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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BP/AUTO] 큐브...Cube..QV
BP's : 자동차는 다른 소비재와 좀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일단 가격이 비싸다. 집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람들이 사는 물건 중 가장 비싼 제품일 것이다. 경차를 제외하면 사고 파는데도 비용을 내야한다.이 때문에 다양한 차종에 대한 경험을 해본 사람은 일부고,자신이 어떤 차를 구입해야 하는지, 어떤 차가 필요한지도 모르는 상황에에서 디자인이나입소문으로 알려진단편적인 정보를 가지고 가장 비싼 쇼핑을 하는 경우가 많다.그리고주변에 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제 그 차들을 타본 사람은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으며,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는 경우도 많다. 자동차를 살 경우에는 우선 다른 제품에 비해서 좀 더 많은 정보를 찾는데 노력을 해보고, 해당 차종의 동호회에서 정보를 얻은 뒤에, 영업소에 가서 후보군에 있는 차들을최대..추천 -
[비공개] [BP/IT] 저주할 것이다. T 로그인...-_-;
BP's : 지난해 구입한 제품 중에 대표적으로 망한 제품이 이 티로그인 와이브로 브릿지인데. 이동이 잦은 환경에 유용할 줄알고 저렴한 가격에 나왔길래 덥썩 구입했다. 하지만 결론은 내가 필요할 때는 전혀 도움이 안되고, 인터넷이 필요 없을 때만 빵빵하게 작동하는.. 일단 지방은 거의 안된다고 봐야하고, 경기도 인근에도 음영지역이 꽤 된다. 배터리는 3~4시간 정도 가는 것 같고, 작동하는 곳에서는 유선랜을 쓰는 것과 같은 속도도 나온다. 하지만 절실하게 인터넷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작하지 않아서 결국 스마트폰 태더링을 쓰고 있다. 구입할 분은 자신의 활용도와 영역 등을 확실히 점검하고 구입해야 한다. 잠깐 잠깐 쓰려면 스마트폰 테더링으로도 충분하다. 일단 KTX는 밖에 논이 보이면 거의 안된다고 봐야 한다. 경기도 인근까지 된다고 ..추천 -
[비공개] [BP/WU] 한판에 4.2만원. 어른들의 뽑기....스타벅스 '럭키..
BP's : 어릴 때 50원을 내고 하는 뽑기, 소풍가면 있는 아저씨들의 속임수, 고속버스터미널 앞의 야바위. 그리고.....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차이는 없다. 그냥 괜한 승부욕과 요행수를 바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다 똑같다. 어릴 때 문방구 앞에서서 떠날 줄 몰랐던 그 시절이 가끔 떠오르지만.... 뭐 커서도 변반 차이 없다. -_-; 매년 스타벅스에서 럭키백이라는 이름으로 시즌이 넘어간 상품을 떨이!로 판매하는데, 이게 참...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는 나로서는 유일하게 거금?을 쓰게 하는 것들이다. 지난해는 3.8만원이었는데 올해는 배팅 금액이 4.2만원으로 올랐다. 음료 쿠폰을 3장 주고, 물품값이 4만원은 훨씬 넘지만, 웬지 어떤 것이 나오든 아쉬움이 남는다는 점에서 어릴 때 문방구앞에서 기다리던 심정을 만들어 버린다. 이 스타벅스 럭키..추천 -
[비공개] [BP/AUTO] 혼다코리아 뉴 'CR-V'
BP's : 2007년 국내 수입차 단일모델 판매 1위는 혼다 CR-V 였다. 지금도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는 8%에 불과하지만, 5% 미만이었던 수입차 시장은 대부분 고급 세단에만 몰려 있었기 때문에 단일모델 판매 1위는 나름 의미가 있는 수치였다. 이후 엔고로 인해 차량 가격이 높아지면서, CR-V 판매량은 곤두박질 친다. 여기에 당시 혼다만 있던 일본 자동차 업체에서 토요타와 닛산이 진출하면서 3000만원대 초반 수입 SUV로서 경쟁자들이 생겨버렸다. 여기에 독일 브랜드들의 진출에 국산 SUV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CR-V 경쟁력이 낮아졌다. 3500만원 전후 예산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너무 많은 선택권이 생겨버린 것이다. 거기에 가솔린모델과 8~10km 전후 연비는 실용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감점 요인으로 작용. 혼다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했고, ..추천 -
[비공개] [BP/MOVIE] 연말에 본 영화 관람평....그리고 올해 기대되는..
