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희양산(999m)을 등반했다. 은티마을에서 출발하여 구왕봉을 거쳐 정상을 오른 후 시루봉쪽으로 꺾어서 하산했다. 이동거리는 7.7km에 5시간 40분이 소요됐으며 평균 속도는 시속 2km, 총 획득고도는 852m이다. 은티마을에서 출발. 은티펜션 이정표가 더 크다. 희양산까지 3.8km다. 사과밭을 한참 지나야 산길이 나온다. 본격적인 산행 시작을 알리는 도로 된 백두대간 희상산 이정표가 보인다. 제1코스를 가려고 했으나 산악회에서 온 사람들 뒤를 따르다 보니 구왕봉으로 가는 길로 가게 되었다. 지금 다시 보니 이정표가 약간 난해하긴 하다. 구왕봉 오르는 길은 흙길로 경사가 다소 급한 구간도 있으나 난이도는 보통. 구왕봉에서 바라본 경치 구왕봉에서 바라본 희양산 정상(왼쪽 바위산) 구왕봉에서 희양산 정상까지 가는 길은 ..

작년 가을까지만 하더라도 스마트폰 카메라 최강자는 아이폰 8 플러스였다. 그러나 9개월이 지난 지금 2, 3위도 아니고 10위로 추락하고 말았다. 거의 한 달에 한대 꼴로 밀리고 있다. 화웨이 P20 프로가 트리플 렌즈(메인, 망원, 흑백)를 채택하여 저조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며 스마트폰 카메라 부문에 109점이라는 엄청난 점수로 2위인 HTC U1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소위 판형이 깡패라는 말이 있듯이 카메라의 성능을 측정하는 여러 요소 중 센서 크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화웨이 P20 프로는 센서 크기가 1/1.73인치로 갤럭시 S9의 1/2.55인치의 거의 두배 크기이다. 렌즈도 독일의 라이카 렌즈를 채택했다. 카메라 세부 사항은 아래와 같다.(영어 어렵지 않음 ㅡ.ㅡ;) Triple camera setup Main camera: 40Mp, 1/1.73″ RGB sensor with Quad Bayer structure, f/1.8-a..

최근 주로 사용하는 밴드에서 성인광고물이 올라와서 본인은 물론 지인들이 곤욕을 치르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뭐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최근 부쩍 는 것으로 봐서 보안이 취약한 어떤 사이트에서 대량으로 아이디와 비밀번호가 유출된 모양입니다. 이런 일이 생긴 밴드에서는 해킹을 방지하려면 해외 접속 차단을 하라고 하는데 사실은 그 방법이 궁극적인 해결법은 아닙니다. 해외가 아니라 국내에서 도용하면 말짱 도루묵이 되고 말죠.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나 서비스의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it/795476.html 몇 년째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건 어떨까요?

강원도 홍천군 계방산 2018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2018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계방산을 등반했습니다. 강원도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계방산은 높이가 무려 1,577m로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에 이어 남한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산입니다. 그러나 자동차로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인 운두령(1,089m)에서 산행을 시작한다면 상승 고도(표고차)는 불과 488m에 불과합니다. 설경이 끝내주는 산이라니까 겨울에 다시 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운두령 주차장 건너편에 계방산 오르는 계단이 보입니다. 시작부터 계단이라니… 계단 위에서 바라본 운두령 주차장입니다. 광각 아님. 도로가 휜거임. 계방산은 오대산 국립공원에 포함된 산으로 야간 산행 제한을 통한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입산 시간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동절기에는 5시부터 14시까지, 하절기에는 4시부터 15시까지만 입산이 허용됩..

오늘 야간산행에서 넓적사슴벌레를 만났습니다. 길이가 무려 8cm에 달하는 아주 큰 녀석이었습니다. 광택이 그리 나지 않는 걸 보면 겨울을 한 번 난 늙은 녀석인것 같습니다. 불빛을 비춰도 도망가기는 커녕 덤빌테면 덤벼보라는 태도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손가락으로 턱을 건드리면 힘들 주어 물려고 하고 옆구리를 건드리면 얼른 자세를 바꿔 턱으로 물려고 위협을 합니다. 잠깐 땀을 식힐겸 놀아주고 왔습니다. 카메오로 농발거미와 애사슴벌레도 만나고 온 영상 보시죠.

초록복어에게 말린 오징어를 줬더니 먹이 반응이 괜찮네요. 복어의 무는 힘과 빠는 힘이 어느 정도인지 손으로 그대로 전해지네요. 아래는 복어의 무는 힘에 젓가락으로 잡고 있던 말린 오징어를 놓치는 동영상입니다. 점망둑어도 말린 오징어에 관심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