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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월드에서 나와서(길가로 나와야 해요. 안에 버스가 잠시 대기하는 곳이 아니라) 보니 버스시간 안내표가 이렇게 있어요.. 여기서 다시 82번(? 요건 정말 정확하지 않아요)을 타고 류쿠 가라스 무라로 갔어요.. 근데 정말 심심하더라구요. 벤치에 저 혼자 앉아서 숙소에서 들고 나간 바나나 하나를 먹고 있는데 비가 살살 날리더니 바람 소리가 우아하게 나더군요.ㅡ.ㅡ 그래서 바람 소리 녹음하며 시간을 보내다가 책을 꺼내서 읽다가 보니 버스가 짜잔~..

이 날은 혼자서 오키나와 남단에 있는 오키나와 월드와 류쿠 가라스 무라를 가기로 한 곳. 참고로 두 곳은 붙어 있지 않다. 묵었던 호텔에서 남쪽으로 내려가서 오키나와 월드를 보고 버스를 타고 (오키나와 월드에서는) 북서쪽에 있는 류쿠 가라스 무라에 갔다가 할인매장에 갔다 오는 일정... 엄청 빡씬 일정. 게다가 비가 부슬부슬... ㅠㅠ 이 날 돌아다닌 버스편이 나하 시내에서 오키나와 월드까지 83번 오키나와 월드에서 류쿠 가라스 무라까지 82번 류쿠..

자기 입과 혀를 지키는 사람은 재난에서 자신을 지킨다. (잠언 21장 23절, 쉬운 성경) If you keep your mouth shut, you will stay out of trouble. (Proverbs 21:23, NIV)

"내가 이 모욕을 갚으리라"고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려라. 그러면 그분이 너를 구원해주실 것이다. (잠언 20장 22절, 쉬운성경) Don't say, "I will get even for this wrong." Wait for the Lord to handle the matter. (Proverbs 20:22, N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