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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이달의 책] 대가들의 간단명료한 투자 원칙
| 기사입력 2011-06-13 13:54 의 주인공인 투자전문가 로버트 기요사키는 1997년 그의 저서에서 ‘집은 자산이 아니라 부채’라고 주장했지만 많은 사람들이 반박했고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2007년 금융 시장이 무너지면서 수백만 미국인들이 집을 빼앗기고 파산을 선고했다. 일반 투자자들은 시장 자체에 매몰돼 있어 거시적이지 못하지만, 전문가나 눈이 밝은 투자자들은 길목을 예측하고 그곳에서 기다린다. 이것이 지식과 지혜의 차이다. 이번 호에서는 투자 대가들의 가치투자 방법을 망라한 도서와 미래 예측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전략이 담긴 책을 소개한다.그레이엄과 버핏의.......추천 -
[비공개] [이달의 책] 월스트리트의 역사에서 찾아보는 투자전략
| 기사입력 2011-05-16 09:45 뉴욕의 옛 이름은 뉴 암스테르담이었다. 미국 초기에 네덜란드 이민자들이 고향을 그리면서 작은 어촌에 뉴 암스테르담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이다.영국이 해상의 맹주로 군림하면서 영국 기선이 다양한 공산품과 신식 무기들을 가득 싣고 뉴욕 항에 정박하자 네덜란드인들은 영국인들의 상륙을 막기 위해 허드슨 강 옆에 장벽을 쌓았다. 그러나 이 장벽은 영국인들의 상륙을 막지 못했다. 영국인들은 장벽을 허물고 그 자리에 대로를 만들었다. 이것이 월스트리트(Wall Street)이며, ‘벽의 거리’라는 의미다. 이번 호는 월스트리트 금융에 대해 새로운 조망을 제시한 책과 장기적으로 화폐보다 실.......추천 -
[비공개] 문제해결사 강연(6/29)
"손무는 의 ‘형(形)’ 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승리하는 군대는 먼저 승리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놓고 나서 적과 싸움을 추구하고, 패배하는 군대는 먼저 싸움을 걸어놓고 승리를 추구한다.’ 문제해결의 관점에서 손무의 말은 ‘유능한 문제해결사는 해결이 쉽도록 문제를 잘 정의한 후에 문제를 풀며, 무능한 문제해결사는 문제를 정의조차 하지 않은 채 문제해결에 덤벼든다’로 해석해야 합니다." - 본문 중에서 경영 컨설턴트들은 대부분 낯선 분야의 생소한 조직 문화를 가진 기업에서 문제 해결을 의뢰 받습니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천차만별이고, 해당 산업의 구조와.......추천 -
[비공개] 정혜신 박사 행사(6/16)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남녀노소를 열광시킨 영화 의 감독은 처음에 연출을 제의받고 일언지하에 거절했답니다. 악당을 물리치는 서사구조나 변신 로봇이라는 소재가 어린이 영화에니 어울림 직하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하지만 는 시각적 효과의 측면에서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들은 만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자기 분야에서 ‘전설’이 된 이들 중에 이런 평가를 받은 사람들은 수없이 많습니다. 주위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본인도 자신의 성과물이 훗날 역사적 분수령이 되리라는 사실을 감지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한 개인의 삶에서도 그.......추천 -
[비공개] [이달의 책] 안전한 투자가 행복한 투자
| 기사입력 2011-04-15 09:18 나는 일의 접근에서 무엇을 잘할까보다 리스크를 먼저 생각한다. 가치투자의 창시자 벤저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은 ‘투자의 정의’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투자는 철저한 조사 분석을 통해 투자원금의 안정성이 보장되고 만족할 만한 수익이 예상되는 대상에 자금을 투하하는 것이며, 이런 기준에 맞지 않는 활동은 모두 투기로 구분된다.” 결국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원금이 보장되지 않으면 투자가 아니라 투기라는 것이다. 독자들의 현명한 투자를 기대하며, 이번 호에서는 40년 경력 금융 전문가의 투자전략에 대한 도서와 일상에서 즐기는 행복한 투자에 대한 책을 소개한다.......추천 -
