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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BP/IT] 거의 다 왔다. HMD....Sony HMZ-T2 3D..
BP's : 방한 구석에 있던 Sony HMZ-T2 3D viewer HMD를 꺼내서 좀 오랫동안 써봤다. 그리고 몇일 연속 이 녀석과 재미있게 놀았다. 처음 써볼 때는 T1과 큰 차이를 못느꼈는데 계속 사용해보니 장단점을 확연히 구분할 수 있었다. 장점 한마디로 '몰입감'이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어야 하고 주위의 방해를 받지 않기 때문에 집중해서 영화고 게임이고 할 수 있었다. 영화 경우에도 화면전환이 액션 영화 경우 현장감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풀HD는 아니지만 화질에 대한 불만은 거의 없었다. 큰 화면에 대한 장점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330인치라고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고 30인치 TV를 아주 가까이서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래도 집중하고 있다보면 큰 영화관의 한 20열 쯤에서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그리고 헤드폰을 사용하는 것이 몰입감에 ..추천 -
[비공개] [BP/AUTO] 쉐보레 트랙스
BP's : 부천공장에서 본 쉐보레 트랙스는 매우 매력적인 차였다. 마감이나 대시보드 등 일부 디자인이 좀 아쉬웠지만. 이번에 한국지엠이 제대로 된 차량을 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베오 플랫폼이지만 내부는 꽤 커서 성인 4명이 충분히 앉을 수 있다. 천장이 높아서 공간감이나 개방감이 좋고, 2열은 접을 수 있어서 트렁크를 상황에 따라 확장할 수도 있다. 굉장히 볼륨감이 있어서 작아보이지 않는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디자인도 세련됐다. 크기는 준중형차에서 위를 조금 키워놓은 듯한 수준이다. 스포티지나 투싼 정도는 아니지만 준중형차에서 공간이 아쉬웠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하다. 가격이 1000만원 후반에서 2000만원 초반으로 설정된다면 꽤 인기를 끌 것 같다. 해외에서 판매되는 아베오와 같은 엔진 구성을 할 것으로 생각되는데 ..추천 -
[비공개] [BP/IT] 스마트폰과 스마트카 연동보다 제대로 된 거치대와 충전대..
BP's : 스마트카에 대한 연구가 자동차 업체들 사이에서 활발하다. IT를 적용해 좀 더 편리한 차량을 만들겠다는 것인데, 현대기아차가 KT와 같이 신형 싼타페와 K9등에 이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시동을 걸거나 에어컨을 작동시킬 수 있는 기능 등을 포함하고있다. 방향성 자체는 좋은데 이게 1년 뒤에는 유료 서비스로 바뀌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도 이 서비스가 계속 이어나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대기아차는 경차를 제외하고 차후 출시되는 차량에 이런 기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 해킹 이슈와 여러가지 소비자 단에서 이의가 제기되어서 다시 전략 수정 중이라고.. 이런 와중에 현대차가 오는 2015년에 자동차 열쇠를 스마트폰으로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NFC 기능을 이용해 자동차 가까이 스마트폰을 가..추천 -
[비공개] [BP/IT] 왜 우리나라는 TV 가격이 비싼가? 62만1500원 V..
BP's : 스마트TV를 구입할 때 느낀 것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TV 가격이 너무 비싸다. 아니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이 유독 비싸다. 아마존이나 베스트바이에 가보면 다른 제품이라고 생각했던 TV의 가격이 20~30% 가량 차이가 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왜 그럴까? 고사양 제품은 차이가 크지 않지만 보급형 제품은 차이가 확연히 크다. 아래는 베스트바이에서 파는 TV 가격이다. LG 47인치 LED 모델이 579달러 = 62만1500원 삼성 51인치 PDP가 529달러 = 56만7800원. (환율 1달러=1073.5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미국 시장 가격 나올 때마다 얘기하는 것이배송료+설치비와 세금이다. 배송료와 설치비는 직접 한다고 생각하고 세금은 어쩔 수 없으니 넉넉히 잡고 10%를 붙여본다. (그런데 베스트바이 홈페이지를 보면 알겠지만 배송료는 무료다. 벽걸이는 추가비용 받음) 그..추천 -
[비공개] [BP/AUTO] 올해 출시되는 신차 116종
BP's : 매년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사안은 어떤 신차가 나오는지다. 신차는 판매량을 늘려줄 뿐 아니라 회사의 이미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매년 새로운 차를 내놓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경기침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같은 상황에서 신차 판매는 자동차 업체 운명을 결정할 정도로 중요하다. 정확한 숫자의 차이는 있겠지만 해외 자동차 미디어들을 찾아보니 내년 출시될 차량들이 116개에 달한다고 한다. 한달에 10개 차종이 출시되는 셈이다. 이들 대부분은 2012 파리모터쇼에서 우선 공개된 차량이고, 스파이샷등을 통해 대부분 올해 출시가 예상됐다. 우선 올해 출시 차량은미국과 일본 업체들이 풀체인지 모델이 대거 나온다. 5~8년 주기로 세대 교체를 하는 자동차 업계는 신차 출시 흐름에 따라 공격적인 ..추천 -
