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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스토리두잉 : 이야기 농업 안병권 소장님이 들려주는 인터넷 마케팅
이번에 새로 나온 신간은 1차산업 종사자를 위한 마케팅책입니다. 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스토리 두잉은 아직 생소하실 겁니다. 아직까지는 스토리텔링까지 퍼져있죠. 그러면 스토리 텔링(telling)과 스토리 두잉(doing)의 차이점은 뭘까요? 스토리텔링은 단순히 이야기를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이 농민이 되었든 마케터가 되었든 말이죠. 그러니까 경험이 없어도 옛날 이야기처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 두잉은 말하는 사람이 직접 행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안병권소장님의 전작이었던 에서 이미 스토리 두잉 요소가 들어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이 부분에 대한 개념이 정립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책에 와서야 두잉이 필요하다는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두잉(doing)에는 생업의 현장에서 느끼고 깨달은 것은 풀어내는 것이 핵심입..추천 -
[비공개] 커뮤니티발 해킹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
어제 클리앙에서 랜섬웨어 사건이 일어났고 오늘은 시코에서 터졌습니다. 다행히 KISA에서 빨리 조치를 취한 것같습니다만 두 곳 모두 IT 디바이스 커뮤니티여서 충격이 큽니다. 클리앙에서 사건이 터졌을때 해커가 마음만 먹으면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었는데 쪼잔한 요구사항(비트코인 96만원어치)이어서 대란의 예행연습이 아닐까라는 시각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의견을 듣고 회사 PC를 백업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서둘러야겠습니다. 주말에나 백업을 받으려고 했는데 한가하게 시간끌 상황은 아닌 것같습니다. 모두들 중요한 자료는 잘 챙기시고,PC는 최신 보안업데이트를.어쩌면 미증유의 대란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글을 쓰면서 동향을 보니 디시인사이드 접속 장애도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는 것같군요.동향을 더 파악해봐야겠습니다. ..추천 -
[비공개] 마케팅 작가 전효백님의 실전 네이버 통합 마케팅 강의
4월15일 오랜만에 마케팅 강의를 다녀왔습니다.마케팅 작가 전효백님의 실전 네이버 통합 마케팅 강의. 지금 준비중인 책의 독자 니즈를 파악해서 반영하겠다는 명분으로 강의를 공짜로 수강했습니다. 출판 기획자의 특권입니다^^. 사실 여러가지 다목적으로 갔습니다. 요즘 마케팅때문에 고민이거든요. 어쨌든 업무때문에 2시간 늦은 강의 중간에 들어가서 경청했습니다. 트렌드 헌터 강의실이었는데 동을 잘못 찾아가서 예상보다 약간 더 늦었습니다. 7층에 트렌드 헌터라고 적혀있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많은지 잘못 찾아간 사무실 안내원이 물어보자마자 답해주더라구요. 초고를 본 상황에서 듣는 것이기 때문에 아는 내용이 나오면 중간에 딴청을 부리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분위기도 살피고, 전효백 작가님의 강연 스타일도 분석하면서 들었습..추천 -
[비공개] 지각수용자와 단통법
단말기 통신법이 통신비를 낮추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통계를 보면 아마도 그렇게 나오겠지만 지각수용자로서 단통법의 효과를 분석해보겠습니다.첫 스마트폰은 넥서스s, 레퍼런스폰입니다. 구입가는 17만원. 출시일로부터 5개월이었고 당대에 꿀리지 않는 스펙이었습니다. 두번째 스마트폰은 갤럭시s3,삼성 스마트폰의 전성기를 가져온 제품. 구입가는 3만원. 출시일로부터 12개월이었고, 1년이 지났기 때문에 성능은 꿀렸지만 그럭저럭 쓸만했습니다. 지금도 잘 쓰고 있는중.자,이제 7월이면 약정기간 24개월을 채웁니다. 바꿀까말까 고민중이지만 지각수용자는 가격부터 보게됩니다. 스마트폰을 얼마에 구입해야하나? 고민하다가 17만원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54000원 요금제에서 17만원 짜리 스마트폰이 뭐가 있을까요?뽐뿌에서 뒤져..추천 -
[비공개] 서피스3, 5월5일 출시
제가 꿈에 그리던 노트북 태블릿이 등장했습니다.OS는 윈도우, 디스플레이는 3:2비율, 무게 1KG미만, 팬리스.모든 조건을 다 통과했습니다. 여지껏 여기에 해당하는 디바이스가 하나도 없었는데 감개무량하네요.그 주인공은 서피스3입니다. 주요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CPU: 아톰 체리트레일 X7디스플레이: 10.8인치 1920x1280(3:2비율) 216ppi무게: 622g 배터리: 10시간 OS: 윈도우 8.1 모두 다 통과했는데 가격이 셉니다.2g ram 64기가 모델이 499달러.4g ram 128기가 모델이 599달러.기사를 보니 고성능 인텔칩이라고 하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아톰 최상위 버전이지만 성능은 안좋습니다. cpu는 베이트레일대비 5%향상이고, 그래픽은 50%향상이라고 하는데 이것도 설입니다. 만약 베이트레일 성능으로 이렇게 나왔어도 샀을 겁니다. 더군다나 체리트레일은 인텔이 보조금을 안..추천 -
