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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명사특강]정운찬 전 총리의 '가슴으로 승부하라' 강연회

    안녕하세요? 시삽 김보경입니다. 봄 가을이 없다 없다 하지만 요즘 깊은 가을의 정취가 되살아나 묘한 기운을 복돋워 주고 있습니다. 세월은 그때 그때 변하고 정서도 변합니다. 까르페 디엠. 이런 말들이 마음을 파고 듭니다. 플래닝, 기획, 트렌드, 마케팅 이런 말보다 지금 당장 잘하고, 그것을 즐기며 행복하게 살아라, 이런 말이 더 와닿습니다. 가을에 '코스모스'라는 책을 독서낭독모임에서 읽기로 했습니다. 칼 세이건이라는 우주학자가 쓴 건데, 스티븐 호킹 이전에는 칼 세이건이 가장 유명했습니다. 007시리즈의 숀 코널리나 로저 무어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요즘 007이 스티븐 호킹이라면 말이지요. 칼 세이건은 매우 위중한 병 중에도 열심히 썼고, 아내를 무척 사랑했다고 합니다. 코스모스는 왠지 가을에도 잘 어울립니다. 우주의 먼지, ..
    trendacademy.|2012-10-27 09: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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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휴먼트렌드]포스트 트렌스 휴먼

    “NBIC 융합 통해 인간 한계 뛰어넘을 것”[중앙일보]입력 2012.10.25 00:44 / 수정 2012.10.25 00:44 내달 테크플러스 연사로 방한하는 미래학자 코르데이로 교수 그는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태어났다. 고등학교 때 미국으로 건너가 공부하다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멋진 기술을 개발해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젊은 공학도는 고민에 부닥쳤다. MIT 연구진이 제시한 ‘성장의 한계’(1972년) 보고서를 읽은 게 계기였다. ‘지구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기하급수적 성장은 정말 불가능할까?’ 그는 반기(反旗)를 들고 싶었다. 과학과 기술을 통해 인류가 끊임없이 발전할 수 있다고 여겼다. 미래학은 이때부터 그의 동반자가 됐다. 자연과학의 눈으로 세상을 조망하는 호세 코르데이로(50·사진) 미국 싱귤래러티 대학 교수의 얘기다..
    trendacademy.|2012-10-25 01: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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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세대트렌드]드라마, 사극의 몰락은 앙샹레짐의 붕괴 트렌드

    '사극의 몰락'이라는 레토릭은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만, 세대이 급격한 교체가 막 시작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다채널 다매체라는 메가트렌드의 작은 지류이지만 대하사극 제작으로 승부를 걸었던 지상파 방송사들이 더 이상 과거와 같은 생동감 있는 연출력이 가능한 풍토가 아니게 된 데 큰 원인이 있을 겁니다. 더 중요한 것은 사극을 이해할 수 있는, 또 그것에 흥미를 가지는 연출자들이 일선에서 물러난 것과 그들의 영향력이 사그라지는 것과 관련이 있을 것입니다. 더 중요한 관련성은 사극에 흥미를 느끼는 아줌마 할머니 계층이 나이가 더 들자 사극이건 뭐건 별 흥미가 없고 오히려 요즘 젊은이들의 신기한 춤이나 뭐 기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길들여졌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사극은 작가와 연출자가 마음대로 쭈물떡 거리..
    trendacademy.|2012-10-16 09:4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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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사상트렌드]루터, 종교개혁

    루터 순례길, 500여년 전 중세로 시간여행[중앙일보] 입력 2012.10.05 03:10 [커버스토리] 종교개혁 발상지를 가다 생은 돌고 도는 것일까. 루터는 자신이 태어난 고향 아이슬레벤에서 운명처럼 최후의 설교를 마치고 숨을거뒀다. 아이슬레벤에서 그는 여전히 종교개혁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었다. 루터의 동상 오른쪽의 종탑은 그가 마지막 설교를 한 성 앤드루 교회다.족쇄란 건 때론 눈에 보이지 않는다. 좋은 족쇄가 있을까마는, 가장 나쁜 족쇄 중 하나는 다른 누군가에 의해 ‘주술’처럼 채워져 버린 족쇄다. 교회가 면죄부를 남발했던 15세기가 바로 그랬다. 족쇄를 찬 건 무력한 신도들이었고, 열쇠를 쥔 건 교황과 사제들이었다. 종잇조각에 ‘너의 죄를 사하노라’라고 적고, 그걸 거금에 팔았다. 신의 이름으로…. 모두들 침묵했다. 대들어선 안 ..
    trendacademy.|2012-10-05 11:5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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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생태환경]지구 온난화는 사기극이다

    지구 온난화, 과연 '과학 사기'인가? [기고] 기후 과학의 '불확실성'에 주목하라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필자의 다른 기사 기사입력 2010-02-03 오전 9:20:51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했나. 몇 년 전 한국사회를 휩쓸고 간 황우석 사태를 거치면서 '과학사기'에 기겁을 했던 때문인지, 뭔가에 대해서 과학 사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 귀를 쫑긋 하게 된다.얼마전의 일도 그렇다. 난데없이 지구 온난화에 대한 주장이 과학 사기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여러 언론을 통해서 크게 보도되었다.만약 그런 의구심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황우석 박사의 과학 사기에비교가 되지 않을 엄청난 일이 될 것이다. 수천 명의 과학자들이 관여하고 있는국제적인조직인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패널(IPCC)'이 과학 사기 논란에 빠지는 ..
    trendacademy.|2012-10-03 11: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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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경제트렌드]인플레 경제-싸구려 달러의 달콤한 환상과 파국의 예고

