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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청춘쓰기
저는 아직 미혼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았습니다. 주변에서 결혼을 합니다. (많이) 시간에 쫓겨 결혼을 왠지 해야할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런데 저는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청춘쓰기. 더보기 청춘이라는 말이 아직 어울릴지 모르겠으나. 그래도 내가 우기면 그만이라 생각합니다. 돈 그만 벌고. 벌어둔 돈과, (한번도 제대로 쓴적 없지만 혼자 사라져버린) 얼마 남지않은청춘을써야 겠습니다. 인생은 길고, 인생 뭐 있고, 사람은 죽습니다. 언젠가 죽을거 하고싶은거 하고 가야지 않겠나 .. 청춘을 어디에 어떻게 쓸지 고민하는 지금부터가 너무 행복합니다. 저축하고, 결혼하는건 청춘 다음에 해도 될거라 믿습니다. 설령 그게 안되더라도 내 인생 가장 큰 재산인 청춘은 인생보다 짧기에, 내 재산을 써야 겠습니다. 안쓰고 버리자니 너무 아깝기 때문입..추천 -
[비공개] 마이웨이 공식카페
그 전에도, 전례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내 기억으로는 영화가 공식사이트가 아닌 공식카페로 대체, 운영, 마케팅되는 사례는 처음보는듯 합니다. 네이버 메인배너 광고를 한, 최초의 네이버카페 인것 같고요. (확실성은 없습니다, 제 추측입니다) 영화 마이웨이 카페. http://cafe.naver.com/mywaymovie 2011년 5월에 개설되어, 지금까지 운영되다 12월 22일 개봉을 앞두고 네이버 메인에 광고까지 걸었습니다. 저는 이 영화와, 카페, 마케팅에 전혀 무관하며 그 어디서 10원한장 받지 않았습니다. (최근 베비로즈 - 문성실의 수수료가 있는 밥상 사건 이후, 뭔 말 꺼내기가 어려워진 .. ;;) 네이버카페는, 일단 가장 긴 생명력을 가진 마케팅채널인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그만큼 오래 가고있기 때문이겠지요. 네이버는 문제가 많지만, 그 문제들이 모두 네이버의 긴 생..추천 -
[비공개] 네이버가 수수료를 올린다
시장에 마트가 있었다. 그 옆에 홈플러스가 크~게 들어왔다. 시장마트는 우유가 1200원인데,홈플러스 우유는 천원 !! 200원 쌋다. 조망간 시장마트는 망했다. 시간이 지나자 홈플러스는 우유값을 1500원으로 올렸다. 살아남은 옆 옆 동네 시장마트는 여전히 우유를 1200원에 팔고있었다. 하지만 옆 옆 동네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아무도 하지 않는다. 결국 난, 1500원에 우유를 사먹는다. 네이버가 수수료를 올린다. 네이버를 통해 물건을 살때, 조금 쌋다. 그런데 이제 그럴것같지 않다. 하지만 난,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옆 옆 동네까지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아무도 하지 않을것이다. 나쁘다 !!!! 그러면 안되지 ~~~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난 그렇게 말하고싶진 않다. 기업의 운영목적은 사회공헌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도 .. 사람인지라, ..추천 -
[비공개] SNS 오작교 ?
상상플러스 시절, 노현정 아나운서가 나올때. 요즘 10대들이 자주묻는 질문 1위가 "친구와 화해하는 방법" 이였다고 합니다. 아니 무슨, 친구와 화해하는 방법을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볼까 했는데 - 이제는 친구와 화해하는 법이 아닌, 아에 친구를 SNS 로 사귀네요. 물론 제 주변에는 트위터땜에 결혼한 친구가 있고 1km 라는 어플로 여자친구를 만난 친구도 있습니다. 시대적 현상 이겠지만, 그렇게 감성적이지는 못한것 같습니다. 그래. 그래도 이 시대는 SNS 오작교가 필요한 때 입니다.추천 -
[비공개] 블로그에 대한 오명
저는 인터넷 마케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블로그로 회사를 홍보한다" 는 해석도 있습니다. 네 맞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 인터넷마케팅 회사를 운영하면서 블로그를 하지 않는것" 도 문제 아닙니까 ? 사실. 저는 블로그를 이렇게 방치하는것이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회사의 이미지에 굉장히 안좋아 보입니다. 저희회사 웹사이트의 칼럼연재가 2006년부터 지금까지 6년차 계속되고 있는데. 블로그는 2008년부터 지금까지 쭉 하다가 언제부턴가 손이 안갑니다. 이 글도 1달만에 쓰는듯 하네요. 방치하는듯한 요런 모냥세, 더 안좋아 보입니다. 인터넷 마케팅 회사가 블로그가 없다는건 좀 말이 .. 음 .. 되나요 ? 블로그로 회사 홍보한다는건 맞는 얘기입니다. 제가 운영하는게 인터넷 마케팅 회사이기 때문입니다. 이크 !!!추천 -
[비공개] 바쁜 하늘
바쁘다 바쁘다는 말이 하루하루 나옵니다. 블로그에 글 남기는것도 한달만 인듯. 2011년도 이제 끝나가는 마당에, 제대로된 (여기서 말하는 제대로된" 은 하루 24시간 중 단 1초도, 먹고살 걱정 + 일걱정' 안하는것) 휴가를 보내지 못한것 같습니다. 휴가중에도, 해외출장 중에도, 쉬는날 다녀온 세계 최고의 휴양지에서도 일걱정을 덜 지 못했습니다. 이건 좀 너무해 ! 라는 생각이 듭니다,. 즉, 이건 저에게 큰 결함입니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걱정하는것" 을 혹자는 일어날 일을 설계하는것" 이라 말합니다. 죽지 않았고 건강하지만 보험에 들고 종합검진을 받는걸 보면 후자가 맞겠지만. 오늘 하루하루가 소중한 나에게는, 시인 싸이(psy) 님의 소중한 글귀가 마음에 남습니다. 내일 걱정은 낼 모레 국내에서 more than words 로 유명한 extream 의 기타리스트 ..추천 -
[비공개] 참 오랜만에 ...
