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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무늬만 무료배달 됐네"… 급증한 '이중가격'에 소비자만 울상
"무늬만 무료배달 됐네"… 급증한 '이중가격'에 소비자만 울상 '배달용' 가격 더 받는 가게 늘어나 신지인 기자 입력 2024.09.25. 00:40업데이트 2024.09.25. 10:51 “무료 배달이라더니 소비자에겐 오히려 독이 됐다.” 음식점주들이 매장 가격보다 배달 음식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이중 가격제’가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매장에서 1만원에 파는 국밥의 배달 가격을 1만2000원으로 올린다고 가정하면, 과거엔 국밥 다섯 그릇을 시킨 소비자는 배달비 3000원까지 5만3000원을 냈지만, 이제는 6만원이 든다. 기존 대비 13%나 오른 셈이다. 배달 앱들은 고객에겐 무료 배달 혜택을 준다고 생.......추천 -
[비공개] 새 단장한 디즈니시가 개관일을 6월 6일로 정한 까닭은?
새 단장한 디즈니시가 개관일을 6월 6일로 정한 까닭은? [WEEKLY BIZ] [신현암의 '新도쿄견문록'] 기업 가치관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선대 회장 기일에 맞춰 개관 신현암 팩토리8 대표 입력 2024.09.12. 16:58업데이트 2024.09.14. 07:11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도쿄 디즈니시(DisneySea)가 최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6일 새로운 테마 구역인 ‘판타지 스프링스’를 오픈했기 때문이다. 2000년 개장 당시 7개의 구역으로 출발했는데, 24년 만에 새로운 구역이 탄생한 것이다. 디즈니의 인기 애니매이션인 겨울왕국·라푼젤·피터팬 등 인기 만화영화 줄거리를 테마.......추천 -
[비공개] 美, 구글 반독점법 위반 철퇴...EU, 지난 3월부터 디지털시장법 ..
美, 구글 반독점법 위반 철퇴...EU, 지난 3월부터 디지털시장법 전면 시행 [WEEKLY BIZ] 세계 각국에서 빅테크 상대 소송, 조사 진행 중 류재민 기자 입력 2024.09.12. 17:29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폐쇄적인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신생 기업의 성장을 막고 ‘그들만의 리그’를 굳혀가고 있는 빅테크를 향해 각국 정부가 본격적으로 칼날을 빼들었다. 미국 정부는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FTC·한국의 공정거래위원회 격)의 주도 아래 빅테크 기업들을 상대로 전방위적인 반독점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법무부는 지난달 5일엔 구글을 반독점법 위반으로 기소한 소송에서 승소했.......추천 -
[비공개] '혐오 브랜드'에서 매출 신기록 세우는 회사로 완벽하게 부활한 회사라고?
'혐오 브랜드'에서 매출 신기록 세우는 회사로 완벽하게 부활한 회사라고? [WEEKLY BIZ] 아베크롬비, 백인 위주의 차별적 마케팅에서 다양성 추구하는 회사로 조성호 기자 입력 2024.09.12. 17:07업데이트 2024.09.12. 17:11 WEEKLY BIZ 뉴스레터 구독하기 ☞ 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146096 그야말로 ‘부활’이다. 외모 차별을 넘어서 인종차별까지 일삼는 곳으로 몰렸던 브랜드는 그길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고 망하는 듯했다. 그러나 인수할 사람조차 찾지 못한 채 사내 승진으로 앉힌 새 최고경영자(CEO)는 브랜드의 콘셉트부터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바꿔놓았고, 이 회사는 역대 최고 실적을 올리며 제대로 부활했.......추천 -
[비공개] 양수 터진 임신부 응급실 75곳서 거부…연휴 곳곳 응급의료 공백
양수 터진 임신부 응급실 75곳서 거부…연휴 곳곳 응급의료 공백 동아일보 추석 연휴 기간 양수가 터진 임신부가 병원 75곳에서 수용을 거부당하는 등 응급·중증 환자 중 진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다만 응급의료 공백으로 인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고 정부는 “일부 우려처럼 의료 붕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자평했다. ● 응급실 의료 공백 이어진 연휴 기간 보건복지부와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충북 청주시에선 오전 11시 25분경 “임신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는 위급 상황이라 판단하고 충북을 시작으로 서울 인천 경기는 물론 영호남 및 제주 지역까지 모두 75곳에 이송.......추천 -
[비공개] 백종원 출연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공개 첫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백종원 출연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공개 첫주 넷플릭스 비영 어권 1위 입력2024-09-25 09:23:08수정 2024.09.25 09:23:08 연승 기자 화려한 출연진·대규모 촬영장 눈길…'엄마친구아들'은 2위 서바이벌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이 공개 첫 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시리즈물 가운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시청된 작품에 이름을 올렸다. 25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이달 16∼22일 38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로 명명된 요.......추천 -
[비공개] 지지율 동반 하락 속 尹-韓 24일 만찬…의대정원-김여사 문제로 긴장..
