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출근해야죠. 7시에요 빨리 일어나세요." 남편 오헌구씨(46)는 아침잠이 많다. 부인 박경란(49)씨가 한 시간 먼저 일어나 잠을 깨우지 않으면 못 일어날 정도. 아침 시간은 여느 가정의 모습과 별반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일터에 도착하고 나면 부부는 선의의 경쟁자가 된다. 오헌구씨와 박경란씨는 하나HSBC생명 비전TM(텔레마케팅) 지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오헌구씨는 지난해 168건의 계약을 성사시켰고 박경란씨는 311건을 성사시켜 우수 텔레마케터로 선정, 베트남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부부의 연봉은 1억8000만원이 넘는다. 부부는 회사에선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고 서로의 단점을 지적해 주는 동료 관계이자 퇴근 후 카페.......

농산물 온라인 쇼핑몰 ‘딸기처럼 달달한 농장’ 바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모두 한번쯤 자연을 벗삼은 공간을 꿈꿔봤을 것 이다.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맞물려 귀농으로 인생 2모작을 꿈꾸는 은퇴자들도 생겨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에 의하면 지난 2011년 귀농 인구가 1만 5백 여 가구에 달할 정도로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다. 하지만 막상 도시생활을 떨치고 농장 일을 하려면 엄두가 나지 않는 게 현실이다. 귀농해서도 계속 돈은 벌 수 있을지, 제대로 생활은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도시에서 직장을 다니다 농장에서 사업 아이템을 찾아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부부가 있다. ‘딸기처럼 달달한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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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점·편의점 권리금 강세 ‘불황 재림’... 유흥주점은 오히려 하락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들의 점포 권리금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원에서 올해 2억4277만원으로 7208만원(42.23%) 올라 상승액 부분 수위를 차지했다. 제과점은 경기를 비교적 덜 탄다는 평가를 받는 업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제.......

제과점·편의점 권리금 강세 ‘불황 재림’... 유흥주점은 오히려 하락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들의 점포 권리금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원에서 올해 2억4277만원으로 7208만원(42.23%) 올라 상승액 부분 수위를 차지했다. 제과점은 경기를 비교적 덜 탄다는 평가를 받는 업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제.......

제과점·편의점 권리금 강세 ‘불황 재림’... 유흥주점은 오히려 하락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들의 점포 권리금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www.jumpoline.com)가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원에서 올해 2억4277만원으로 7208만원(42.23%) 올라 상승액 부분 수위를 차지했다. 제과점은 경기를 비교적 덜 탄다는 평가를 받는 업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제.......

제6회 KEDCON 지상중계 -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의 소셜커머스 성공기 美대학시절 창업 꿈 꿔… 집에서 사업 반대로 포기 귀국후 中企 광고사이트 시작… 주변서 실패 우려에도 '대박' 내 창업의 성공요인은 자신감· 잦은 결정·인재영입 곳곳서 고액연봉 제시했지만 비전과 성취감위해 모두 거절 고교시절 테니스 선수를 꿈꾸던 한 청년은 부모의 반대로 채를 놓았다. 그리고 28세에 연 6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벤처신화를 이뤘다.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제6회 KED 콘퍼런스에서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의 ‘청년 벤처’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다음은 강연 내용이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가 최근 한국경제신문에서 열린 KEDCON 콘퍼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