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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상의 커리어노트

책을 좋아하는 독자로서 책 이야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 삶과 인생, 서른 번 직업을 바꾸며 성장해온 자전적기록과, 평범한 가장으로 살면서 겪고 느낀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전한다. 젊은이들의 고민해결사로 따뜻한 세상 만드는데 일조하고픈 커리어코치, 유튜브: 정교수의 인생수업
블로그"정철상의 커리어노트"에 대한 검색결과219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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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타인의 평가에 연연해하지 않는 구두닦이 장인

    낮은 자존감으로 학벌만 좇던 대학생 (4) 아저씨는 독립하기로 마음 먹은지1년도 안 되어 구둣방을 차렸다. 구두 닦는 기술을 제대로 익히지 못하고 시작한 터라 전문 기술자를 한 사람 고용했다. 채용한 구두닦이에게 기술을 배우면 되겠다고 생각한 거다. 하지만 직원은 “중풍 걸린 사람이 구두 기술이 되겠느냐”며 핀잔만 쏟아 부었다. 그래도 아저씨는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잃지 않고 혼자서 열심히 연습했다. 그렇게 1년간 기술을 갈고 닦은 뒤 구두 닦는 기술을 처음 가르쳐준 청년을 찾아갔다. 기대와 달리 혹평을 들었다. “아저씨, 이런 식으로 구두 닦고 손님들한테 돈 받으면 안 돼요. 그러면 구두닦이 전체가 욕먹는 거예요. 아저씨는 과락입니다. 점수를 매긴다면 100점 만점에 60점이에요.” 이때 자존감 낮은 사람이라면 ‘혼..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5-02 06:3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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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자존감을 높이면 도전할 용기도 생긴다!

    낮은 자존감으로 학벌만 좇던 대학생 (3)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요리를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반면에 자존감 높은 사람은 ‘조리법만 잘 따라 하면 되겠지! 나는 처음 하는 요리도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어!’라는 가벼운 마음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요리를 시작한다. 심지어 맛없게 만들어놓고도 큰소리친다. “어때, 내가 만든 음식 정말 맛있지?”라며 뻔뻔하게 묻고, 상대가 “에이, 맛없는데?”라고 해도 “아니야, 처음 치고 이 정도면 아주 잘 만든 거야!”라며 되받아친다. 그리고 속으로 ‘다음번엔 좀 더 잘 만들어야지!’라고 다짐하며 다음을 기약한다. 실제로도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은 앞으로 요리를 잘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기 때문이다. 그런 반복 과정에서 요리도 숙..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4-29 07:4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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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자존감이 높은 사람과 자존감이 낮은 사람의 차이

    낮은 자존감으로 학벌만 좇던 대학생 (2) 구직준비도 검사 결과는 뜻밖이었다. 우선 ‘자기효능감’ 점수가 100점 만점에 6점 밖에 나오질 않았다. 자기효능감 검사는 ‘자신이 어느 정도 능력 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가’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내가 대학 졸업 당시를 돌이켜봤을 때 취업 준비와 관련된 모든 면에서 부족함이 많았는데, 스스로도 그런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나 보다. 검사 결과를 해석하자면 나 자신이 능력 없음을 너무나 가혹하게 인식하고 있었던 셈이다. 반면 ‘자아존중감’ 점수는 100점 만점에 무려 95점이 나왔다. ‘나는 가치 있는 존재이고, 무엇이든 해낼 수 있으며, 나는 나를 믿는다’는 측면의 자존감에 있어서만큼은 최고점 수준이었다. 나는 원래 자존감 높은 사람이 아니었다. 죽음을 생각할 정도로 자존감이 바닥을 치..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4-27 06:48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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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최소한 수도권 대학은 졸업해야 취업할 수 있지 않을까요?

    부제: 낮은 자존감으로 학벌만 좇던 대학생 (1/5) 한 지방대생이 나를 찾아와 수도권 대학으로의 편입을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기업들이 학벌을 안 본다고는 하지만 실상은 다르지 않느냐며, 지금이라도 편입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상담 결과 그 학생은 성적도 상위권이고, 전문 자격증도 여러 개 갖고 있으며, 어학 점수도 탁월해서 그대로 취업에 도전해도 대기업은 거뜬히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았다. 문제는 그의 자존감이었다.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런 마음 상태라면 수도권 대학편입에 성공하더라도 그 이상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웠다. 나는 마인드 트레이닝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좀 더 당당한 마음가짐으로 현재 다니는 대학을 계속 다니며 졸업까지 하길 권했다. 지금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4-25 08:17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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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성공한 사람들은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는 것 아닌가요?

