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골적으로 브랜드나 제품을 홍보하는 광고가 매스미디어를 지배하던 시대에서 디지털/소셜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소비자들이 광고를 소비하는 방식은 급변했습니다.그런 가운데 광고 같지 않은 광고가 최고의 광고..라는 디지털 시대에 광고계가 주목해야 할 흐름 같은 것도 생겨났죠. 그런데 최근 광고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의 특성 - 사용자의 콘텐츠 소비 방식에 따라 광고의 전개 방식이나 스토리,형식이 이원화 되고 있고 광고와 예능,광고와 브랜디드 콘텐츠의 경계가 허물어지며사람들은 자신의 눈높이에 딱 맞는,재미있고 유익한 광고라면 N차 감상을 하거나 광고의 진원지를 찾아 나서기도 하고 오.......

맥도날드(McDonald's)가 골든아치(Golden Arches) 로고를 다양하면서도 흥미롭게 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보면 정말 탁월하다는 생각이 늘 들어요.맥도날드가 최근 '골든아치(The Golden Arches)' 로고를 센스있게 활용하는 안전 운전 캠페인을 선보였는데 이번 광고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DRIVE SAFE.NEVER HUNGRY..안전 벨트 착용, 자동차 라이트 켜기, 안전 속도 제한 준수 등 안전 운전을 위한 3가지 메시지를 맥도날드의 골든 아치를 활용한 감각적인 비주얼 워크로 이야기 합니다.왠지 스니커즈(snickers)의 you're not you when you're hungry 슬로건이 살짝 떠오르네요.Advertisin.......

생각이나 했었나요? 코로나 이슈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할 수가 없고 해야 해서는 안되는 일들이 생겨나고 가고 싶은 해외여행이 오직 돈과 시간의 문제이지 내가 전혀 통제할 수 없는 전 세계적인 문제가 될 것이라는 것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것이었죠.예전과 달리 할 수 없는 것..해서는 안되는 것들이 많아지면서 그런 일상에 적응하고 그런 일상 속에서 해 보고 싶은 것..즐기고 싶은 것..나 자신을 더 의미있게 변화시킬 무언가를 새롭게 찾아 나서게 됩니다.예전과 같은 일상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보고 싶은 게 많아서 좋습니다. 하고 싶은 게 많아서 좋습니.......

직접적으로 다 말해주고 하나하나 다 이야기해주면 재미가 없습니다.사람들은 완벽하고 완전한 형상이 아닌 결핍이나 결여가 된 부분을 메우려고 하는 심리를 많이 갖고 있죠.결핍의 요소들을 활용해 사용자가 자신의 감각을 통해 완성형으로 만들어내거나 이유나 어떤 상황에 대해 상상을 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자극을 만드는 것이 오히려 더 신선하게 다가와 때로는 더 높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버거킹(Burger King)의 드라이브 스루(drive-thru)광고.. 센스가 보통이 아니네요.하단의 카피.. WELCOME TO THE IMPATIENT..를 보니 확실히 알겠습니다.버거킹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버거킹 와퍼,감자튀김 등 메뉴들을 주문했는데.......

아이폰으로 찍고 아이폰으로 편집하다. 'Shot on iPhone11/11Pro' 캠페인지난 2015년 런칭한 애플의 'Shot on iPhone' 캠페인은 수많은 영감과 감탄을 불러 일으키는, 애플 아이폰 사용자 개인의 힘으로 직접 촬영을 한 사진들을 소개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하나의 작품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아이폰이 좋은 카메라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증명해보이고 있는데요,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카메라가 선사하는 가능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며 애플 아이폰이 있다면 누구라도 놀라운 사진 작품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을 매력적으로 어필하며 기존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확고한 브랜드 충성심.......

요즘 현대.기아자동차의 자동차 런칭 캠페인들을 보면 이전과 확실히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단순히 자동차의 디자인이나 기능..브랜드를 표면적으로 내세우지 않고 사람에 초점을 맞추어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관심사나 가치에 집중하면서 그런 잠재 고객/타깃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과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삶의 키워드들을 다양한 이야기 구조로 조명하는 방식으로 자동차가 저마다의 삶에 의미있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죠.기아자동차 4세대 카니발의 런칭 캠페인을 보면서 역시..현대.기아자동차의 광고는 달라...확실히 달라졌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많은 가족 구성원들이 함께 타는 패밀리카 / 여.......

패션 브랜드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활용하는 신박한 방법.TOMMY HILFIGER가 일본에서 2030 세대를 겨냥해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시즌 컬렉션을 기발하게 소개하는 소셜/인플루언서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아이디어가 재미있습니다.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들이 기존에도 많았지만 이 캠페인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두 가지 점 때문입니다. 첫번째는 브랜드가 아닌 인플루언서의 계정을 활용하고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이용해 '매일 일상에서 15초 패션 런웨이'를 선보인다는 꽤 흥미로운 아이디어로 시즌 컬렉션을 재치있게 홍보했다는 점입니다.두번째는 브랜드를 직접적으로 노출하지 않고 캠페인이 진행될수록 서.......

내가 아끼는 집, 나를 아끼는 집.이케아가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을 생활을 이야기하는 2021 브랜드 캠페인/카탈로그 슬로건을 발표했습니다.지난 2020년에 발표한 캠페인 슬로건은 '깨워요,멋진 날'이었죠.이케아코리아는 신규 출점과 코로나19에 따른 홈퍼니싱 시장 특수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네요.2014년 국내 첫 진출 후 6년만에 매출 실적이 2배 증가하는 성장세를 더하고 있는 이케아코리아의 행보에도 주목해봅니다.이케아는 서울 천호점에 이어 신도림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에 도심형 매장 '이케아 플래닝 스튜디오'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홈퍼니싱 전문 지식을 갖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