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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BenQ의 더 보기 좋고 편해진 W1070+와 W1080ST+ 프로젝터
1984년 만들어진 벤큐(BenQ) 그룹은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첨단 디지털 기기에 대한 마케팅 및 세일즈를 지원하는 글로벌 IT 기업입니다. 6개의 브랜드 계열사와 세계 3대 LCD 패널 제조사인 AUO를 포함한 15개의 자회사를 독립적으로 운영 중이지만 국내에는 주로 PC 주변기기로 알려져 있죠. 그리고 또 한가지 유명한 분야가 있습니다. 바로 프로젝터죠. 벤큐는 고가 제품이 많은 프로젝터 시장에서 가격대성능비를 무기로 조금씩 자리를 잡았고 작년에는 풀HD 해상도 프로젝터인 W1070이 2013년 출시와 동시에 한국 비디오 프로젝터 시장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엄청난 성과를 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는 건 그 제품의 후속작입니다.우선 W+ 시리즈 두 제품이 목표로 삼은 고객은 AV 입문자입니다. 특히 여러가지 제약으로 큰 패널의 디스플레이..추천 -
[비공개] 오디오테크니카의 새로운 헤드폰 ATH-MSR7과 이어폰 ATH-CKB..
일본의 음향기기 전문브랜드인 오디오테크니카에서 새로운 라인업을 발표했습니다. 아웃도어 모니터링 헤드폰인 ATH-MSR7과 캐주얼 BA 이어폰인 ATH-CKB 시리즈입니다.우선 ATH-MSR7입니다.45mm 트루모션 드라이버가 들어갔습니다. 응답시간을 향상시키고 사운드 왜곡을 줄여 고해상도 사운드를 들려주도록 만들어졌다고 하는군요. 일본 쪽에서 많이 쓰이는 Hi Res Audio 로고가 눈에 띕니다.색상은 블랙 및 브라운 두가지로 나오는데 한정판으로 레드 컬러도 함께 나옵니다. 특히 레드 컬러는 실제로 보면 꽤나 독특합니다. 일본 애니메이션 건담에 나오는 샤아의 빨강이라는 느낌이랄까요.음질은 괜찮은 느낌입니다. 시연회장에서만 들었기에 아무래도 한계는 있지만 특별한 왜곡없이 전체적으로 잘 들려주는 편이며 고음질 스튜디오 음원의 소리도 놓치지 않고..추천 -
[비공개] 기어 서클, 삼성은 어떤 의미를 담았을까?
삼성의 기어 서클은 삼성전자의 제품 역사에서 제법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삼성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을 내놓았습니다만, 기어라는 이름을 단 것은 이번 기어 서클이 처음이죠. 특히 이 제품은 갤럭시 노트4와 기어 S 등 최신 모델과 함께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어 서클은 과연 어떤 제품이길래 이런 후광을 입고 나왔을까요?기어 서클은 블루투스 헤드셋?기어 서클을 단순히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봐도 꽤 괜찮게 나왔습니다. 블루투스지만 APT-X 코덱과 Samsung HD[각주:1] 코덱을 지원, 제법 쓸만한 음질을 들려줍니다. 게다가 삼성의 자랑인 사운드얼라이브 음원도 잘 적용됩니다.디자인에 대한 선호도 개인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깔끔하게 나온 편입니다. 우리나라에는 화이트, 블루블랙, 블랙의 세가지 색상으로만 나왔는..추천 -
[비공개] HP 파빌리언 x2, 휴대에 최적화된 윈도우 태블릿 PC
어떤 제품이건 간에 판매를 위해 나왔다면 목표 고객을 갖고 있겠죠. 산업이 발달하고 시장이 커짐에 따라 그 수요층이 더 분화될 수는 있겠지만 제품이 노리는 대상이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파빌리언 x2에도 그 목표 고객은 있습니다. 바로 이동하면서 PC를 쓰는 사람들입니다. HP 파빌리언 x2는 이 휴대성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만들어진 2-in-1 PC입니다. 정말 그런지 지금부터 살펴보죠.가벼운 무게휴대성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 바로 제품의 무게입니다. 제원에 보면 본체는 593g, 키보드는 335g으로 총 928g이라고 합니다만,실제로 재보면 본체는 612g, 키보드는 339g으로 총 951g입니다. 키보드 커버의 무게는 큰 차이 없는데 본체 무게가 약 20g 늘어난 걸 보니 제원표는 고쳐놔야 할 듯 하네요.어찌되었든 태블릿 본체의 무게는 일반적인 10인치..추천 -
[비공개] HP 파빌리언 x2를 엔터테인먼트 도구로 바라보면
HP 파빌리언 x2는 그 가격대가 말해주듯이 어디까지나 중저가의 실속형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실제로 상자를 열어보면 별다른 부속 없이 본체, 키보드, 충전기가 전부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하지만 실속형임에도 불구하고 파빌리언 x2에서 엔터테인먼트 도구라는 쪽에서도 몇가지 주목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음악우선 소리 부문을 빼놓을 수가 없어요. DTS 오디오 사운드를 내장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장 스피커부터 제법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크기가 크기니 만큼 중후하게 저음을 울려주는 맛은 모자라지만 그래도 책상에 두고 듣기에는 괜찮습니다.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해도 괜찮습니다. 이런 PC 제품군에서 흔히들 발생하는 화이트 노이즈는 잘 느껴지지 않고 소리의 해상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추천 -
