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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캐는광부

블로그"이야기캐는광부"에 대한 검색결과134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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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책<주제와 변주>에서 밑줄 그은 문장

    주말을 이용해 인디고 서원에서 엮은 책를 읽었다. 이 책은 10개의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책의 저자들을 모셔서 토론하고 사색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돌아가신 장영희 교수님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역사속 인물들이 왜곡되어 알려진 모습에 불만(?)을 품고 바로잡아야겠다는 마음에 평전을 써왔다는 박홍규라는 분의 이야기도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당시 중고등학생밖에 안된 청소년들이 던진 질문 내용을 읽으며, 그 철학적인 깊이와 치밀함에 놀랐다. 나의 중고등학교시절엔 그 정도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인디고서원에 나와 토론을 벌이는 그들이 참 부러웠다. 비록 늦은 감이 있지만, 중고등학교 혹은 대학교때 던졌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2006년도에 나온..
    이야기캐는광부|2011-03-27 05:0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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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배고픈 고시원 생활

     고요한 새벽, 오늘도 어김없이 뱃속에서 노젓는 소리가 들려온다 꼬르륵 꼬르륵 뱃사공이 잠시 멈춰 주위을 둘러보니 아까 먹은 라면이 물결치고, 아까 마신 공기가 멋쩍게 쳐다본다 뱃사공은 주먹밥을 꺼내 먹으려다 도로 집어 넣는다 다시 말없이 노를 젓는다 아까보다 힘차게 힘차게 ㅠㅠ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이야기캐는광부|2011-03-26 08: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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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대학교 강의실 풍경일지

    강의실에 들어서자, 칠판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고, 이어서 등장한 교수님의 손에는 출석부가 들려 있다 나의 존재를 묻는 유일한 시간 그것은 바로 교수님이 출석을 부르실 때이다 내가 학교에 왔는지 내가 강의실에 왔는지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지 묻는 시간이다 물론 내 존재의 깊은 곳 까지 묻지는 않는다 어떤 꿈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일을 하고 싶고 무엇을사랑하는지 묻지 않는다 물론 그런 수업이 아니라서 그렇다 그런데 대학교안에 그런 수업이 없다 출석을 다 부를 때쯤 헐레벌떡 뛰어오는 학생이 있다 그 학생은 쉬는 시간에 오란다 그 학생은 지금 당장 자신의 존재를 확인받고 싶어하는데 .... 출석을 부르고 나면 각자의 공상으로 여행을 떠난다 누군가는 칠판을 보며 열심히 수업을 듣지만 또 누군가는 어믄 짓을 하며 노트에 낙서..
    이야기캐는광부|2011-03-16 01: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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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까페베네 청년문화예술인 지원 이벤트입니다. 이거 괜찮네요.^^

    청년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까페베네 이벤트 공고가 올라왔네요. 좋은 프로젝트같아요. 관심있는 대학생들에게 딱 필요한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리는!' http://caffebene.co.kr/rcaffe/html/event/event_02_view.html?pagenum=0&bd_no=139(사이트 바로가기)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이야기캐는광부|2011-03-15 07:45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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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독서 PPT경진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독서 PPT경진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독후감을 PPT로 작성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닐테지만 참 흥미로운 대회네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면 좋을 듯합니다.^^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이야기캐는광부|2011-03-15 07:31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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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TEDxSNU, 정지훈 소장님이 말하는 테크놀로지가 사회적 책임을 실..

    3월 12일, TEDxSNU에서 정지훈 소장님(관동의대 융합의학과 교수)이 '착한 기술과 퀀텀점프'라는 주제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다.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이 있듯이 테크놀로지에도 착한 기술, 나쁜 기술이 있다는 이야기일까? 그렇다. 기술이 착해지려면 다음 사항을 고려해야 한다. 바로 어떠한 기술을 사용할 사람들의 입장과 그들이 처한 환경을 배려할 줄 아는 기술이어야 할 것! 그러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 사람이 사람을 배려하기도 어려운데 어떻게 기술이 사람과 환경을배려할 수 있을까? 정지훈 소장님은 다음한 가지사례를 통해 아무리 좋은 기술도 적절한 사람과 환경에 적용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라고 말한다. 2010년10월, 인도네시아 스마트라 섬 서부. 이 곳에 7.7의 강력한 해저지진이 발생하며 쓰나미가 몰아 닥쳤다. 이에 수많은 사람..
    이야기캐는광부|2011-03-15 12: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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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3월 12일 TEDxSNU 현장을 가다!