    부제: 내향형 성격을 바꿀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우연히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다가 이렇게 메일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 저는 32살에 학교는 졸업한지 2년이 되었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시험을 본다고 공부를 했거든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취직을 하기 싫어서 회피 한거 같아요^^; 학교 다닐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시간을 잊어버리고 살아서 너무 두렵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나이가 들면 시간이 점점 빨리 간다고 하지만 너무너무 빨리 갑니다. 도서관에서 앉으면 이런 저런 잡생각에 빠져들면 몇 시간이 지나가고 책을 볼 때도 집중하는 것과 생각하는 것이 같이 되는 거 같아요. 2~3장 넘기는데도 몇 시간이 또 후딱 지나가네요..;; 몰입을 해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면 모르겠는데 하루를 이렇게 순식간..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4-22 10: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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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군대생활을 의미 있게 보내는 방법

    부제: 추락한 제가 삶의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울에 거주중인 21살의 남자 000라고 합니다. 저는 지금 정말 인간낙오자 수준의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수능을 보고 망쳐 재수를 했으나 그 재수 또 한 그렇게 잘 보지 못해서 결국엔 그나마 붙었던 국립대도 가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가족 중 제 아버지의 기대감과 강요가 너무 심해서 무조건 대학교는 간판이 좋은 곳을 나와야한다는 소리를 끊임없이 들으며 자랐지만 결국엔 이런 상황이 일어나서 하루하루가 그저 죄스럽고 후회스럽습니다. 곧 군대도 가야해서 현재는 군입대 신청을 한 상황이며 남은 기간 동안이라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 인생계획표를 작성해보려다가 우연히 정철상님의 블로그를 들어가 여러 가지 글들을 읽으며 많이 느꼈습니다. ..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4-20 09:12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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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평범한 직장 속에서도 특별함을 찾아야 하는 이유

    평범한 직장 따위(?)는 다니고 싶지 않다는 청년의 오류(하) 그런데 이미 그런 시기를 지나 성인이 되고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취업 문제를 풀기에 앞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 ‘내가 직장이라는 일터 자체를 부정적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지는 않은가?’라는 것을 먼저 반추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의외로 많은 학생이 “직장이나 다니면서 그저 그렇게 살고 싶지는 않다.”라고 말한다. ‘평범하게 살고 싶지 않다’는 목표는 좋다. 그러나 왜 직장을 폄하하고 직장인을 폄하하는가. 특별한 일을 해야만 특별한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다. 평범한 일 속에서도 특별함을 찾아낼 수 있다면 더 대단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비록 작은 직장에 다니고, 남들 볼 때 볼품없는 직업에 종사하더라도 자기 몫을 다해 일하는 사람을 보..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4-18 08:25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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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디지털시대의 부산 뉴미디어 컨퍼런스

    미디어의 경계가 무너지며 새로운 뉴미디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언론도 변화하고 있고, 개인도 기존의 언론 못지않은 역할을 해내는 사람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디지털 뉴스의 시대에 지역미디어는 어떤 변화를 맞이하고 있을까요? 중앙언론과 지역언론의 경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부산 뉴미디어 컨퍼런스에서 확인하십시오. * 제가 참여하는 교육과 모임입니다!!! 4월 21일(목) 2016년 직무 역량중심 채용트렌드와 대처방안 http://cafe.daum.net/jobteach/Sk9N/92 4월 23일(토)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25기 전주 과정 : www.careernote.co.kr/notice/1611 5월 3일(화) 디지털시대의 부산 뉴미디어 컨퍼런스 www.careernote.co.kr/2479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 정회원 가입안내 http://cafe.daum.net/jobteach/SjKX/15 * 따뜻한 카리스마와 인맥맺기:인맥 맺고 싶으시면, 트위..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4-17 09:06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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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부모가 아이의 진로 마인드를 결정한다!

    평범한 직장 따위(?)는 다니고 싶지 않다는 청년의 오류(중) “이모부는 존경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럼, 존경하는 사람이 있지. 다섯 분이란다.” “와! 다섯 명이나요? 어떤 사람들이에요?” “첫 번째는 벤저민 프랭클린이야. 혹시, 이름 들어본 적 있어?” “아뇨.” “그래, 모를 수도 있겠다. 그럼 혹시 번개를 막아주는 기구가 뭔지는 아니?” “피뢰침이요.” “그래, 맞아. 피뢰침이야. 그 피뢰침을 개발한 기상학자이자 과학자가 바로 벤저민 프랭클린이야. 처음에는 인쇄 기술자로 일을 시작해서 경영자가 됐고, 나중에는 작가로서 강사로서 정치인으로서 다양한 삶을 살아간 분이지. 이모부가 꿈꾸는 다양한 삶을 살아간 분이라 첫 번째로 존경하는 인물이야. 이모부는 그 사람이 쓴 자서전을 읽고 젊은 날의 나 쁜 습관들을 고치게 됐단..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4-15 08:2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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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어린 조카가 일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이유?

    평범한 직장 따위(?)는 다니고 싶지 않다는 청년의 오류(상) 중·고등학교를 외국에서 졸업하고 귀국해 국내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청년이 있었다. 로스쿨 입학에 몇 번 도전했다가 실패한 후에야 취업을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그때 나이가 이미 스물아홉이었다.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았다. ‘토익·토스 만점’이라는 막강 스펙을 믿고 자신 있게 취업 시장에 뛰어들었다. 로스쿨 입학만큼이나 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또다시 몇 번의 고배를 마신 끝에 다행히 한 대기업에 합격했다. 그런데 그는 신입 사원 연수를 받던 중 어렵게 들어간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렸다. 도저히 회사원으로 평생 살 자신이 없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면서 이제 어떻게 해야 되느냐고 내게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 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나자 몇 년 전 초등학생이던 조..
    정철상의 커리어노트|2016-04-14 11:09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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