블로그, 끊임없이 운영하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블로그 운영사상 최 장 기간 텀을 둔 것 같습니다. 블로그 운영하면서 먹은 욕 때문에 요즘 제가 회춘을 한 탓에, 너무 일을 열심히 (?) 했나봐요 ㅋ 어제, 집에 와보니 수박이 와 있었습니다. 바야흐로 10월 5일 이였는데 ... (오늘은 10월 6일 입니다) 그래서 반통쪼개 냉장고에 넣어두고. 오늘 아침 출근길에 냠냠 먹었는데. 참으로 행복하더군요. 작은 행복은 휘파람을 불게 했습니다. 가을날씨도 선선하고. 모든것이 만족스럽진 않으나 모든것에 감사할 순 있는 하루인것 같습니다. 첨부파일은, 인도영화 빌루바버 (Billu Babber) 삽입곡 Khudaya Khair 입니다. 샤룩칸 주연,, (^^)추천 -
[비공개] 구글 vs MS+AOL+야후
구글잡으려 MS, AOL, 야후 3개가 합심한다네요. 경쟁이 안되니 힘을 합하는 것인데. 구글이 독점적으로 포털을 점유하는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해 봅니다. 뭐든 독점은 좋지않으니까요 .. 더보기 MS와 야후, AOL은 구글의 최근 광고시장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일단 광고시장에 대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합니다. 포털의 지위는 이미 약해진지 오래지만, 광고까지 빼앗기면 안되겠단 심산인듯 하네요. 한국도 네이버를 잡기위해 다음, 네이트, 파란 3사가 공동대응을 했음 좋겠습니다. 네이버로만 쏠리는 광고가 넓게 퍼지면 단가는 내려가고 인터넷에는 또 한번의 기회가 올 수 있습니다.추천 -
[비공개] 안철수 서울시장 ?
안철수. 무소속. 여당이냐 야당이냐를 암묵적으로 선택해야했던 흑백논리에서. 제3 선택권이 생기겠네요. 안철수라는 무소속 대항마 ! 더보기 그가 서울시장에 출마한다면. 저는 안철수를 찍을것 같습니다. 왜냐, 그동안 한나라당 / 민주당 돌아가며 이 서울땅을 해먹었기 때문입니다. 안철수가 좋아서가 아닙니다. 새로운 기회는 언제나 골고루 나눠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안철수도 사람이기에 헛물켜다 좋은인재가 없어지진 않을지, 더러운 정치판에 맛들이는건 아닐지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잃을것없는 안철수가 서울시장이 되면 잃을게 생길것 같은데 ;; 그래도, 멍청한 기성세대 (사람은 보통 나이먹을수록 멍청해 집니다) 가 정경유착하여 뽑아둔 한나라당 사람보다는 안철수가 낫겠다 생각입니다.추천 -
[비공개] 3일간 스마트폰 못쓴다면 ?
3일간 스마트폰 못쓰게 한다면 어떨거 같냐는 질문을 시민들에게 던지면, "참 싫을것같다, 세상과 단절될것 같다" 라고 하네요. 더보기 이동중에도 이제 인터넷에 접속해서 좋다. 편해진 삶이 좋다. ...... 뭐 이런 내용이네요. 전 어째, 옛날의 삐삐시절이 가장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요즘엔 메일보낸지 20 분이 지났는데 답장이 없다는 거래처의 반응을 볼 때, 깜짝깜짝 놀랍니다. 좋지만, 나쁜게 많아지는 각박한 사회로의 변화. 하지만 그 변화를 거스르지 못하는 현대인들. 과연 Smart 인가 싶습니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