[비공개] HP 파빌리언 x2를 엔터테인먼트 도구로 바라보면
HP 파빌리언 x2는 그 가격대가 말해주듯이 어디까지나 중저가의 실속형으로 나온 제품입니다. 실제로 상자를 열어보면 별다른 부속 없이 본체, 키보드, 충전기가 전부인 것만 봐도 알 수 있죠.하지만 실속형임에도 불구하고 파빌리언 x2에서 엔터테인먼트 도구라는 쪽에서도 몇가지 주목할만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 볼까요?음악우선 소리 부문을 빼놓을 수가 없어요. DTS 오디오 사운드를 내장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장 스피커부터 제법 괜찮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크기가 크기니 만큼 중후하게 저음을 울려주는 맛은 모자라지만 그래도 책상에 두고 듣기에는 괜찮습니다.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연결해도 괜찮습니다. 이런 PC 제품군에서 흔히들 발생하는 화이트 노이즈는 잘 느껴지지 않고 소리의 해상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추천 -
[비공개] HP 파빌리언 x2를 2-in-1으로 즐기는 다섯가지 방법
HP의 파빌리언 x2는 2-in-1 노트북을 표방하고 나왔습니다. 이는 한대로 두대 역할, 태블릿과 노트북 PC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는 이야기죠. 파빌리언 x2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말로 한대 이상의 몫을 하는지 제가 주로 쓰는 경우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업무와 생산성 : PC 모드일을 하다보면 이동하면서 그때 그때 자리를 잡고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도 다양한 앱과 서비스가 구동됩니다만, 특히 생산성 관련된 업무 현장에서 아직 윈도우를 압도하는 플랫폼은 없죠.그런 차원에서 파빌리언 x2는 제법 쓸만한 녀석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경우 분리형 키보드를 장착해야만 하겠죠. 이 분리형 키보드/터치패드는 얇은 만큼 키 스트로크가 얕지만 그럭저럭 쳐줄만한 수준으로 키 배치가 되..추천 -
[비공개] HP 파빌리언 x2를 2-in-1으로 즐기는 다섯가지 방법
HP의 파빌리언 x2는 2-in-1 노트북을 표방하고 나왔습니다. 이는 한대로 두대 역할, 태블릿과 노트북 PC 역할을 모두 수행한다는 이야기죠. 파빌리언 x2로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정말로 한대 이상의 몫을 하는지 제가 주로 쓰는 경우를 중심으로 살펴보겠습니다.업무와 생산성 : PC 모드일을 하다보면 이동하면서 그때 그때 자리를 잡고 업무를 봐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요즘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도 다양한 앱과 서비스가 구동됩니다만, 특히 생산성 관련된 업무 현장에서 아직 윈도우를 압도하는 플랫폼은 없죠.그런 차원에서 파빌리언 x2는 제법 쓸만한 녀석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 경우 분리형 키보드를 장착해야만 하겠죠. 이 분리형 키보드/터치패드는 얇은 만큼 키 스트로크가 얕지만 그럭저럭 쳐줄만한 수준으로 키 배치가 되..추천 -
[비공개] Aurender Cast-Fi 7, 어떤 식으로 쓰면 좋을까?
지난 리뷰에서 살펴봤던 Aurender Cast-Fi 7은 글의 제목처럼 정말 독특한 제품이었습니다. 든든한 하드웨어를 갖고 있지만 이를 살려주는 존재가 없으면 쓸 수 없는 제품이라는 점은 비슷한 종류를 찾기 어려웠죠. 2014/11/18 - 독특한 하이엔드 도킹 스피커, Aurender Cast-Fi 7그나마 가까운 것은 스피커독, 또는 도킹 스피커가 되겠지만 이 제품은 화면까지 갖추고 있습니다.예, 결국 이 제품의 활용성은 사실상 유일한 확장 단자인 HDMI 슬롯에 달려있죠. 이 녀석을 어떤 제품에 연결하느냐에 따라서 캐스트파이7은 아주 쓸만한 존재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우선 캐스트파이7의 파트너로 쓸만한 제품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쉬운 것은 역시 구글 크롬캐스트입니다. 미국에는 이런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스틱이 여러 종류가 서비스..추천 -
[비공개] Aurender Cast-Fi 7, 어떤 식으로 쓰면 좋을까?
지난 리뷰에서 살펴봤던 Aurender Cast-Fi 7은 글의 제목처럼 정말 독특한 제품이었습니다. 든든한 하드웨어를 갖고 있지만 이를 살려주는 존재가 없으면 쓸 수 없는 제품이라는 점은 비슷한 종류를 찾기 어려웠죠. 2014/11/18 - 독특한 하이엔드 도킹 스피커, Aurender Cast-Fi 7그나마 가까운 것은 스피커독, 또는 도킹 스피커가 되겠지만 이 제품은 화면까지 갖추고 있습니다.예, 결국 이 제품의 활용성은 사실상 유일한 확장 단자인 HDMI 슬롯에 달려있죠. 이 녀석을 어떤 제품에 연결하느냐에 따라서 캐스트파이7은 아주 쓸만한 존재가 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우선 캐스트파이7의 파트너로 쓸만한 제품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구하기 쉬운 것은 역시 구글 크롬캐스트입니다. 미국에는 이런 멀티미디어 스트리밍스틱이 여러 종류가 서비스..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