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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불황 속에서 뜨는 소비 트렌드 '4R'
경기 침체로 인한 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 소비 심리가 꽁꽁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서도,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해 오히려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소비 트렌드가 있다. 바로 4R.리폼(Refrom), 리듀스(Reduce), 리퍼비시(Refurbish), 리페어(Repair)등 불황형 비즈니스가 불황속 호황을 누리고 있는 것. 4R 분야의 제품도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똑똑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리폼(Reform) -DIY/리폼 제품낡은 제품을 고쳐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리폼이 최근 알뜰족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오래된 의류나 가구를 수선,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신제품을 구매한 .......추천 -
[비공개] 불황속 가정의달..“샐러리맨은 괴롭다”
5월 화창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0∼40대 직장인들의 마음은 푸른 하늘과는 달리 무겁다.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의 기념일에다 뜯어보기 두려운 청첩장 등 돈을 써야 하는 행사가 잇따라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지갑을 봐서는 다 모른 척하고 싶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현실이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는 것이다.특히 올해는 기업들이 경기불황을 이유로 월급을 동결 또는 삭감한 곳이 대부분이어서 직장인들이 유난히 더 힘든 5월을 보내고 있다.매년 어버이날을 즈음해 시부모님과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외식을 하던 직장인 김지은씨(33)는 올해는 용돈만 드리기로 했다. 연봉은 한 .......추천 -
[비공개] 음식보다 오감을 팔아라
눈과 귀, 코, 입, 손으로 만지는 오감의 법칙은 장사에 있어 필수적이다. 오감을 만족시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좋은 디자인을 보여주고 (인테리어) 좋은 소리를 주고 (상호) 좋은 냄새를 느끼게 해주고 (청결) 좋은 맛을 지니게 해주고 (품질) 좋은 촉감을 주는 (포장) 이 다섯 가지에 있어 완벽을 기한다면 장사는 괜찮을 것이다. 그러나 실상 점포에서 다섯 가지의 장점을 다 내보여 주기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쉽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실천했을 때 성공의 파이는 더 크다. 실제적으로 모든 업소는 알게 모르게 이런 부분을 구비하고 있다. 계획을 세워 신경을 쓴 것은.......추천 -
[비공개] 68%가 세금 … 3단계 유통 거치며 마진 늘어
◆왜 비싼가=한국을 처음 찾은 외국인들은 ‘총알 택시’보다 ‘와인 가격’에 더 놀란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국내에선 와인 가격이 비싸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세금이다. 와인이 수입되면 통상 관세(15%), 주세(30%), 교육세(주세의 10%), 부가세(10%) 등 68%의 세금이 붙는다. 원가 1만원인 와인이 국경을 넘는 순간 1만6800원이 되는 셈이다. 여기에 한국은 가격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종가세를 와인에 적용한다. 고급 와인일수록 세금이 불어난다. 일본은 와인 용량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로 1만원짜리나 10만원짜리나 세금이 같다. 홍콩의 경우 지난해 와인에 붙는 세금을 아예 없애버리며 ‘아시아 와인 허브’를 내세우고 있다.세.......추천 -
[비공개] 선물은 가족사랑 ‘보석상자’ … 잘 고르면 ‘감동 100배’
경제가 어려워질수록 가족의 소중함은 더욱 빛나게 되는 법이다. 실직, 취업난, 건강 등 집집마다 근심거리 하나 없는 집이 없다. 경기가 좋을 때라고 그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쁜 상황이 겹쳐 어깨를 더욱 움츠러들게 하고 있다. 가정의 울타리가 걱정되는 상황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가족의 소중함이다. 그동안 가슴속에만 담아두었던 ‘감사의 선물’하나가 가족사랑을 잇는 튼튼한 끈이 되지 않을까?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줄줄이 이어지는 5월은 ‘사랑표현의 달’이다.유통 업체들도 이에 맞춰 나이별·가격별 맞춤선물을 내놓고 있다.◆10명 중 9명 가족 위한 선물 구입 계획=GS리테일이 지난 16일부터 19.......추천 -
