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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는광부

블로그"이야기캐는광부"에 대한 검색결과13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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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태안군여행 팜카미리레 허브농원 내 마음속에 저장~

    태안군여행 팜카미리레 허브농원태안군 여행명소 팜카밀레 허브농원을 카드뉴스로 만들어봤어요.^^봄,여름,가을 그리고 겨울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운 이곳...허브농원으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팜카밀레 허브농원으로 놀러가보세요.^^
    이야기캐는광부|2017-10-20 10:2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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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윗몸일으키기와 반짝반짝 작은 별

    열번 윗몸 일으키기 하고..그것도 힘들어서벌렁덩 누워 밤하늘을 보는데별이 반짝반짝하는 마침표 같아서이 세상 누가 참 잘 살다가서 찍어 놓은,삶의 마침표인가 싶더라...다시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데내 뱃살이 어느 정도인지헤아릴 수 있더라다시 윗몸일으키기 몇 번 하다가벌러덩 누워 하늘을 보는디별이 구름에 가렸다내 뱃살에 가려져 있는 초콜릿이 녹진 않았을까문득 걱정이 들어다시 윗몸일으키기하는디..에리 모르겠다다시 벌러덩 눕는다작심삼일이 아니라작심 3분이다...내 몸은 둥그런, 지구처럼 생긴큰 마침표를 삼켰나보다.그러니 볼록하지 배가.
    이야기캐는광부|2017-10-18 11: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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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산책낭독도 있어요! 일곱번째 선정도서<세계사 편력1>

    산책낭독도 있어요.일곱번째 선정도서는 입니다.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인데요.서로 낭독하다보다보면 더욱 깊은 울림이 있습니다.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야기캐는광부|2017-10-18 10: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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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제74회 대전독서모임 산책-선정도서 <나는 왜 엄마에게 화가날까..

    제74회 대전독서모임 산책선정도서 . 많은 관심 바랍니다.^^책소개:생애 최초의 인간관계인 엄마와의 관계는 평생 살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 문제와 가장 많이 연관되는 근원적 경험이 된다. 감성에 상처를 입은 엄마는 자녀를 감정줄로 옭아매면서 서로를 독립적으로 분리하지 못하는 관계를 만든다. 《나는 왜 엄마에게 화가 날까》에서는 엄마와의 의존적 관계로 힘든 사람들을 위한 치유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관계 중에서도 상처에 더욱 민감하고 감정줄이 되물림되는 데 큰 영향을 주는 엄마와 딸의 관계를 면밀히 들여다보고, 감정줄을 잘라내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새로운 존중 관계를 시작하는 방법을 제시한다.출처 : YES24
    이야기캐는광부|2017-10-18 10:43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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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개] 사는 재미

    사는 재미가 없다고친구는 말했다.전화기 너머로 한숨 소리가 짙었다.담배 연기를 내 뱉듯이 한 숨을 뱉었다.과연 우리는 언제 사는 재미가 있었을까.그게 있기나 했을까.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나도 동의했다.사는 재미가 없다고.이른 나이에 벌써 그런다.우리만의 이야기일까.나보다 어른에게핀잔을 들을 지도 모른다.젊은 놈이 벌써부터 그러면 어떻게 하냐며...벌써부터 그런다. 어떡해야할까.삶의 목표와 꿈의 색깔이 희뿌옇다.언제 한 번 놀러와라 말하길래알겠노라고...푹쉬라고,오늘 하루도 고생했다고말하며 통화 종료 버튼을 눌렀다.
    이야기캐는광부|2017-09-22 11: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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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7 독서노트(53)소설가 박범신이 쓰는 시, 자기안의 시인을 깨우라

    작가 박범신은 '자기안의 시인'을 깨우며 살라고 말한다. 자기안의 시인을 억압하지 말라고 이야기한다.소설가인 당신도 그렇게 하고 있다고. 자신의 시가 시인이 볼 때는아마추어로 보일거라고. 그럼에도가끔 시를 쓴다고.18일 금강길 걷기(충남문화재단 개최)논산 종주 프로그램 중박범신 인문학콘서트가 진행됐다.종주팀들과 탑정호와 솔바람길을 거닐은작가는 자신의 집필관에서 시를 직접 낭독했다. 작가가 쓴시,'밀물'과 '사는거'를 들으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밀물'은 나 자신을 비슷한 나이대의 다른 이들과 비교하면서목표를 이루고자 조바심을 내고 있는, 그러나 뒤쳐져 있는 듯한나의 모습을 돌아보게했다. 봄꽃으로 피려고 서두르는 건 아닌지, 봄꽃으로 피지 못한다고해서 너무 실망하거나 의기소침해지는 건 아닌지. 스스로를 비춰봤다...
    이야기캐는광부|2017-09-18 12:4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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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7 독서노트(52)명견만리 '미래의 기회'편

