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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신뢰의 저널리즘이 디지털 혁신 성공 열쇠다"
포털 뉴스 흔들리고, 독자 떠나지만혁신시즌2준비해야 전통매체의‘디지털혁신’은크게콘텐츠,조직과업무,비즈니스변화를향한다.콘텐츠는기존포맷에서멀티미디어,스토리텔링등으로확장한다.일반적으로데이터시각화,인터랙티브콘텐츠,디지털버전의영상재가공을포함한다. 콘텐츠혁신은조직과업무프로세스변화를촉진한다.기술,데이터등과관련된디지털부서를신설·강화하고,소셜미디어유통,프리미엄콘텐츠를다룬다.트래픽같은정량적성과에머물지않고유료가입자이탈률·전환율등유용한목표를내세운다. 이는비즈니스의다각화,다층화,입체화로나타난다.콘텐츠유료화를중심으로하는구독모델과크라우드펀딩등후원모델,온라인맞춤형및온·오프라인연계형등디지털기술을적용하는광고모델,전자상거래와데이터비즈니스등플..추천 -
[비공개] "지역신문은 진정한 지역성, 지역독자 관계 구축해야"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 11월 3일 대전서 열리는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 기획세션 "지역신문과 지역독자의 공존 전략: 커뮤니티(C) 저널리즘(J) 콘텐츠(C) 테크놀러지(T)"을 맡았다. 주최측의 요청에 따라 사전 질문과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Q1. 강연의 대략적인 방향은? 지역 언론은 지역 사회를 비춥니다. 가령 교육, 주택, 의료, 범죄 등 시민의 일상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콘텐츠(C)로 알리죠. '지역 언론은 이 기본적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여기서 저널리즘(J)은 이슈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 가치를 측정하는 거울입니다. '원칙을 지키고 있는가?' 시민이 살아가는 지역 사회와 계속 연결하는 기능도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지역 커뮤니티(C)와 관계를 형성하는 일입니다. '시민과 어느 정도로 밀착하고 있는가?' 이때 참여와 ..추천 -
[비공개] 뉴스 유료화 이대로면 답 없다...유료 구독 전환율 1%를 넘어라
국내 주요 언론사 구독, 후원모델 현황 한국 언론사 구독 모델의 해결 과제들 고객경험과커뮤니티에미래걸어야 "우리독자는누구이며어디에있는가?그들은돈을지불할것인가?어떤제품을제공할수있는가?조직은무엇을어떻게해야하는가?" 2022년 10월 출시된 중앙일보 유료 구독 플랫폼 ‘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의 핵심 질문이다.1) 중앙플러스는 사전 선별한 '플러스 콘텐츠'를 유료 결제하는 일종의 프리미엄 페이월(Freemium paywall) 방식이다. 콘텐츠는 6개 관심사(분야)와 65개 시리즈(연재물)로 구성했다.콘텐츠는 편집국장이 주재하는 데스크 회의서 결정한다. 정치, 경제, 사회 등 각 디렉터가 발제하는 내용을 취합해 새 아이템 선정과 기존 시리즈 종료 등을 논의한다. 기자는 관리시스템(CMS) '잼'(JAM)에서 무료(J), 유료(P) 속성을 표시하여 콘텐..추천 -
[비공개] 뉴스 유료화를 둘러싼 냉정과 열정 사이
중앙플러스 디지털뉴스유료구독모델적극추진흐름 일관된디지털리더십이관건 "종이신문과헤어질결심"이필요충분조건 는10월11일유료구독서비스'더중앙플러스'를내놨다.가2013년11월'프리미엄조선'으로유료화실험을한이후10년만이다.'더중앙플러스'는'프리미엄모델'로매체가지정한플러스콘텐츠를열람하려면회원가입후결제를해야한다.지난해8월는‘팩플’(IT),‘헬로패어런츠’(육아),‘쿠킹’(푸드),‘앤츠랩’(주식)등일부콘텐츠에로그인월을적용해가입회원의반응을점검했다. 는지명도나전문성등을종합해기존에테스트를거친분야를포함13개영역의유료콘텐츠와전담기자(팀)들을가동했다.'더중앙플러스'만이용하는베이직이용권은월15,000원으로책정됐다.현재는프로모션으로9,000원이적용됐다.또판매목표는5000개(미디어오..추천 -
[비공개] 구독 모델 '위기' 벗어나려면?
