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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BP/IT] 다이슨 청소기
BP's :TV나 냉장고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밖에 없는데, 소형가전은 최근 외산가전들의 영향력이 거세다. 그 이유는 이들 업체들은 소형제품을 목숨걸고 개발하는데 반해, 국내 가전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시장이 큰 대형가전에 집중하고 있는 점. 그런데 최근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밥솥, 진공청소기 이런 것은 대기업 제품을 쓰는 것이 더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주류가 외산가전으로 옮겨가고 있다. 이날은 다이슨 진공청소기 신제품 발표. DC37 99만8000원, DC36 85만 8000원. 웬만한 42인치 TV 가격이다. 일반 진공청소기 가격이 15만원 수준이라고 하니 4배 이상 비싼 것. 하긴 날개없는 선풍기를 생각하면 가격이 이해가기도 한다. 업체 설명은 신제품은 두 배 가량 증가한 `래디얼루트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 신제품은 지구 중력의 31만 배에 달하는..추천 -
[비공개] [BP/AUTO] 현대차의 세대 진화의 끝 신형 싼타페
BP's : 현대차 신형 싼타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 출시를 상반기라고 밝히고 있는데, 돌아다니는 소문은 4월 중 출시로 되어 있다. 이전 i30 행사때 만났던 현대차 분 얘기를 들어보면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의 새로운 진화 주기의 끝이라고 한다. 투싼,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에쿠스 등 주요 모델들이 새로운 디자인 컨셉과 전략을 바탕으로 진화를 한 것인데, 그 끝이 싼타페이고, 이후 진화는 제네시스 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말이다. 최근 현대와 기아차가 출시하는 차들을 보면 1980년대 한국영화가 생각난다. 당시만해도 한국영화계는 열악해서. 외산 영화의 틀에서 벗어나지를 못했다. 이 때문에 한국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이 이상한 분위기였다. 한국영화는 주말의 명화나 설날 특선 영화가 아니면 안보는 ... 하지만 쉬리 이..추천 -
[비공개] [BP/AUTO] 명불허전 도요타 신형 '캠리'
BP's : 1월과 2월 미국 자동차 시장을 집계해본 결과 몇가지 특징이 나타났는데 그 중 눈에 띄는 부분은 도요타 캠리의 선전이다. 사실 뉴 캠리를 처음 미국과 일본에서 봤을 때는 실망 그 자체였다. 어떻게 된 것이 새로운 세대 차량이라고 보이기 보다는 부분변경차처럼 보였다. 실내는 이전 모델보다 원가절감한 내용이 확실히 보이고,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실내와 실외 모두 변화가 크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캠리에 대한 호평은 이어졌다. 새로운 부분에 대한 가점은 크지 않았지만, 소비자들이 캠리 라는 차에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가 있던 것이다. 어떻게 보면 캠리의 완성도는 이미 극한에 달했기 때문에, 더 추가할 부분이 그만큼 적었을지도 모르겠다. 국내에서도 캠리가 지난달 BMW 520d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는데, 이건 한국..추천 -
[비공개] [BP/IT] Apple new ipad
Bp's : 애플의 3번째 아이패드. 언젠가부터는 애플 신제품 관련 루머는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이, 발표난 뒤까지 참는 것이 속이 편한 것 같다. 이번 아이패드 바뀐점은 화면 해상도가 2배로 높아진점과 배터리용량이 늘어난 점(늘어난 해상도 때문인지, 재생 시간은 비슷하고 무게와 두께는 더 증가), 카메라가 좋아졌다는 점. 이름을 아이패드 3세대로 하지 않고 뉴 아이패드로 하는 것은 아예 해당 카테고리 제품들을 세대로 구분하지 않고, 이전세대와 현세대 제품으로만 구분하려는 전략이 아닐까? 자동차 업체들이 뉴 5시리즈, 뉴 E클래스 이렇게 구분하는 것처럼 세대 구분을 더 단순화하기 위해서 그럴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아이폰도 5세대가 아닌 뉴 아이폰이 될 가능성도 있다. 고해상도는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 - 장점은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해..추천 -
[비공개] [BP/WU] 용산 키드의 생애....
