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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

블로그"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에 대한 검색결과4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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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할미꽃은 할머니가 찍었을까?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노인의 사진에 유독 꽃이 많이 찍힌 이유가 뭘까? 아름다웠던 젊음에 대한 갈망과 꽃이 가진 순수성을 닮고자 하는 마음은 아닐까. 내 맘대로 하나 더 추가한다면 멀리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꽃을 택한 것은 아닐까하는 결론을 내본다. 할미꽃이다. 그럼 꽃을 찍었으니 이 작가들도 노인일까? 우연의 일치지만 맞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찍었는데도 느낌은 다르다. 한 사진은 앉아서 찍었고, 또 한 사진은 엎드려서 찍었다. 노출도 다르고 렌즈의 화각도 다르다. 좌측 사진은 다소곳이 순종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다. 할미꽃과 초가집, 심도를 낮추어 초가집을 희미하게 표현했지만 두 피사체 간의 관계 속에서 의미를 찾게 한다. 따스한 고향의 향수를 느끼게 하고 있다. 그러나 같은 구성인데도 우측의 사진은 뭔가 도..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5-07 04:5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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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느 중년 남성의 웃음소리.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어느 중년 남성의 웃음소리 카메라가 사람들의 눈을 대신하면서 사진 찍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사진에 별다른 관심이 없던 50대 남자들이 사진 찍는 것을 일종의 취미이자 놀이로 삼게 되면서 점점 보편화되어 가고 있다. 여기에서 재미있는 사실 하나를 발견할 수 있다. 카메라를 구매하는 남자와 여자의 차이인데, 카메라를 사용하는 데 있어 여자는 실용적인 방법을 추구하는 반면 남자는 무조건 소유하려 한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여자들이 장비에 대한 욕심 없이, 원하는 사진을 담아내는 것으로 만족하는 데 반해 남자는 무조건 비싼 장비만 구매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는 여자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남자에겐 ‘물건을 소유하는 것’으로 집중된다는 것이다. 일단 남자들은 자신의 카메라는 다른 사람..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5-07 04:4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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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사진으로 말하는 가족이야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지난번 경찰대학생들에게 사진강의를 하면서, 앞으로 범인수사에 그들의 심경을 읽어낼 때 사진을 활용할 것을 권한 적이 있다. 현장 사진을 찍더라도 고도의스킬로 촬영하면 수사를 하는데 유익할 것으로 확신도 전했다. 이 사진은 사건과는 전혀 관계없는 한가정의 평온한아침 풍경이다.사진에서 무엇을 읽어낼 수 있는지 찾아 보자. 물론 머리를 빗기고 있는 사람은 바로 나다. 헤어 디자이너는아니다. 물론뷰티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지만 전혀 헤어디자인하고는 거리가 멀다. 머리를 맡기고 친구와 전화를 하고 있는 아이는 중3의 딸이다. 다리 자세에서 남성적인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당연한 듯, 아무렇지도 않는 표정은 익숙하다는 뜻이다. 자주 아이에게 머리를 빗기는 일도 하고 헤어 드라이기로 말려주기도 한다. 그것은 정성이라기 보다는 ..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4-18 10: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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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빛은 언어다.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말은 소통의 기본 단위다. 음성으로 나오면 말이고, 그것을 종이에 적으면 글이다. 그러면 그 다음은 어떻게소통을 할까? 우리에게 익숙한 것으론빛이 있다. 빛이란 색깔, 방향, 질감, 강도 등에 의하여 다양한 언어를 구사한다. 가히 놀라울 지경이다. 중요한 것은 자연이 우리에게 말을 걸어 오지만,우리의 대부분은 그것을 알아 차리지 못한다. 애석한 일이다. 그러면서고독하다고들 한다. 고독한 이유는 주변에 있는 사람 때문만은 아니다. 그것은 자연에서 속삭이는 달콤한 유혹에 말려 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얼마나 달콤한지 그 단맛에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약처럼 내성이 길러지지는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빛은 때로는 응축된 언어로 다가오기도 하고, 때로는 프리즘을 통과한 산란된 빛은수다스러울 정도의 언어로..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4-14 09:0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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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사진은 심리학이다. (스마트 폰의 위력)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사진이 대세라는 것이다. 어디를 가나 화두가 사진이다.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카메라를 어떤 것을 구입해야 하느냐고 묻는다. 어떤 것으로 찍어야 잘 나오냐고 묻는 것이다.사실 카메라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은 그도 알것이다. 그러나 뭘 가지고 먼저 시작해야 하나를 물어보는 것이다. 나의 대답은 우선스마트 폰으로 사진과 친해지라고 귀뜸한다.스마트 폰이 사람과 사진을 친하게 만들어 놨다.강의를 시작하기 전에 자주 쓰는 수법이 있다. 강의 전에 촬영한 얼굴과 강의 후의 얼굴을 촬영해서 전후를 비교하라고 한다. 물론 내가 자부하는 것은 재미난 강의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냥 바라보는 것보다 즐거운 상태에서 바라보면 당연히 긍정적으로 모든 것이 보이기 마련이다. 얼굴 또한 예쁘게 보이는 것도 사실이..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4-14 08:34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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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강정은]상상 그 이상으로 너무 멋진 시인 김재진 선생님을 만나고 왔..