[비공개] 회복탄력성 강연(6/1)
“초고를 받았을 때 혹시 잘못 온 것인가 했다. 제목이 물리학 쪽인 것 같아서였다. 김주환 교수는 커뮤니케이션을 가르치므로 내가 제목에 적응하지 못한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내용을 읽으면서 명확해졌다. 커뮤니케이션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상처의 치유라면 이 책은 그것을 뻔한 어법으로 얘기하지 않는 놀라운 책이다. 무수한 사례들로 시작해서 궁극적으로는 긍정적 자기조절과 그것을 기반으로 한 소통이 왜 중요한가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책이 저자와 꼭 닮았다.” - 손석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 추천사 중에서 2011년 3월 7일부터 10일까지 총4회에 걸쳐 방영된 KBS ‘.......추천 -
[비공개] 유영만 교수 강연(5/3)
“성과주의, 속도, 지금 우리는 뭔가 잘못 생각하고 살아가는 중이다. 대마불사와 아파트 불패의 신화가 끝나가는 한국, 이제 자연의 미덕에 대해서 그리고 생태적 지혜에 대해서 생각해야 하는 순간이 오는 것인가? 직강하 하천은 다시 곡선의 자연하천으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다. 우리의 삶도 그렇다. 우리에게는 시와 담소 그리고 수다가 돌아와야 한다. 직선 알까기, 그걸 한 번 한 사람에게 비로소 마음의 평화와 삶의 행복이 돌아오는 시대, 그 시대가 열리는 것 아닌가?” - 우석훈, 추천사 중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곱다’라는 말은 어원적으로 ‘고부라져 있다’라는 말에서 나왔다고 합니.......추천 -
[비공개] 김홍신 작가 강연(4/28)
“동쪽에서 바라보면 서쪽 산이요, 서쪽에서 우러르면 동쪽 산이지만 멀찍이 떨어져서 보면 어느 쪽도 아닌 그저 ‘산’이 됩니다. 내 안에 숨겨둔 고민과 갈등도 모두 똑같습니다. 괴롭고 힘든 일도 되짚어 생각하면 손바닥 뒤집듯 시각이 바뀌고 오늘의 슬프고 외로운 일도 내일 떠오를 희망의 싹이 됩니다.” 20만 독자들의 마음을 울리며,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참되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러주는 김홍신 작가의 『인생사용설명서』는 어떤 사람의 인생관을 완전히 바꿔놓기도 하고, 좌절과 실의에 빠져 있던 사람들의 삶에 다시 열정을 불어넣기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변화한 수많은 사람들을 강연회를 통.......추천 -
[비공개] '3불전략' 강연(4/19)
“미국처럼 강한 상대와 전쟁을 하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베트남 민중의 자유를 지켜내야 하는 간절한 이유와 함께 세 가지를 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우리는 적이 원하는 시간에 싸우지 않았고, 적이 원하는 장소에서 싸우지 않았으며, 적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싸워야 했습니다.” - 보 구엔 지압 장군 인터뷰 중에서 지금도 다양한 분야의 경영서적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다르지만 대부분 ‘이렇게 하면 잘 될 수 있다’는 내용이 주류입니다. 강력한 성공체험을 바탕으로 전개한 도서들도 있지만, 학자들이 저술한 도서들은 이론적인 논거는 유려하지만 실천과 적용의 차원으로 들어가.......추천 -
[비공개] [책마을] 자본주의 꽃 피운 창조적인 야수들…그들은 기업가였다
36면6단| 기사입력 2011-03-24 18:31 | 최종수정 2011-03-25 02:43 천재 자본주의 vs 야수 자본주의 | 하워드 블룸 지음 | 김민주·송희령 옮김 | 타임북스 | 648쪽 | 2만5000원1700년대 중반 면직물은 일류 부자만이 입을 수 있는 최고의 사치품이었다. 그러나 1769년 도입된 자동방직기는 생활을 완전히 바꿨다. 20세기 들어서는 왕이 입던 고급 옷감인 면으로 만든 티셔츠가 생산됐다. 오늘날 면 티셔츠는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사하라 남부에서도 입는 평범한 옷이 됐다. 《천재자본주의 vs 야수자본주의》에서 진화인류학자인 저자는 자본주의의 새로운 변화는 다른 사람들을 도우려는 이타적 정신,인류 복지에 기여하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