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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끄-Book끄

나를 단지 책으로 기억했으면...
블로그"Book끄-Book끄"에 대한 검색결과19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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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Fira의 Sun-set

    이 여행은 눈(目)의 여행이었다. 그리고눈으로 본 것들에 대한 기록이 끝나야 비로소 이번 여행도끝이 날테다. 혼자 여행을 하면 생각들이 피어나는 걸 그대로 지켜보고 생각이 원하는대로 움직이게 하지만 조카들과의 여행은 또 그만큼의 눈높이와 키맞춤이 필요했다. 그래선지 잠깐잠깐씩 뜻하지 않은 혼자만의 시간이 생기면 (가령 동생과의 약간의 불화??? 아니면 다 잠들어있는 새벽 시간의 산책. 늦은 오후의 산보...) 혼자 내쳐 숙소를 나와 근방을 걷고 또 걸었다. 눈시울이 붉어지는 풍경. Fira의 sun-set이 내겐 그랬다. 사람이 죽어 한을 남기면 그게 모두 붉은 놀이 된다는데... 그래서 놀빛이 붉을수록 죽은 사람이 한이 많다는 뜻이라는데... 평소같았으면 이 말에 동의했을거다. 그러나 이곳 Fira에서만큼은 절대 이 말에 동의가 되지 않았다. Fira의 ..
    Book끄-Book끄|2013-10-17 08:1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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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Fira - 황금의 도시 앨도라도(El dorado)

    Santorini에 3박 4일을 머무는 동안 모두 3번의 sun set을 봤다. Fira에서 두 번, Oia 굴라스 성채(Bulas Castle)에서 한 번. 여행책자에 산토리니의 유명한 sun set point가 자세히 나와있긴 하지만 솔직히언덕진 곳이라면 산토리니 어디라도 sun set point 라고 할 수 있다. Fira에서 Firostejani까지 이어지는 길 역시도 sun set을 보기에는 최적의 장소! Fira city holl을 따라Candlemas of the lord 교회에서 saint john the baptist 성당까지 이어지는 길에서보는sun set은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saint john 성당의 메인 입구는 구항구로 내려가는 케이블카 타는 곳에 있어 그냥 지나쳐버리기가 쉬운데 성당으로 올라가는 계단이너무 예뻐서 일부러 여러번 찾아가기까지 했다 "천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혼자 이름까지붙일만큼 너무나 좋아했던 곳. 이 거리를 얼마나 걸어다녔던지 지금도 이젠 눈..
    Book끄-Book끄|2013-10-16 08:4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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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Santorini - 늦은 오후의 Fira

    유명한 만화 영화 에 나오는 오벨릭스
    Book끄-Book끄|2013-10-15 07:5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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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산토리니(Thira) - 피라 (Fira)

    그리스의 환성의 섬 "Santorini" 공식 명칭인 "Thira"보다 산토리니로 더 알려진 이곳은 결혼하는 사람들이 신혼여행으로 가장 가고 싶어하는 곳이기도 하다. 면인들의 섬인 이곳을 조카녀석들과 정말 용감하게 다녀왔다. 아테네에 피레우스 항구에서 아침 7시 10분에 출발하는 고속페리.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비행기를 이용할지 페리로 갈지를 두고 꽤 오래 고민하다 그러다 좀 힘들어도 조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시켜주고 싶어서 산토리니로 들어갈 때는 고속페리로 나올 때는 야간페리 침대칸을 선택했다.. 혹시 배멀미가 심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바다가 잔잔해서 약간 울렁거리는 정도로 그쳤다. 이번 여행에서 날씨가 참 많은 도움을줬다. 맨 앞자리 좌석이라 창으로 밖이 잘 보이겠구나 싶어 좋아했는데 그 자리가 하필이면 여행객들의 짐을 ..
    Book끄-Book끄|2013-10-14 08: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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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2013.10.12. PM 3..

    - 2013.10.12. PM 3:00 -- 2013.10.12. PM7:00 - 홍광호, 윤형렬 (콰지모도) 홍광호, 윤형렬 (콰지모도) 바다, 윤공주 (에스메랄다)바다, 윤공주 (에스메랄다) 마이클리, 정동하, 전동석 (그랭그와르)마이클리, 정동하, 전동석 (그랭그와르) 문종원, 조휘 (클로팽)문종원, 조휘 (클로팽) 민영기, 최민철 (프롤로) 민영기, 최민철 (프롤로) 김성민, 박은석 (페뷔스)김성민, 박은석 (페뷔스) 이정화, 안솔지 (폴뢰르 드 리스)이정화, 안솔지 (폴뢰르 드 리스) 어쩌다 보니 종일반 관람을 했다. 3시 공연은 1층 5열에서, 7시 공연은 3층 1열에서. 콰지모도와 에스메랄다가 서로 다른 캐스팅이라 욕심을 부려봤다. 프랑스 오리지널 무대가 너무 깊게 인식되어 있어서 망설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라 외면한다는 게 사실상 쉽지는 않다. 처음에 봤을 때 댄서들 ..
    Book끄-Book끄|2013-10-13 01:2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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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 2013.10.11. PM ..