[비공개] 비트겐슈타인의 인생노트 - 철학을 뺀 인간 비트겐슈타인의 생각
자매브랜드 필로소픽에서 출간한 .이 책의 기획단계에서 저도 약간 관여를 했는데 그 이유는 자기계발에 맞는 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보기드물게 출간에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우리 출판사가 비트겐슈타인 책을 7권이나 냈는데 그 역량을 활용해도 괜찮겠다 싶었습니다."너 자신을 개선하라. 그것이 세상을 개선하기 위해서 네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다"비트겐슈타인의 초등학교 교사 시절, 음악 모임에서 만난 광부가 세상을 개선하고 싶다고 하자 이렇게 충고했다고 합니다. 이 말이 마음에 들었는지 훗날 다른 친구들에게도 같은 말을 반복했다고 하는군요. 요즘 저의 좌우명입니다. 이틀에 한 번, 이 말을 곱씹으면서 자신을 자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 꽂힌 말은 이것입니다. "한 시대는 다른 시대를 오해한다. 그러나..추천 -
[비공개] 카카오스토리의 위기
카카오스토리의 이용 점유율이 급감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카스의 눈물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1&aid=0002656488&viewType=pc1년만에 이용시간이 반토막 났다는 것은 크나큰 위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음카카오가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할 상황이죠.을 펴내면서 스토리채널을 만들때 어떤 메시지를 남겨야 하나 고민했는데 역시 이 문제가 카카오스토리의 관건이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카카오스토리가 이벤트 공유를 막은게 악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나마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요소를 줄인 것이죠. 공유 이벤트는 시간이 흐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데 말이죠. 물론 이게 컨텐츠 빈곤이라는 근본적인 해결책없이는 언발에 오줌누기 식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사용법을 발견하기전까지는 시간을 끌 수단이 필요합니다.다음카카..추천 -
[비공개] 남산 백범광장에서 망국의 부자를 생각
남산 백범광장은 저에게 친숙한 곳입니다. 초등학교를 근처에서 나왔거든요. 당시에는 야외음악당이라고 불렸습니다.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달팽이 집과 거북이가 있었는데 달팽이집은 무서워서 안올라가고 거북이를 타고 놀았습니다. 어쨌든 도서관에 갔다가 시력이 나빠진게 느껴져서 탁트인 곳을 찾다보니 이 곳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남산타워 부근은 올라가기도 힘들고(^^)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한가하게 사색하기가 힘듭니다. 이곳은 비록 건물들이 많이 있지만 공간이 넓고 무엇보다도 한적해서 좋습니다. 서울에서 일요일 낮에 이렇게 사람이 없는 공원을 찾기가 쉽지 않죠.어쨌든 공원을 걷다가 보니 처음 눈에 띈 동상은 백범 김구 선생님. 설명이 필요없는 독립운동가.그리고 그옆에 동상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손병희 선생을 먼..추천 -
[비공개] 카카오 옐로아이디,스토리채널 변경상황 안내 채널
인터넷 서비스에 관한 책을 내다보면 가장 애로사항은 변경이 되는 부분입니다. 레이아웃이 변경될 때도 있고, 정책이 변경될 때도 있습니다. 책은 보통 1년을 바라보고 내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힘듭니다. 다음카카오의 경우 아직 서비스가 확장단계라서 특히 더 심합니다. 을 출간할때도 마찬가지 이유로 저자,편집자,디자이너가 고생했습니다. 카카오 마케팅 컨설팅북 저자 오종현 지음 출판사 e비즈북스 | 2015-02-09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모바일 시대의 마케팅은 카카오로 통한다 3700만 카카오 사용자... 다행히도 오씨아줌마 오종현 대표님께서 repair 채널을 운영하고 계십니다. 저희로서는 한숨 돌린 셈인데 카카오의 정책 변경을 빨리 캐치할 수 있으니 독자뿐만 아니라 카카오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주기적으로 ..추천 -
[비공개] 모니터의 적정 해상도를 찾아서
오늘 엑셀파일 작업을 하다보니 눈이 쉽게 피로해왔습니다. 평소 24인치 모니터에서 1600*900을 써왔는데 홈택스때문에 1920*1080을 쓴게 화근이었습니다.이리저리 모니터를 세팅해봐도 답은 안나오고 결국 다시 1600*900으로 복귀.주된 이유는 폰트 때문입니다. 혹은 노안이 왔거나-- 집의 모니터는 17인치에 1024*768을 사용합니다. 이게 저의 적정해상도.최근에 큰맘(?)먹고 노트북을 지를 계획입니다. 눈에 차지는 않지만 저의 조건에 부합하는 노트북이 등장했습니다. 1kg미만의 무게. 팬리스. ASUS의 X205TA입니다.인텔이 리베이트를 줘가며 뿌린 베이트레일 CPU를 탑재한 노트북입니다. 인텔이 태블릿을 만들라고 했는데 노트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성능이 안좋아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게임도 안할거고 문서작업만 할 예정이니까요.-> X205TA의 구입을 잠정보..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