    가까운 서점에 가서 보고싶은 책을 산 후 집에서 읽는 재미. 이것은인간으로 살만한 이유다. 집근처에 생긴 영풍문고 유성점에 들려 책를 샀다.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의자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가 있는 서점이 하나의 현상으로 자리 잡았다. 그래도 나는 집에서 뒹글뒹글하며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므로 집에 그냥 왔다.한번 이기적인 행동을 나고 난 뒤에는 한번 쯤은 이타적인 행동을 해야되지 않나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 밥그릇을 챙기기에 바쁜 세상이지만, 우리는 가끔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배려를 보이기도 한다. 이것이 인간으로 살만한 이유다.책을 읽어보니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스 경제가 어려워지자 '서스펜디드 카페'가 부활했다고 한다. 자신이 마신 커피값 외에 다른 사람이 마실 커피값을 미리 내는 카페다...
    이야기캐는광부|2017-09-17 12: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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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7 독서노트(51) 심보선 시집, 오늘은 잘 모르겠어

    보통 시집의 제목에 쓰인 시가 대표 작품인 경우가 많다. 오늘은 잘 모르겠어. 그동안은 알았지만, 오늘만큼은 모르겠다는 뜻 일까. 내일은 알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 담긴 메시지일까. 어제와 내일의 틈바구니에서 오늘은 얼마나 불확정성을 띌까. 확실한 게 있을까. 그런 잡념에 빠지게 하는 제목이다. 오늘을 살고 있지만 그 오늘은손에 잡히지 않는다.시집을 볼 때면 그 안에 있는 작품보다 오히려 시집의 제목에 관심이 더 갈 때가 있다.제목으로 쓰인 시를 옮겨 본다. 그리고 유독 마음을 끌어당기는 시 한편도 적어본다.제목 : 오늘은 잘 모르겠어 / 심보선당신의 눈동자내가 오래 바라보던 한 쌍의 신神이 됐었지당신의 무릎내가 그 아래 누우면 두 마리 새가 됐었지지지난밤에는 사랑을 나눴고지난밤에는 눈물을 흘렸던 것으로 볼 때어제까지 나는 ..
    이야기캐는광부|2017-09-16 04: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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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7 독서노트(50)J.네루 <세계사 편력>, 아버지가..

    책 은 아버지가 딸에게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다. J.네루가 3년간 옥중생활을 하면서, 홀로 남겨진 어린 딸 인디라 간디에게 쓴 편지글 형식의 글을 한데 엮었다.육체의 부자유속에서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들과 생각들을 오롯이 담은 책이다.어머니가 나에게 쓴 편지를 비추어 보건데 자식에게 쓴 편지는사랑의 표현과잔소리가 적절하게 섞여있다. 딸에게 수천년 동안 펼쳐진 세계의 역사 이야기를 편지에 녹여낸 J. 네루. 그 편지를 받는 딸의 심정은 어떠했을까. 내가 인디라 간디였어도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철철 넘쳤을 것 같다.유럽의 식민지 역사, 인도의저항과 비폭력의 역사,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대립, 이집트와 로마의 역사, 중동의 번영,몽골의 유럽 제패, 십자군 전쟁…. 굵직한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딸에게 편지를 ..
    이야기캐는광부|2017-09-16 03:5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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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2017 독서노트(49) 박이문 <둥지의 철학>, 메모

    둥지는 주어진 것이 아니라 살아있는 새들이 자연에서 얻은 재료를 써서 주체적으로 창조한 또 하나의 새로운 자연이다. 이렇게 창조되었다는 점에서 자연과 구별되지만, 그러면서도 공간적으로나 시간적으로 자연과의 연속선상에서 존재하는 비자연이다. 이런 점에서 둥지는 선자연적·친환경적·친 생태학적 건축물이다.둥지 건축물의 구조는 생물학적 안전함, 정서적 따뜻함, 포근함, 모성적 헌신, 세대 간의 유대성, 남녀 양성 간의 사랑, 혈연적 유대감의 구현을 상징한다. 둥지는 미학적으로 아름답고, 감성적으로 따뜻하고, 영혼적으로 포근하며, 궁극적으로는 행복 그 자체다. 둥지는 물질의 구성물이지만 물질의 차원을 넘어 생생하게 살아있는 건축물이다. 둥지 안에서 먼 마다나 강에서 먹이를 사냥하여 입에 물고 돌아오는 어미를 기다리며 ..
    이야기캐는광부|2017-09-16 02:22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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