    일시 : 2013.09.27. ~ 2013.11.17.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대본 : 이문원 작사 : 박천휴 작곡 : 월 애런슨 (Will Aronson) 무대 : 여신동 연출 : 이재준 출연 : 강필석, 성두섭 (인우) / 전미도, 김지현 (태희) 이재균, 윤소호 (현빈), 임기홍 (대근), 진상현 (기석) 박란주 (해주),이지호 (재일) 외 제작:(주)뮤지컬해븐, CJE&M 다시 본 의 무대는 정말 훌륭했다. 여신동 무대감독은 어떻게 이런 무대를 만들생각을 했을까? 프롤로그 왈츠에 맞춰 천천히 돌아가는 무대와 점점 위로 올라가던 상들리에는 마치 시간의 테옆이 아주 조심스럽게과거의 한때로 움직이는 느낌이다. 시간처럼 공간을 완전히 가로지르는 기다란 칠판. 그 칠판 위에백묵으로 하얀 선을 그리며 지나가는 인우.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도, 가슴속에 담겨진 오랜 인연의 시작도 이제부터다. 길고 낡은 파..
    Book끄-Book끄|2013-10-12 07:5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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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 네번째 관람 - 2013.10.0..

    일시 : 2013.08.01. ~ 2013.09.27. 장소 :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 대본,작곡,연출 : 서윤미 프로듀서 : 김수로 출연 :김재범, 이경수, 박한근 (한스) 김성일, 윤소호 (헤르만) / 문진아, 이하나 (안나) 김도빈, 최성원 (요나스) / 홍륜희, 최정화 (메리) 제작: 아시아브릿지켄턴츠 김재범 한스와 김성일 헤르만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었다. 그리고 확실히 두 사람의 호흡은 정말이지 너무나 치열하고 거침없었다. 김성일 헤르만이 불처럼 타올랐다면 김재범 한스는 얼음처럼 차가웠다. 불과 얼음의 만남! 결국 한스와 헤르만 두 사람은물이 되어 섞인다. 그렇게되기까지 두 사람이 상대를 향해 보이는 치열함이 나는또너무나 좋다. 그건반목과 대항을 위한 치열함이 아닌 무의식 깊은 곳에 같은 상처와 고통을 가진 사람들끼리만 보여줄 수 있는 날선 대립이었다. 그..
    Book끄-Book끄|2013-10-11 08: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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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 2013.10.06. PM ..

    일시 : 2013.09.27. ~ 2013.11.17. 장소 :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대본 : 이문원 작사 : 박천휴 작곡 : 월 애런슨 (Will Aronson) 무대 : 여신동 연출 : 이재준 출연 : 강필석, 성두섭 (인우) / 전미도, 김지현 (태희) 이재균, 윤소호 (현빈), 임기홍 (대근), 진상현 (기석) 박란주 (해주),이지호 (재일) 외 제작:(주)뮤지컬해븐, CJE&M 이 작품을관람할 땐스스로에게 경고한다. 절대로 깊이 빠져서는 안된다고! 누군가의애뜻함과 절실함은 다른 누군가에겐 무례한 기억이 될 수 있으니까. 인우와 태희의 17년. 왜 하필이면 17년인가! 이 작품은나를 데자뷰와 싸우게 한다. 그래서 피해야만 한다. 빠지지 않게... 공감하지 않게... 인정하지 않게... 빠지게 되면 나는, 위험해진다. 지금도 충분히 위험한데! 작년 초연때보다 무대가 많이 정리됐고 2층까지 아기자기하게 더 정성을 들였..
    Book끄-Book끄|2013-10-10 09:3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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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쓰릴미> - 2013.10.05. PM 6:00 ..

    일시 : 2013.05.17. ~ 2013.09.29. 장소 : The STAGE 대본,작사,작곡 : 스티븐 돌기노프 연출 : 쿠리야마 타미야 무대: 이토 마사코 조명: 가츠시바 지로 출연 :오종혁, 박영수, 신성민 (나-네이슨) 정상윤,임병근, 이동하(그-리차드) 신재영, 곽혜근 (피아니스트) 제작:(주)뮤지컬해븐, CJE&M 어느틈에 아홉번째 관람이자 이번 시즌 마지막 관람이 됐다. 그리고 정상윤 "그"와 오종혁 "나'의 마지막 공연. "정상윤의 리처드"는 "정상윤의 네이슨" 만큼이나 좋았다. 아무래도"정상윤 = 쓰릴미" 라는 개인적인 공식은결코 무너지지 않을 것 같다. 이개인적인 공식은 이젠 일종의 헌사이지 기록이 됐다. 정상윤의 막공 피아니스트가 신재영이길 은근히 바랬는데 아니라서 살짝 실망했지만 이날 곽혜근은 정말 최고의 연주를 보여줬다. 곽혜근의 연주와 오종혁 네이슨이 한 몸 같..
    Book끄-Book끄|2013-10-09 12:3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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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 2013.10.04. PM..

    일시 :2013.09.27. ~ 2013.11.17. 장소 :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대본 : 뤽 플라몽동 작곡 : 리카르토 코치인테 연출 : 질 마으 출연 :홍광호, 윤형렬 (콰지모도) / 바다, 윤공주 (에스메랄다) 마이클리, 정동하, 전동석 (그랭그와르) / 문종원, 조휘 (클로팽) 민영기, 최민철 (프롤로) / 김성민, 박은석 (페뷔스) 이정화, 안솔지 (폴뢰르 드 리스) 주최:(주)마스트엔터네인먼트 2005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오리지날 공연을 처음 보고 받았던 충격은 지금도 정말 무시무시할만큼 생생하다. 개인적으로 쏭쓰루 뮤지컬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 작품은 뭔가 차원을 훌쩍 뛰어 넘어서는 작품이었다. 완벽하게 사로잡혀서정말 많이 봤었고, 볼 때마다 감동했었고, 보고 나면 그 자리에 다시 그리워지고 보고싶어지는 그런 작품이었다. 2006년에 2006년 캐스팅 그대로 앵콜 공연했을 ..
    Book끄-Book끄|2013-10-08 01: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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