[비공개] "소비자 腦를 열어라, 뇌 속 욕망을 읽어라"
인간은 과연 극도로 합리적인가?이 질문은 경제학과 경영학에 걸쳐 더없이 중요하다. 그 대답이 '예스'라면? 즉 '인간이 아인슈타인처럼 사고(思考)하고 IBM 컴퓨터처럼 기억하며, 간디처럼 의지력을 발휘한다면?' 일은 간단하다.그런 '호모 이코노미쿠스(경제적 인간)'에게 선택을 맡기면 시장은 행복한 최적점을 찾아 균형을 이룰 것이기 때문이다. 기업 CEO들도 마케팅 전문가에게 비싼 연봉을 줄 필요가 없다. 싸고 품질 좋은 물건만 만들어 공급하면, 극도로 현명한 소비자들이 알아서 구매할 테니 말이다.하지만 인간은 그렇게 '아인슈타인+컴퓨터+간디'의 행동 주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경제학과 마케팅 연구는 심리학의 수혈(輸血)을 통.......추천 -
[비공개] 책·DVD가 단돈 1유로… 불(佛) 유통업체의 가격파괴 선도
프랑스 재고상품 전문 판매장 '노즈' 각국에서 재고상품 구입정상가의 절반으로 팔아 "임차료·마케팅비 아껴 초저가로 팔 수 있어"파리에서 동쪽으로 70㎞ 정도 떨어진 지방도시 쿨롬미에(Coulommiers). 고속도로를 벗어나 시골길로 접어들어 30분가량을 더 달리자 프랑스인들이 상트르 코메르시알(Centre Commercial)이라 부르는 쇼핑단지가 나타났다.프랑스 서민층의 까르푸, '노즈(Noz)'는 단지 내에서도 가장 외진 곳에 자리를 잡고 있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장에 들어서자 평일 오후인데도 많은 사람이 찾아와 물건을 사고 있었다. 매장 면적은 300평 남짓. '땡처리 물건 전문 판매장'답지 않게 많은 물건을 갖추고 있었고, 정리정.......추천 -
[비공개] [불황에 강한 기업] 시들지 않는 사과, 애플
글로벌 금융위기는 정보기술(IT) 시장도 초토화시켰다. 소니, 델, HP, 이베이, 야후 등이 전례 없는 구조조정에 돌입했으며, 도저히 흔들릴 것 같지 않던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마저도 1만명이 넘는 직원을 대량해고할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하지만 이런 경제적 빙하기에도 꿈쩍 않는 기업이 있다. 오히려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기업 연혁을 새로 쓰고 있다. 바로 '시들지 않는 사과', 미국 애플사(社)이다. 혁신상품으로 불황을 넘다애플은 지난 2009회계연도 1분기(2008년 10~12월)에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내놓았다. 매출액 101억 6,000만달러, 순이익이 16억 1,000만달러(주당 1.78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8.......추천 -
[비공개] [불황에 강한 기업] 게임의 제왕 닌텐도, 집중·차별화의 승리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불황의 늪에서 허덕일 때 게임기 하나로 나홀로 호황을 구가하는 기업이 있다. 바로 일본의 닌텐도다.닌텐도는 지난해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 DS'와 가정용 게임기 '위'를 앞세워 1조8,200억엔의 매출과 5,300억엔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 불황에 영업이익률이 30%를 넘어섰다. 지난달 전세계 누적판매량 1억대와 3,000만대를 각각 돌파한 '닌텐도 DS'와 '위' 덕분이다.오죽했으면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도 닌텐도 게임기 같은 제품을 만들 수 없느냐"며 안타까워했고, 이윤우 부회장, 최지성 사장, 이재용 전무 등 삼성전자 경영진들은 최근 닌텐도를 배우기 위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과연 무엇이 닌텐도를 불황에 강.......추천 -
[비공개] 유통업계 "불황에 'MBA' 뜬다"
유통업계에 'Mountain'(등산ㆍ아웃도어), 'Bike'(자전거 용품), 'Athletics'(런닝화ㆍ실내운동기구) 등 'MBA'상품이 뜨고 있다. 경기불황에 운동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들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26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아웃도어 매출은 전년 대비 11.7% 신장했다. 올해에도 지난 19일까지 15.2% 늘었다. 전문 등산용품 브랜드를 모은 아웃도어 편집매장 '아웃도어 큐브'의 경우 지난 19일까지 매출 신장률이 무려 41%에 달한다.현대홈쇼핑 인터넷 쇼핑몰인 'H몰'(www.hmall.com)도 올해 1월부터 4월19일까지 자전거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80% 증가했다. 경비가 따로 들지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