지지율 동반 하락 속 尹-韓 24일 만찬…의대정원-김여사 문제로 긴장 고조 동아일보 이상헌 기자 정치부 'The Truth is Out There'. X FILES의 멀더처럼 저 너머의 진실을 쫓아 전하겠습니다. 소중한 제보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역대 최저 지지율 하락 위기를 맞은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24일 공식 만찬 회동을 갖는다. 여야의정 협의체 문제와 ‘채 상병 특검법’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회동을 앞두고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재조정’과 김건희 여사 공개 행보 등을 놓고 대통령실과 한 대표 측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9일 브.......추천 -
[비공개] 동네 산부인과 88% 올해 분만 ‘0건’
동네 산부인과 88% 올해 분만 ‘0건’ 동아일보 김소영 기자 정책사회부 정책사회부 복지팀 기자입니다. 몸 또는 마음이 아프거나 여러 이유로 차별받는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출산에 수요 줄고, 소송 위험에 의사들도 기피… 분만 인프라 붕괴 분만 수가 미청구 전국 의원 1163곳… 전남선 6년째 한 곳도 청구 안 해 분만 가능 병원수 6년새 23% 줄어… “지역별 분만 병원 유지 위한 지원을” 경기 안성시에 거주하는 한 직장인 여성(30)은 지난해 출산 한 달 전 휴직하고 친정으로 갔다. 이 여성은 “안성만 해도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가 없다 보니 친정인 광주의 한 대형병원에서 아이를 낳았다”며 “임신 전까지는 분만 가능.......추천 -
[비공개] “김영선 前의원, 세비 절반 명태균에 매달 건넸다”
“김영선 前의원, 세비 절반 명태균에 매달 건넸다” 동아일보 도영진 기자 부산경남취재본부 안녕하세요. 도영진 기자입니다. 최혜령 기자 정치부 세금, 예산, 경제정책 전반에 대한 기사를 씁니다. ‘金-明-金의원실 관계자’ 녹취 공개 明 “1원도 틀리지 말고 지급하라” 金 “현찰로 뽑아 주라” 지시하기도 金, 보선 당선후 총 9670만원 보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관련자로 지목된 명태균 씨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한동안 세비(歲費) 절반을 매달 건네받았다는 내용의 녹취가 24일 공개됐다. 이날 김 전 의원과 뉴스토마토 등에 따르면, 이 녹취에는 명 씨가 2022년 8월 22, 23일 김 전 의원실의 회계책임자인 A 씨.......추천 -
[비공개] 6살에 한국 떠나, 46년 만에 美 장군으로 돌아왔다
6살에 한국 떠나, 46년 만에 美 장군으로 돌아왔다 주한미군 최초의 한국계 장성 제19지원사령관 진H 박 준장 박국희 기자 입력 2024.09.24. 00:35업데이트 2024.09.24. 11:09 6살에 미국으로 떠난 소년은 46년 만에 미군 장군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왔다. 지난 6월 주한미군 캠프헨리(대구) 제19지원사령관으로 취임한 진H 박(52·한국명 박진형) 준장이 주인공이다. 박 준장은 1957년 주한미군사령부 창설 이래 처음으로 부임한 한국계 장성급 사령관이다. 사령관 취임식에서 “같이 갑시데이”라며 어색한 경상도 사투리로 취임사를 마무리했던 박 준장은 23일 본지 인터뷰에서 “미 육군에 입대했을 때만 해도 19지원사령부와 같은 환상적인 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