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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탐소실님의 주식ㆍ경제 블로그

성차별과 학연, 지연, 나이의 차별이 없는 주식세계가 매력적이라 생각합니다. 작은 것보다는 크게 그리고 보다 멀리 보려고 노력합니다.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고 들리는 것이 전부가 아니어서 늘 상대적인 생각을 추구합니다. 다시 이웃추가제한으로 서로 이웃이 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블로그"대탐소실님의 주식ㆍ경제 블로그"에 대한 검색결과4759건
  • [비공개]

    이웃분 중의 한 분이 문의하신 테라리소스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세력이 있는 건 맞습니다. 다만 이 기업의 과거 이력을 살펴보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대충 윤곽은 잡힙니다. 단기적인 대응능력이 뛰어난 분이라면 단기 차익을 챙기고 나올 수 있겠지만, 참고적으로 이런 종목은 선수의 영역이므로 가급적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이 기업의 특성은 유상증자나 전환사채를 여러 번 발행하여 일단 주식수량을 늘립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수량이 늘어나게 되면 갑작스럽게 무상감자를 하던 이력이 있습니다. 최근에도 신주인수권부전환사채를 여러 번 행사하였습니다. 즉 조만간에 또 감자를 단행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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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시장에 내노라하는 고수들의 글이나 책에서 접할 수 있는 많은 기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수들의 기법이라는 것도 결국 그들만의 피나는 노력과 노하우, 그리고 매매원칙이 정해져 있기에 아무리 좋은 기법이라 하여도 결국은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그들만의 오랜 기간의 노력과 실질 매매를 통한 노하우는 실제 우리가 적용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기법에 나의 매매 노하우를 접목하는 노력이 따라야 새로 업그레이드된 자신만의 매매기법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최근에 자주 매매할 수 없어서 아주 가끔 매매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 매매도 저 나름대로의 매매원칙이 있어서 매수하게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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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과거에 된장녀에 대한 논쟁이 인터넷을 달구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한 잔에 5천원이 넘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브런치를 먹으며 자신을 '뉴요커'로 생각하는 젊은 여성들을 빗댄 말입니다. 포털 사이트의 열린 국어사전에까지 등장해서 '외국의 명품과 문화만을 쫓는 허영심 가득한 한국 여성', '남성을 혐오하면서도 남성에게 붙어 이득을 챙기려는 이중적인 여성' 등의 사전적 정의가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즉 '돈 있는 남자'만 밝히는 젊은 여성에 대한 '보통 남자'들의 적개심을 대변하였습니다. 된장녀를 경제학에선 '밴드왜건 효과(bandwagon effect)'나 '베블런 효과(Veblen effect)'의 개념으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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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이 글은 강정헌의 종가 공략주 매매원칙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사례 1. 개인 투자자 Y씨는 증권 카페에서 투자자 40여명을 알게 됐다. 이들은 먼저 유통 물량이 적어 주가 조작이 쉬운 소형 종목 3개를 골랐다. 목표 가격을 정하고, 인터넷 메신저를 통해 신호를 보내면 일제히 같은 시간대에 매수 주문을 쏟아냈다. 대량 매수로 해당 종목을 상한가까지 끌어올린 후에는 상한가 가격대에 매수 잔량을 100~200만주씩 쌓아놓았다. 상한가 매수 잔량이 많으면 다음 날 개인 투자자들이 주가가 오를 종목으로 예상하고 따라붙는 투자관성을 악용한 것이다. 다음 날 예상대로 개인 투자자들이 몰려들자 40여 명은 일제히 고가에 주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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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제일기획과 제휴한 일본 광고회사인 하쿠호도에서 신상품 정보전략에서부터 방송대본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의 기획을 해내고 있는 기획 컨설턴트로 10년차 베테랑의 생각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 의 내용 중 첫 머리에 나오는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그는 아이디어란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서 만들어진다고 굳게 믿는데, 참 많은 공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비지니스에서 실행 가능한 기획은 크게 '무엇을' '어떻게'라는 두 가지 요소로 구별됩니다. 즉 WHAT과 HOW의 차이입니다. 하지만 두 경우 모두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흔히 HOW를 기능(operation)으로 이해해서, 기능형 인간은 중요하지 않다고 이야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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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인조의 맏아들(장자)로 효종의 형인 소현세자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의 역사책은 그냥 왕들의 이름만 언급되어 있고, 특히 특별한 업적이 없는 왕들은 그냥 잠시 왕노릇 하다가 관둔 식으로 생략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에서 찾아보면 마지막에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소현세자의 죽음은 일본의 개방보다 200년 앞선 것으로 조선이 세계정세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1636년 병자호란 때, 삼전도에서 청나라에 항복하여 세자로 책봉된 소현세자와 아우 봉림대군과 함께 청나라에 인질로 끌려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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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노동이 오늘의 인류를 만들었다는 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감합니다.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노동이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인도 노동자로 인식되어야 하는데, 바로 그들도 국민이 낸 세금을 받기 위해 국회에서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실에선 그들은 노동자가 아님을 자처합니다. 바로 직무유기를 밥먹듯이 하기 때문입니다. 일은 곧 노동이기 때문에 일을 한다는 것은 바로 노동을 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즉 거의 모든 사람들은 이미 노동자라는 사실입니다. 교사들인 선생님들과 공무원들이 노조를 설립하려는 취지가 다소 이해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민의 정서상 이것을 이해시키기에는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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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아주 재미있는 책을 하나 구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책인데, 조선시대의 역사를 해학적으로 풀어낸 책입니다. 딱딱한 역사책이라기 보다는 일종의 개그콘서트를 보는 것 처럼 아주 재미있게 역사 속의 이면을 풍자하고 있어서 무척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를 소개합니다. 임금이 상왕을 따라 계산에서 사냥을 하는데 경기도 관찰사 서선이 와서 알현하거늘, 상왕이, "이후부터 관찰사는 알현하지 말라."고 명하였다. 상왕이 일찍이 하연으로 하여금 정부와 육조에 유시하기를, "주상은 사냥을 좋아하지 않으시나, 몸이 비중하시니 마땅히 때때로 나와 노니셔서 몸을 존절히 하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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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어제 역사와 정치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습니다. 시장에는 수많은 변수가 작용하는데 환율, 정책, 금리, 통화량 등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큰 변수들을 '매크로 변수'라고 합니다. 그 중의 하나인 통화량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케이즈학파(Keynesian)와 고전주의학파의 견해는 다른데, 케인즈학파는 주로 통화량과 관련된 정책보다는 재정정책을 잘 구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통화량과 관련된 정책은 유동성 함정(liquidity trap : 경기 부양을 위해 금리 인하, 재정 지출 등 통화 팽창 정책을 추진해보지만 돈이 좀처럼 시중에 풀리지 않는 상태. 개인들은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현금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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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국민이 원하는 차기 대통령 리더십은 '수평적' '서민형'한나라당 전당대회가 한창이다. 주자들은 한결같이 자신이 새로운 리더십을 가진 적임자라고 주장한다. 올 연말의 민주당 전당대회도 다르지 않을 전망이다. 2012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정치지도자들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유형의 리더십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나타난 국민이 원하는 차기대통령의 리더십은 강한 카리스마도, 뛰어난 학식과 경륜도 아니다. '서민의 삶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수평적 리더십'이 핵심이다. 전현직 대통령을 지켜보면서 국민이 바라는 차기 대통령상이 점점 구체화되고 있는 것이다. ◆'성공한 경험'이 이 대통령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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