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학기를 마친 22살에,남은 학기보다 지난 학기가 더 많은 시점에 쓰게 될 줄 누구도 몰랐던, 웹진 회의에서 합격수기라는 주제를 받고 참 막막했다.입시를 준비한지 너무 오래 돼서 기억도 잘 나지 않을뿐더러, 그 때 자료는 동생의 컴퓨터 포맷으로 다 날아갔다.그래도 이 글을 기대할(?) 고등학생들을 위해 애써 기억을 쥐어짜냈지만 나질 않는다.어쩐지 릴레이 합격수기 시리우스편에서 이 부분이 참 와 닿더라. 시리우스편에서 정시 후기를 바란다는 댓글을 봤다.하지만 안타깝게도 나 역시 입학사정관 전형이다...(지금은 학생부와 입학사정관 전형이 합쳐졌다고 들었는데, 2012년만 해도 각각의 전형으로 존재했다.)그 댓글을 쓴 학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