    3월 12일, 서울대에서 TEDxSNU가 '퀀텀점프'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퀀텀점프'는 사회적으로 개인이나 조직이 단기간에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을 이룩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어떻게하면 테크놀로지를통해 개인과 사회가 퀀텀점프를이룩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다음 연사분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말이지요. 권도균(프라이머 대표) 전성민(서울대 MBA, The Facebook Era 역자) 신현욱(팝펀딩 대표) 이준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정지훈(관동의대 융합의학과 교수) 이재석(아이크리에이트 창의성 연구소 대표) 권정혁(KTH기술연구소 에반젤리스트) 황리건(마이크로소프트 에반젤리스트) 그 이야기들을 들려드리기전에 먼저 현장 분위기를 살펴볼까요? 리플렛과 아이폰 너머로 TEDxSNU ..
    이야기캐는광부|2011-03-14 10:47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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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허허당 스님을 뵙고, 마음그릇에 향기를 담다

    3월 8일, 허허당 스님이 209회차 백북스 강연(http://www.100books.kr)을 위해 대전에 오셨다. 강연장 곳곳,마음에 꽃피는 소리가들려왔다. 스님의 말씀과 사람들의 작은 깨달음이마주하며 빙그레 웃었다. 스님은 세상밖에 나오면 마음이 자주 아프다고 하셨다.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다보면 고통의 소리를 많이 듣기 때문이다. 스님께서 물으신다. '산다는게 참으로 힘들고 아프지요?' 절로 고개가 끄덕였다. 가슴이 먹먹했다. 나도 요즈음에 가슴이 아팠다.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뜻때로 되지 않는 돈 그리고 힘들게 고생하시는 부모님의 모습을 보며 울컥했다. 스님은 저마다 가슴속에 지닌 슬픔을, 시낭송을 통해 어루만져 주셨다. 직접 쓰신 시 구절을 읊으며, 사람들도 따라 읽도록 했다. 괜찮다 울어도 울어도 괜찮다 괜찮다 슬퍼도 슬퍼도 괜찮다 ..
    이야기캐는광부|2011-03-09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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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대전시장 염홍철, 그가 페이스북을 즐기는 까닭

    다음 글은TEDxDaejeon 공식블로그에 먼저 실은 글(http://tedxdaejeon.tistory.com/45)을 다시 편집해서 올린 글입니다.^^이 곳에 다시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2월 26일TEDxDaejeon 행사가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치뤄졌는데요. 그 날 시장님이 연사로 서주셔서 대전의 문화,과학,디자인에 대한 가치있는 이야기를 나누어주셨습니다. 3월 2일, TEDxDaejeon 오거나이져인 홍선배님, 영환, 현송군이 4일만에 다시 찾아뵈어 행사에 대한 소감 및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3월 2일, TEDxDaejeon 오거나이져들이 대전시청에서 염홍철 시장님을 만나 뵈었습니다. 이 날 시장님을 뵌 곳은 10층 시장실이었는데요, 이곳에서는 귀에 익숙한 영화음악 0ST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대전 시내가 한 눈에 보이는 곳에서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니 제법 운치가 있었지요. 평소 시..
    이야기캐는광부|2011-03-04 11:3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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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Neurosky 회장 임종진, 생각만으로 사물을 움직이게하는 기술을 ..

     ▲ 임종진씨가 2011 TEDxKaist에서 뉴로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Neurosky 회장 임종진, 그는 뉴로 핵심기술을 연구하고 개발하며 영화 의 한 장면을 현실로 만드는 사람이다. 그가 연구개발한 뉴로기술은 2005년 Forbes가 선정한 세계 10대 기술, 2006년 CNN이 선정한 세계를 바꿀 5대 기술, 2010년 Tech America Award를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 그의 아들이 뉴로기술 시범을 보이고 있다. 생각만으로 공을 들어올리는 장면이다. 영화 에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나온다. 뉴로기술이란 쉽게 말해, 사람의 생각과 의지만으로 사물을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다. 2월 19일 TEDxKaist에서 자신의 아들이 그 기술을 직접 시연을 해보이게 함으로써,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생각만으로 튜브안에 있는 공을 공중으로 붕~뜨게 한 것. ▲ Neu..
    이야기캐는광부|2011-03-03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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