끈적끈적(?)하게 화장을 하는데... 그래도 잘 안돼요ㅜㅜ 겨울만 되면 이렇게 따로노는 메이크업... 저는 제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기 위한 해결방법을 알고있어요. 그건 바로 '피부관리'입니다-_-a 물론 사람마다 당연히 해결방법이 다르겠지만, 전 피부관리만 받으면 만사 OK더라구요. 담날 어마무시하게 잘받는 화장... 피부가 돈을 아나봐요, 슬퍼요ㅋㅋㅋ 특히 피부관리사로 일하는 동생 (이번에 강남의 모 피부과에서 팀장으로 승진했어요. 축하해 쿠이♥)의 케어로 효.......

얼마전에 제 눈썹고민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죠. (현재진행중) 저도 다른 사람들처럼(!) 풍성하고 예쁜 눈썹을 가지고 싶어서, 매일 아이브로우로 눈썹을 그리는데 번거롭게 매일 그릴 필요 없이, 한번 그려두면 3~7일 정도 효과가 지속된다는 마법의 아이템 유리카 아이브로우 타투펜 마커블랙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입술은 잘못 그리면 적당히 닦아내고 다시 그리면 되는데 눈썹은 되돌리기가 쉽지 않아서 난감할 때가 있어요. 그래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고, 바쁜 아침시간을 빼앗아 가는 주범(?)인 것 같아요ㅋㅋ 바르기만 해도 자연스러운 눈썹컬러로 오랜 시간 선명하게 유지시켜주는 마커 타입의 간편한 아이브로우 타투펜 :.......

신랑이랑 천만년만에 백화점 나들이 한 날~ 그러고보니 스토리플레이 문화센터 수업 들으러 갔을 때, 하요미랑 같이 온 것 빼고는... 둘이서 판교현대백화점에 온 건 처음인 것 같아요. 이제 2017년도 한달 반만을 남겨두고 있고, 다가올 2018년을 위해서! 제일 먼저 교보문고에 가서 다이어리랑 캘린더 이것저것 쇼핑을 했어요. 2018년 달력에 좋은 일들을 많이 적을 수 있길 바라면서:D 현백 교보문고 핫트랙스 쩌네요. 취향저격 소품, 사무용품 들이 너무 많아요. 가난한 팬시 덕후는 웁니다 ㅠㅠ 돈 열심히 벌어서 다 사야지.......-_-!그리고 배가 고파진 우리는 저녁식사를 하러 지하 1층으로... 오늘의 메뉴는요! 두리번거리다가 드디어 발.......

제가 요즘 다니고 있는 회사는 '아이랑놀기짱'이라는 회사인데, 판교 네오위즈게임즈 사옥 내에 있어요~ 다행히도 저희집 앞에서 이노벨리 버스정류장까지 한번에 가는 버스가 있어 편하게 출퇴근하는 편이지만, 그래도 대중교통 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하는 게 빠른편이죠~ 전 아직 운전을 못해서 (장롱면허 10년째OTL) 가끔씩 신랑이 데리러 와주면 감동 쓰나미 ㅜㅜ 오랜만에 신랑이 저를 데리러 온 날, 유후♥ 맛난 저녁 먹으러 가자고 데리고 간 유스페이스 판교한정식 '진진반상' 정말 매력있는 짧은 저녁데이트였습니다 + 그리고 메뚜기떼 부부가 패배(?)한 날이기도 하죠...ㅋㅋ진진반상은 바로 요기 ↓↓↓ 에 위치해있어요. 판교 삼평동.......

2017년 1월 1일에 서른한살이 되었다고 호들갑을 떨며 슬퍼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겨울이 되어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제가 수능을 본 건 벌써 10년도 넘었고, 제가 시험을 보는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수능시험이 다가오면 마음이 싱숭생숭=_= 한것이, 어렸을 적 두근거림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요. 제가 수능보기 전날 꿈을 꿨는데 (실화) 커다란 호랑이랑 작은 고양이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빙글빙글 돌고 있더라구요. 커다란 호랑이를 생각하면 넘나 기분이 좋았으나, 뒤에 따라다니던 고양이가 마음에 걸려서 (평소엔 고양이 정말 좋아하지만요...) 이게 도대체 길몽이야 흉몽이야 하며 시험을 보러 갔던 기억이 나요.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