    지구촌에서 가장 자유로운 존재는 달러다. 달러의 생산과 유통, 분배, 흡스와 재생산, 재유통 등이야말로 살아 있는 실체이며 영혼의 자유다.달러의 유통 속도가 21세기 부의 창출 시스템을 지배하고 규정한다. 공정한 게임이 더욱 어려워졌다. 시간을 벌며 느긋한 전략을 짜서 달러의 쏠림을 예방하는 카르텔은 이미 오래전에 작동 불가다. 케인즈는 통제 가능한 염가화폐를 상상하며 금융재벌의 편을 들었는 지도 모르지만 결국 경제는 돈의 노예가 되어 버렸다. 돈이 필요하면 국가를 동원해서 다시 새끼들을 낳게 만든다.돈의 디지털화는 돈에 대한 인위적 통제가 영영 불가능해졌음을 웅변한다. 그런데 경기를 구하고 인간을 살리고자 찍어 내는 돈은 찍어 낼 수록 더 많은 주인들을 만들어 내고 인간과 상품을 노예로 부린다. 돈은 신의 세계이며 인..
    trendacademy.|2012-09-23 12: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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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중국 트렌드]죽의 장막도 철의 장막도 신비의 베일도 없다-중국의 위..

    베이징 올림픽 3년 후2008 베이징올림픽, 중국에 무엇을 남겼나?[中國探究] 포스트 올림픽 3년의 '대국사유'강진석 오산대 교수필자의 다른 기사기사입력 2011-08-05 오전 11:06:55새로운 역사의 출발점에서중국에서 베이징 올림픽이 열린 지 3년이 지났다. 3년 전 중국인들은 대내외적 악재의 출현 속에서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을까 노심초사했다. 그리고 당시 그들은 올림픽 이후, 즉 '포스트 올림픽'이 어떠한 방향으로 전개될 것인가를 감히 예단하지 못했다.그러나 3년이 지난 오늘, 포스트 올림픽의 광음 속에서 우리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발견한다. "이제는 올림픽 이전과 올림픽 이후가 있을 뿐이다"라고 외치는 그들의 선언은 베이징 올림픽이 새로운 역사를 여는 신기원이자 전환점(turning point)이라는 것을 잘 말해준다.베이징 올림픽은 그들에..
    trendacademy.|2012-09-23 12:2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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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교육트렌드]이스라엘의 술집 과학 콘서트

    원 페니 유니버시티가 유행했던 시절이 있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이스라엘에서는 한 술 더 떠서 술집 과학 콘서트가 유행한다는군요. 50여 명의 석학들이 술집으로 흩어져 과학 강연을 한다는 겁니다.이런 노력 없이는 아무런 발전도, 미래에 대한 예감조차 할 수 없는 시대인데, 우리들의 현주소는 너무 보잘것이 없네요. 대학 교수들을 교실에만 가두어 놓고, 그렇게 양성된 학자들이 사회적응력은 물론 강의력, 진정한 연구력과 소통력이 길러질 수가 없을 것입니다.대중과의 소통은 21세기 이후 가장 강력한 메가 트렌드입니다. 무지한 대중과 소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삶의 체험 현장을 경험한 원석으로 빛나는 대중들과의 소통인 것입니다.엘리트 주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가 엘리트인 척 경우는 없습니다.죽어라고 소..
    trendacademy.|2012-09-22 09:3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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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디지털 트렌드]터치, 세상을 열다

    휴대용 전자패드와 클라우딩, 그리고 전광석화 무선통신.이 3가지만 있으면 지구촌은 거의 하나로 엮이는 거대한 정보통신의 공동체가 됩니다.아무도 타치할 수 없는 터치가 곳곳에서 자유롭게 이루어집니다.존재는 변할 것이고 진화할 것입니다. 정치결사, 사회단체 등 조직의 근간이 송두리채 바뀌고 조직은서열이 없는 정보의 유통 과정에 개입하여 쓸모 있는 정보를찰나에 잡아채어서 응용하는 자들이 선두에 서는 무한한 경쟁의 바다가 될 것입니다. 도구는 사회가 제공합니다. 헐값에 장기간 제공합니다.터치로 열린 세상이 타치없이 자유롭게 세상을 창조하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터치, 세상을 열다[중앙일보] 입력 2012.09.21 03:30 최초 컴퓨터 개발 60년유선 통신망에서 무선으로상거래에 혁명적 변화미국 전자상거래만 128조원 더 편리해진 뉴..
    trendacademy.|2012-09-21 01:4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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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정치트렌드]뉴나 신드롬과 꼰대리즘

    누나가 아니라 뉴나 근혜^^가면 길이 되는 패러다임 전환의 새로운 캐릭터 캠페인.현충원의 스킨십은 너무 좋은 행사였고, 박근혜를 새로 자리매김하고 이미지 메이킹하는 데 정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보여집니다.선거 전략이 아니라 인간 박근혜가, 외롭고 오해를 많이 받고 사는 박근혜가 새로운 이웃을 만나고 사람과의 소통과 사랑에 눈을 뜬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사랑의 정치, 친절하고 유머러스하며 웃음이 넘치고 로맨틱한 정치. 이웃집 아줌마처럼 토크하면서 여자들 속내를 시원하게 해주는 정치. 남성적 터프함과 야만성을 여지없이 뭉개면서 부드러운 아이스크림 맛을 제공하는 정치. 전혀 색다른 분위기의 핑크빛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박근혜입니다. 인상도 좋고 눈매에 장난기도 다글다글 합니다. ^^남자 새끼들이 아무리 지랄해..
    trendacademy.|2012-09-21 01:2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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