구독에 따른 가치와 경험 제공은 탁월한 콘텐츠로만 완성되지 않는다. 가치와 경험 확대에 밀도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 인구 감소, 경기 불황, 저신뢰 생태계...첩첩산중상품·가격 번들링 해외 사례 적극 벤치마킹할 때획기적 상품과 구독 요금 제안 등 새 전환 필요 뉴욕타임스는구독 번들링(bundling. 묶음 상품)으로 톡톡한 성과를 내고 있는 대표적 매체다. 기존 상품에 여러 상품을 추가하여 한 데 묶는(패키지(package) 방식)은 차별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상품 측면에서는 모두 묶은 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하거나(pure bundling), 개별적으로도 살 수 있게 하는 방식(mixed bundling)이 있다. 상품을 늘려 구성하면 평균 구독 가격을 높일 수 있다. 독자는 일반적으로 개별적인 상품 구매보다 번들로 더 많은 상품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을 선호한다. ..추천 -
[비공개] 대다수 언론사 트래픽 '폭망'...MBC, 경제지는 '선방'
네이버 및 다음 뉴스섹션의 언론사별 모바일 이용 트래픽과 언론사 웹사이트별 모바일 이용 트래픽을 합산한 결과 대다수 매체에서 페이지뷰가 크게 감소했다. 2023년2분기언론사전체모바일이용자트래픽순위(양대포털뉴스섹션언론사별트래픽+언론사웹사이트트래픽)는경제지와뉴스통신사가선두권을형성했지만대부분의언론사트래픽은감소세가뚜렷했다. 한국모바일인터넷뉴스이용트래픽분석리포트에따르면올해1분기대비순방문자지표는조선일보(-17.1%),중앙일보(-15.1%),동아일보(-10.4%),한겨레(-17.2%),경향신문(-11.5%),한국일보(-16.0%)로약세였다.지난해2분기대비순방문자지표도매일경제한국경제동아일보(각-10%안팎),뉴스통신사MBCMBN(각-10%초과)을제외하면-20%이상떨어졌다. 페이지뷰와체류시간지표는순방문자지표보다더큰폭으로감소했다.조선일보,중..추천 -
[비공개] "1명 독자가 수백 개 데이터 생성"
많은 데이터에서 우선 순위 정하는 게 시작콘텐츠 측정 지표서 고객 참여 지표로 전환'자사 데이터' 투자로 디지털 비즈니스 확장 언론사 뉴스를 이용하는 독자 데이터는 뉴스룸의 미래 전략을 세우는 데 기여한다. 광범위한 이용 행태 데이터를 비롯 자사 뉴스 서비스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 자원들의 목록과 세부 내용 그리고 외부의 중요한 취재 소스를 파헤치는 데까지 쓰인다. 인쇄 신문이나 지상파 방송사가 주름잡던 시대에는 단편적인 통계 뿐이었다. 데이터 분석도 쉽지 않았다. 여론조사 보도조차 뉴스룸과 기자의 역할은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디지털 생태계는 독자나 시장, 정보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해졌다. 독자 접점이 증가할수록 데이터도 증가하고 분석툴과 전담자만 있으면 통찰력도 얻을 수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1999년 FT..추천 -
[비공개] '디지털화' 아닌 '디지털 전환'으로
제품 개발 및 R&D에 최우선 투자 순위 둔다데이터와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 이해 필요기자와 개발자, 구독 담당자는 함께 일해야 세계 신문업계, 콘텐츠 개발 최우선 투자 대상 세계신문협회(WAN-IFRA)는 '2022~2023 세계 언론 트렌드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곳곳의 언론계 경영진 170명을 대상으로 특정 기술 및 플랫폼을 포함하는 투자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언론사들은 제품 개발 및 R&D를 최우선 투자 영역으로 꼽았다. 그 다음은 독자 및 기타 매출 분야, 광고 순이었다. 이는 14년 전 모바일 앱 환경에 맞는 콘텐츠 개발이 주목받았던 2009년 보고서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에는 미국은 물론 글로벌 언론사들도 뚜렷한 성과를 거두진 못했다. 현재 오디언스 퍼스트 중심 전략과 유료 구독 모델이 부상한 시점에서 콘..추천 -
[비공개] 검색이 통로 아닌 목적지로 변화..."포털 유입 트래픽 점점..
SEO에도 트래픽 증가 안 되면 기사 수준 문제정보성 콘텐츠 늘리고 해외 독자 끌어들일 때테크놀러지 접목으로 새로운 생태계 준비해야 한국의디지털뉴스이용자는일반적으로포털뉴스와검색,그리고알고리즘추천등으로뉴스를만난다.작은규모로언론사웹사이트(모바일뉴스앱)를직접찾는경우도있다. 그런데최근포털뉴스에서유입되는트래픽이줄어들면서[1]광고매출하락이현실화하고있다.주요언론사디지털부문담당자들은"트래픽감소폭이평균20~30%정도"라고밝혔다. 마켓링크뉴스인덱스에따르면한대형종합일간지웹사이트는6월기준순방문자(PC/모바일포함)가514만명정도로지난해6월700만명에비해30%가까이감소했다.페이지뷰는더오그라들었다.4416만(PV)에서2274만(PV)으로1년전대비반토막이났다. 유튜브에서'잼버리'를검색한결과https://www.youtube.com/results?sea..추천 -
[비공개] 구독자 이탈률 낮추기의 조건
"GA기본세팅도엉성한국내언론사수두룩하다" 숫자써놓은보고서로끝나면구독자유지안돼 가치와경험제시외에독자관계증진이뤄져야 젊은세대는언론사구독결제를망설이는이유로차별화된콘텐츠부족,구독에따른이용시간부담,지불모델의부실등을꼽았다. 노르웨이의무료뉴스사용자가디지털뉴스구독을경험하는방식을분석한연구보고서에따르면,젊은세대는뉴스구독을할경우더많은뉴스를읽어야한다는정신적부담을갖고있었고,귀중한지식경험을얻는기회라고판단하기보다는귀찮은일로받아들였다. 설문조사응답자들은한국뉴스시장과마찬가지로특정언론사나정보채널에충성도가낮았다.구독모델은자신을위한것이아니라언론사의비즈니스에만유용하다는견해까지드러냈다. 젊은세대"뉴스구독은번거롭고귀찮은일" 무엇보다자신이원하는방식으로다양..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