Bp's : 어릴 때 충무로 영화판을 기웃거리면서 삶이 영화로 가득찬 주인공이 나오는 영화가 헐리웃 키드의 생애라면, 뭐 모양은 좀 빠지지만 용산 키드도 있을 것 같다. 사실 정확히 말하자면 세운상가에 반은 걸쳐 있지만. 그 부분이 용산전자상가에고 상당 부분 걸쳐져 있으니.. 세운상가는저항을 사러다니면서 처음 갔던 것 같다. 어릴 때 과학상자를 비롯해 라디오키트 이런 것을 문방구에서 팔았는데. 이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세운상가로 빠질 수 밖에 없다. 당시 기판과 저항을 사러 다니면서 세운상가를 들락날락했었다. 아무것도 몰랐고 세운상가 가게에 문에 걸려 있던 조립식 기판을 설명서에 그려진대로 납땜만 해서 만드는 것에 온통 정신이 팔려 있었다. 비닐 봉지에 기판과 저항, 몇가지 부품들이 들어 있고 그 것들을 설명서 대로 납땜을 ..추천 -
[비공개] [BP/IT] 스마트폰, 태블릿 등장과 게임기 시장의 변화
Bp's : 게임을 하는 절대적인 시간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게임에 대한 집착?을 더 늘어만 가는 것 같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장으로 콘솔 게임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게임기가 아닌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게임을 즐기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있다. 인터페이스는 부족하지만, 통신기능과 간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는 점은 기존 심각한? 게임 중심의 콘솔게임계를 붕괴시키고 있다. 이 때문에 콘솔게임은 더욱 마니아 형태로 되어가는 것 같다. 아이패드로 나온 주요 게임들을 보면 이미 콘솔게임 수준의 그래픽을 보이고 있고, 중력센서와 카메라, 터치 스크린을 이용한 입력방식은 기존 콘솔게임기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구현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 구현되는 게임보다 월등히 높은 품질을 내주는 게임이 나오지 않는 이상 콘솔..추천 -
[비공개] [BP/IT] 24~70mm Cannon Utrasonic
Bp's : 캐논 DSLR과24~70mm 의 조합은 최적이다. 아니 24~70mm가워낙 출중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그럴듯한 사진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캐논 DSLR을 쓰는 사람이라면 하나씩 가지고 싶어하는 렌즈다. 5D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샀던 것이 24~70mm이었는데,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용인까지 가서 샀던 것이 기억난다. 당시 신품 가격을 100만원 초반대에 샀던 것 같은데 몇 년 지나 가격이 훌쩍 뛰어버렸다. 내가 가진 IT제품 중에 유일하게 가격이 뛴 것이 바로 렌즈 들이다. 거의 펀드 수익률 수준으로 올랐다. 이제 내가 생각했던 렌즈군도 1개만 남아 있다. 망원만 구입하면 일단 원하는 렌즈군을 모두 갖추게 된다. 사진 본질이 아닌 기기 욕심으로 인한 집착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을 보면 그런 것 같지도 않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을 필름으..추천 -
[비공개] [BP/AUTO] 박수!! 현대자동차 'i-oniq' 컨셉트카
Bp's : 최근 현대자동차가 내놓는 차량들을 보면 디자인 부문에서 앞서 있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생각지도 않은 실험적인 디자인을 과감하게 적용하는 것은 현대차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출품할 이 i-oniq 컨셉트카는 놀라우면서 독특하다. 다른 자동차 업체들이 놀랄 것 같다. 모터쇼에서 어떤 업체가 혁신적인 디자인 적용했는지는 첫날 가보면 안다. 각 자동차 디자이너들이 어떤 부스를 먼저 찾는지... 아마 현대와 기아차는 가장 맨 앞에 있지 않을까? 마이피플 트위터 페이스북 더보기 미투데이 요즘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 저작자표시-비영리-동일조건변경허락 2.0 대한민국 라이선스에 따..추천 -
[비공개] [BP/IT] 아이리버 스토리K와 전자책 시장
BP's : BC님이 스토리K를 구입해서 살펴봤다. 스토리HD와 비교해서 색표현단계가 적다거나 MP3 파일 재생기능을 없앤 저가형이라는 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절하 되기는 했지만, 판매량은 승승장구다. 9만9000원짜리 팔아서 뭘 남기겠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아마존 킨들이 보여줬듯이 전자책단말기 시장은 단말기만 팔아서는 되는 시장이 아니다. 단말기는 손해를 보더라도 저렴하게 나눠주고, 전자책 콘텐츠로 수익을 내야한다. 어떻게보면 사업 기회는 커졌지만, 이제 전자책 사업. 더 크게 콘텐츠 사업은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버린 것 같다. 사양을 높여 경쟁을 해왔던 기존 사업모델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는 상황이 된 것이다. MP3플레이어가 그랬고, 다른 제품들도 이런 추세가 확대될 것이다. 하드웨어에서 운영체제, 콘텐츠 서비스..추천 -
[비공개] [BP/BOOK]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들...
Bp's : 최근 가장 잘나가는 일본 추리소설작가 히가시노 게이고들의 책들. 영은이가 빌려줘서 후다닥 읽었다. 그런데 읽고 나니 이전에 읽었던 책도 -_-; 미국영화와 일본영화가 다른 것처럼 추리소설도 일본풍 이 있다. 이 일본풍은 에도가와 란포가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대부분 일본 추리소설을 보더라도 그 풍이 묻어 있는 것은... 아마 최근 일본 추리소설계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을 읽었기 때문이 아닐까?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은 용의자X의 헌신이나 백야행이 잘알려져 있지만, 90여편에 달하는 그의 작품 중에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볼만한 작품들이 꽤 있다. 초기 작품보다는 확실히 2005년 이후 작품들은 뭔가 좀 더 안정적으로 바뀌었다. 20여년이 넘는 작가생활을 하는 동안 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