    만나기 전부터 참 설레였습니다.를 읽으며 한장 한장 넘기기 아까워 아껴 읽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책에게 미안할 정도로 밑줄 긋고,접어대고, 적어댔습니다.,책을 읽는다는게 오직 나를 위한 시간이네요.감사한 마음으로 책 소개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두근두근) 재능Talent_꼬마 강소천. KBS 공채 PD출신.정목스님은 스님MC 1호로 프로듀싱한 시인 김재진전공이 첼로, 음악에 대한 좌절로.. 신춘문예 당선으로 글을 쓰게 되었다.그리고, 명상전문방송 유나(WWW.UNA.OR.KR)를 통해 명상과 마음공부 전하는 일을 시작하다.훈련Training_마음공부로 글 쓰다.습작 과정을 거쳐야 한다.좋은 책을 읽어야 한다.좋은 책의 기준, 삶의 힘이 되고 마음의 고요를 가져다 주는 책.소통Talk_모든 예술은 음악을 동경한다. -쇼펜하우어시는 좋다 안좋다를 느끼기 어렵다.내가..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4-09 10: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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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백승휴]자신에게서 스타일을 찾아라.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자신에게서 스타일을 찾아라.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자주 사진과 그림을 자주 비교하곤 한다. 사진이 있기 전에 그림이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림은 내면의 것을 그려내는 반면, 사진은 찍힌 사진 속에 그가 있다. 이 둘은 표현 도구도 다르다. 사진은 카메라라는 도구를 사용하지만, 그림은 손으로 직접 그린다. 그림은 한 복판부터 그리는 반면 사진은 가장자리에 선을 그으며 찍어 낸다. 즉 사진은 프레임을 만드는 것이 사진 찍기의 시작이다. 프레임이란 틀이다. 그 틀은 우리를 고민스럽게 만들곤 한다. 틀은 깨야 할 때도 있고, 사진 찍기처럼 틀을 만들어야 할 때도 있기 때문이다. 삼삼오오 짝을 짓는 사람들처럼 그 프레임도 끼리끼리 모여든다. 그 프레임으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청하곤 한다. 그 안에 전하고..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4-09 09:5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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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태진]실천하고 싶은 깨우침_ 틱낫한 스님의 보행법

    숨을 들이쉬면서 걸음을 옮길 때마다, 두세 걸음 내디딜 때마다 소중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라. 그대에게 삶의 새로움과 자비, 사랑의 느낌을 주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라.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그 사람의 이름을 부르라.내가 미겔이라는 이름을 부른다고 가정해 보자. 나는 숨을 들이쉬면서 두 걸음을 걷는다. 그리고 그 때마다 조용히 '미겔, 미겔.'하고 부른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그는 내 곁에 있을 것이다.미겔이 평화롭고 자유롭게 걸을 수 있도록 나는 평화롭고 자유롭게 걷는다. 숨을 내쉬고 다시 두 걸음 옮기면서 '나는 이곳에 존재한다. 나는 이곳에 존재한다.'하고 말한다. 이렇게 말할 때, 미겔이 나를 위해 그곳에 있을뿐 아니라, 나 또한 그를 위해 그곳에 존재한다.'미겔, 미겔..., 나는 이곳에 존재한다. 나는 이곳에 존재한다.'나는 ..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4-08 09:29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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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백승휴]한 장의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 by 포토테라피스트 백승휴

    어느 날, 아내가 집안에 꽃을 심어 놨다. 버려진 화분에 핀 꽃을 사다가 심었었던가 보다. 생뚱맞을 정도로 몇일을 환하게 꽃을 피우더니 갑자기 시들해지더니 종이장처럼 바삭거린다. 화초에 이파리만 싱싱하고 꽃잎이 떨어진 것은 그냥 나무다. 최절정을 보여주는 꽃에게 그것은 어떤의미이고역할을 하고 있음에 틀림없다.짧은 생을 마치며 떠나가는 이의 애처러움을 본다.삼라만상이 다 그러하다.꽃보다 사람이 아름다운 이유는 꽃보다 더욱 극명하게 자신을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 이유에 맞게 처세하며 살아야 할의무가 있다. 그 방법은 먼저 마음을 정갈하게 하는 것이다.꽃이 촉촉하게 살아있는 것은 물기가 있어서요,그것이 없으면종이쪽 같이 되어 버린다. 그것을 우리는 죽음이라고 부른다. 생명력이란, 살아 있다는 것이란 다 그..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4-08 04:5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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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김태진]실천하고 싶은 깨우침_ 틱낫한 스님의 식사법

    이 음식은 우주와 대지와 하늘의 선물이자 고된 노동의 선물입니다.우리가 음식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먹게 하소서.우리의 성숙하지 못한 마음을 변화시키고, 적당히 먹는 법을 배우게 하소서.우리를 성장시키고 질병을 막아주는 음식만 먹게 하소서.우리는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깨닫기 위해 이 음식을 받아들입니다.음식을 먹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나 건강을 위해 그렇게 많이 먹을 필요는 없다.젓가락이나 포크로 음식을 집을 때, 나는 잠시 음식을 바라본다. 내가 음식을 확인하는 데는 일초도 걸리지 않는다. 내가 지금 이 순간에 진정으로 존재한다면, 나는 곧바로 음식을 알아볼 것이다.그것이 홍당무나 강낭콩, 빵이든 상관없다. 나는 음식을 보면서 미소짓고, 그것을 입에 넣은 뒤 내가 먹고 있음을 완전히 자각하면서 씹는다. 깨..
    브랜드네트워크 40라운드|2013-04-08 09:04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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