BP's : 연말에 몰아서 여러편의 영화를 봤다. 그리고 역시...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는 사실을 느꼈으며, 극장마다 사운드 시스템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영화를 어느영화관 어느관에서 봐야 하는지도 신경써야 한다는 것도... 요즘 영화를 보는 것, 음악을 듣는 것, 책을 읽는게 너무 재미있다. 인생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들...시간이 바쁘다는 핑계로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들, 올해에는 더 많이 하고 싶다. 운이 좋은 것인지, 영화들의 수준이 높아진 것인지, 최근 본 영화들은 모두 재미 있었고, 하나같이 완성도가 높아졌다. 각 영화에 등장하는 IT제품과 자동차 등 물건들을 확인하는 재미도 좋다. MIS4 같은 경우는 이제 '요원'들의 필수품이 맥북에어와 아이폰, 아이패드가 된 것 같고, BMW를 타고 캐논 캠코더로 촬영을 해야 하는 것 같다..추천 -
[비공개] [BP/IT] 2012 IT업계서 주목 받을 트리플 A(AAA)
BP's : 언제나처럼 가장 쉬운 것은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다. 이건 아무일도 하지 않아도 저절로 된다. 2000년 대는 인터넷의 본격적인 보급으로지난 세대에서 수백년~수천년에 걸쳐 이뤄진변화가 단10년만에벌어졌다. 1980년이전 세대는 PC, 인터넷, 스마트폰 등 가장 큰 변화를 가장 짧은 시간동안 겪은사람들일 것이다. 그들은 PC가 없었을 때와 인터넷이 없었을 때와 스마트폰이 없었을 때를 알고 있다. 이후 세대들은 당연하게 받아들이겠지만,그들은 이게 얼마나큰 변화인지 알고 있다. 2012년 이후에도큰 변화는 계속해서 일어날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각 업체들이 미지의 땅을 발견해 IT식민지를 넓히는 일을 해왔다면, 이제 그 식민지를 두고 경쟁을 할 때가 왔다. 이후 벌어질 혁신은 이전만큼 큰 시장이 아니다. A1 Apple 올해도 당연히 애플은 변화의..추천 -
[비공개] [BP/IT] 애플 TV 사업진출....그리고 나약한 경쟁자들...
BP's : 여기저기서 애플이 TV 완제품 시장에 뛰어든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맥, 아이패드, 스마트폰, 태블릿에 이어 TV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애플이 TV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문은 2년전부터 있었다. 당시 삼성전자 연구소 쪽에서 애플이 TV시장에 진출이 확실시 되니 이를 대비해야 한다는 소식이 나왔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황은 없었고, 단순히 연구소에서 흘러나온 사실만으로 판단하기가 어려웠다. 특히 그동안 애플이 개발해왔던 제품은 PC나 MP3,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개인이 사용하는 소형 제품이었고, TV는 가전제품 쪽에 가깝기 때문에, 그동안 해왔던 제품군과 완전히 다른 시장에 애플이 뛰어든다는 사실을 믿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TV에 대한 개념을 거실에 있는 큰 화면을 가진 제품이 아니라 '보는 것' 그런데 큰 화면으로 보는 것. 으로..추천 -
[비공개] [BP/AUTO] 자동차 업계 성능 상향 평준화...좁혀지는 수입차와..
BP's : 최근 자동차 시장은 굉장히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있다. 현대차 주가가 7만원 전후, 기아차 주가가 1만원 미만일 때, IT업계 벤처 임원과 현대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삼성전자가 소니를 제친 것처럼, 현대자동차가 토요타나 혼다를 제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이. IT와 자동차는 다르다고요.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데, 아직 국내업체들이 일본업체들을 능가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요" "아니요.. 그럴 겁니다. 불과 10년전만 해도 삼성전자가 소니를 이긴다는 생각을 아무도 하지 않았어요. 일본이 생산력과 상상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고, 그 분위기가 우리나라에 딱 맞춰서 오고 있습니다. 이 시기를 잘 타야합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우리가 일본처럼되고, 그 기회는 다시 중..추천 -
[비공개] [BP/MOVIE] Brad Pitt...Money ball
IMDB : http://www.imdb.com/title/tt1210166/ 7.9 ★★★★☆ Bp's :올해 본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 브래드 피트의 변신은 어디까지 일까? Inglourious Basterds (2009)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Fight Club (1999) 이게 모두 한 사람이라는 것이 놀랍다. 대부분 연기력 또는 외모 둘 중의ㅢ 하나로 승부를 해야 하는데, 두 가지 모두를 다 갖추고 있으니. 제리 맥과이어와 같은 느낌.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 더 이색적이다. 좋아하는영화 리스트를 다시 정리해야할 느낌. 오래간만에 본 영화였는데, 다시 영화보는 재미, 음악 듣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 작품이었다. 스포츠를 좋아하는 사람이 보면 더욱 더... 중간 중간에 나오는 당시 영상은 더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 초반부에 나오는 빌리와 주변 사람들의 대화 내용은...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만..추천 -
[비공개] [BP/CAR] 패밀리카로 훌륭한 푸조 '308SW'
BP's : 디젤엔진 부문에서 푸조는 최고수준 기술력을 이미 가지고 있다. 국내에 출시된 차종 중에서 2, 3, 5 시리즈를 판매 중인데, 의외로 생각보다 판매량이 적다. 308SW는 5인승 웨건형 차량인데, 가격도 국산차와 큰 차이가 없고, 연비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패밀리카 후보로 놓고 있다. 문제는 AS비용이 꽤 높다는 것인데. 이건 전혀 상관없는 사람도 있고, 어떤 분은 차를 잘못 뽑아서 큰 돈들이고 다시는 푸조를 돌아보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제는 구형이 되어버린 308SW는 최근에도 자주 운전을 해보기 때문에, 쉽게 비교가 됐다. 일단 배기량 다운사이징으로 인한 체감은 크지 않다. 오히려 MCP로 바뀐 기어 때문에 변속 충격이 익숙하지 않다. 패들 쉬프트나 가속페달 조작으로 그 충격을 좀늦출수는 있는데,MCP는 꼭 이 느낌에 익숙해질 수 있는 사람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