[비공개] [BP/AUTO] Wish list 캠핑카
BP's : 캠핑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SUV, 캠핑카로 시선이 간다. 장비를 펼치고 해체하는 과정이 매우 귀찮아지면서 어디든 이동해서 바로 캠핑을 할 수 있는 캠핑카가 있었으면 하기 때문이다. 캠핑카 경우 가격이 비싸고 현재 국내에서 판매중인 제품들은 말도 못하게 거품이 있어서 대부분 마을버스나 이동도서관으로 쓰이던 미니버스를 개조해서 쓴다. 하지만 이렇게 개조하는데에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태생자체가 캠핑카가 아니기 때문에 손봐야 하는 부분이 한둘이 아니다. 해외에서는 캠핑카 문화가 오래됐기 때문에 많은 업체들이 이런 차량을 내놓고 있다. 여전히 이들도 비싸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도 많고,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도 많다. 예전에 캠핑장비전시회에서 캠핑카를 둘러봤는데, 2명이서 잠을 잘 수 있는 공간..추천 -
[비공개] [BP/AUTO] 혼다 미니밴 오딧세이
BP's : 미니밴이라고는 스타렉스와 카니발 밖에 없기 때문에 국내에는 척박한 시장이다. 도요타가 시에나를 혼다가 오딧세이를 출시해줘서 그나마 선택권이 있다. ( 아 크라이슬러도 있었군...하지만 기름을 너무 많이 먹어서) 미니밴은 패밀리카로 볼 수 있는데 국내에서는 그 역할을 SUV가 해주니 미니밴 시장은 아주 적다. 하지만 자녀를 1~2명 둔 가장이 패밀리카로 선택할 때는 SUV보다는 미니밴쪽이 훨씬 좋다. 수납성과 승차감 등 모든 면에서 산과 강을 타지 않으려면 굳이 SUV를 선택할 필요가 없다. 스타렉스는 영업용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패밀리카로 미니밴을 선택할 때는 카니발을 고려한다. 이전에는 트라제가 있었지만 단종됐고, 이게 싫으면 SUV나 다른 차량들을 선택해야 한다. 험로를 다니지 않아도 SUV는 안전하다는 생각, 큰차를 원하는 생..추천 -
[비공개] [BP/MOVIE] 2시간 30분 판타지 여행. 호빗(The Hobb..
BP's : 반지전쟁의 외전 격이지만본편보다 재미있는 외전.일단 48프레임으로 촬영했다는 점이 영화마니아들을 기대시켰다.호빗은 3D HFR,3D, 2D 3가지로 상영되고 있는데 3D HFR은 High Frame rate의 약자다. 기본적으로 영상은 1초에 24장의 프레임으로 구성되는데, HFR은 이두 배인 48프레임으로 촬영됐다. 프레임이 두 배니 제작과 비용이 더 추가되고 이건 일부 HFR관에서만 상영이 됐다. HFR은 아직 안봤으니 나중에 다시...프레임이 두 배면 빠른 화면전환시에도 좀 더 세세한 화면을 보여줄 수 있다. 특히 두 개의 상을 겹쳐서 나오게 하는 3D에는 프레임 손실이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프레임을 늘려서 보완하는 개념.48프레임 3D를 봐야 비교를 제대로 해볼 수 있겠지만. 오히려 4K 해상도가 더 와 닿았다. 컴퓨터 그래픽인 것은 알지만 4배의 해상도는 훨씬 현장감 ..추천 -
[비공개] [BP/IT] 2013 CES에 주목되는 제품들. 새로운 TV들
BP's : 다른 전시회들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전미가전전시회(CES)는 오히려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일단 컴덱스가 사라졌고, 게임 전문 전시회인 E3도 재정상태가 좋지 않다고 한다. 이전에는 전시회에 나가는 것 = 바이어를 확보하는 것을 의미했고, 전시회는 해외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주요한 행사였다. 하지만 그 역할은 인터넷이 담당하면서 굳이 전시회에 나가지 않아도 바이어들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물론 기존 전시회 기능은 여전히 하고 있지만 예전과 비교하면 그 영향력을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CES는 다르다. 다른 전시회는 줄이더라도 CES 비중은 각 업체들이 키우는 경향이 있는데 그 이유는 매년 초 열리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업체들이 선호한다는 점, 그리고 IT의 중심인 미국에서 열린다는 점 두가지가 모두 맞아 떨어진다. 여기에 미국 I..추천 -
[비공개] [BP/MOVIE] 80대 노부부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AMOUR
BP's : ........아름답기도 하지.뭐가?인생이... 길기도 해라...이 영화를 보기 위해극장을 수소문 하다가 씨네큐브에서 남은 딱 한장 남은 티켓을구입해 본 뒤에..한참을 울었다는 이야기를 식사자리에서 우연히 듣고 보게 되었다.다행히 이 영화는 레미제라블, 호빗 등 대작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을 타고시네큐브에서 상영중이다.참...어떻게 설명해야 될지 모르겠다. 이 영화. 너무 강하다. 멍할 정도로....아주 복잡한 머릿속을비어 버리게 만들었다.남자주인공...할아버지 역은 남과여, Z의 Jean-Louis Trintignant, 여자 주인공은 히로시마 내사랑의 Emmanuelle Riva다.세계 영화사에 남을 100인들 이라는 책이 있다면 한켠을 차지할만한 인물들이 등장한다.세월에 장사는 없지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들이 늙어가는 것을 보는 것은 참 거북한 일이다.영화의 내용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