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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터치스크린없는 PC, 윈도우7에서 윈도우10으로 업그레이드할 3가지 이유
바야흐로 윈도우10이 정식 발표되는 7월 29일까지 이제 정말 며칠 남지 않았다. 아마도 이번 글이 라지온에서 출시 전에 윈도우10에 대해 이야기하는 마지막 글이 될 것 같으니 소소한 건 넘어가고 굵직한 이야기를 해보자. 오늘 할 이야기는 제법 명확하다. 바로,터치스크린없는 윈도우7 PC 이용자가 윈도우10으로 넘어갈 이유 3가지가 되겠다. 굳이 왜 윈도우7일까? 그것은 윈도우7이야말로 윈도우 출시 이후 전통처럼 자리잡은 UI인 마우스/터치패드와 키보드를 위주로 한 마지막 윈도우 OS이기 떄문이다. 그리고 당시 대부분의 PC는 터치스크린 같은 건 없었다.물론 이미 윈도우8로 넘어간 분들도 적지는 않지만 윈도우7 이하 버전을 쓰면서도 굳이 불편을 느끼지 않던 분들이라면 여전히 윈도우7을 쓰고 있을 것이며 윈도우8로 업그레이드하지 않았을 때 결..추천 -
[비공개] 소비자를 노리는 IoT(사물인터넷) 상품이 추구하는 3가지 핵심
여전히대부분의 사람들에게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는 현실과는 거리가 먼, 뜬 구름 잡는 일처럼 여겨지겠지만 이른 바 ‘차세대’의 패권을 노리는몇몇 기업들에게는 눈을 부릅뜨고도전해야 하는 시장이다. 물론 실제로 팔 수 있는 서비스와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인데, 그 가운데에서도 세가지 방향으로 일반 소비자를 노리고 있는 IoT 관련 제품의 종류와 특징을 살펴보자. #1. 건강을 노린다 IoT가 다루는 분야 가운데 극히 일부분에 해당하긴 하지만 그나마 이 분야에서 가장 대중화된 디바이스일지도 모르겠다. 이미 2006년부터 애플의 iPod과 함께 시장에 투입된 NIKE+는 본격적인 IoT 디바이스라 부르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대중적인 관심과 함께 시장에서도 호응이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그 후 봇물처럼 쏟아져 ..추천 -
[비공개] ASUS VivoPC VM62를 평범하지 않은 미니PC로 만든 세가지
에이수스라 발음하는 대만 기업 ASUS가 만든 VivoPC VM62를 분류한다면 미니 PC에 속한다. 1981년 IBM PC의 출현 이후 호환 기종이 등장하고 이들이 마이크로소프트의 MS-DOS와 윈도우를 기반으로 다수를 차지하면서 PC로 통칭되어 디지털 정보 시대의 꽃으로 자리잡은 다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출현 이후 조금씩 그 자리를 빼앗기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정체성에서 벗어나고자 다양하게 변신을 꾀하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PC가 변화한 한 갈래다. 실제로 쪼그라 들어가는 데스크탑 PC 부문과는 달리 미니 PC는 꾸준하게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그런 미니 PC 또한 다양한 방면으로 발전을 꾀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 한쪽 방향은 '미니'라는 이름에 걸맞게 하지만 작아지는 것으로 인텔 컴퓨트스틱으로 대변되는 스틱형 PC를 들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머지 ..추천 -
[비공개] 50살 먹은 인텔, 무엇을 준비 중일까?
인텔이 INTEL TECH TALK 2015라는 이름으로 블로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저도 다녀왔지요.프레젠테이션에 나온 발표자는 Kirk Skaugen(커크 스카우겐[각주:1])으로 인텔의 수석 부사장이자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총책임자가 발표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거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의 이야기이고 한국에서는 인텔 코리아의 박민진 이사가 대신 진행했습니다.이렇게 세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우선 첫번째는 인텔 창립 50주년이라는 이야기죠. 사진에 나온 사람은 인텔 창업자이자 Moore의 법칙을 만든 고든 무어로 보입니다.인텔은 50년동안 참 모범적으로 성장했죠. 무어의 법칙 때문에 희생당한 수많은 외계인들에게 묵념. 그럼 이제 인텔은 앞으로 무얼 해야 할까요?크게 세가지를 내세우고 있네요.인텔은 2020년까지 500억대의 컴..추천 -
[비공개] LG모바일 사진대전 당선작 소개, 그리고 G4 촬영기법 영상
지난번 알려드렸던 제3회 LG모바일 사진대전 당선작이 공개되었습니다. 심사위원은 유명한 오중석 작가님이죠.저야 사진찍는 기술과 감성이 일천한지라 응모해 보지도 못했죠. 수상작들을 보니 안 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 그대로 시간과 노력을 들이는 정성은 물론이고 사진에 대한 감성까지 총동원된 작품들이 많네요. 이런 사진들을 누가 스마트폰으로 찍었다고 생각하겠습니까. 아니, 기술 수준 덕분에 시대가 바뀐 거겠죠.대망의 1등입니다. G4로 찍었고, 셔터스피드도 넉넉하게 잡았네요. 아마도 삼각대같은 걸로 고정하지 않았을까 싶어요.2등입니다. 역시 G4로 찍었는데 뭐 좋네요. 이런 사진들은 그냥 원본보고 싶습니다. 선예도가 날카롭게 잡혔을 듯 해요. 제 PC의 벽지로 쓰고 싶어요.G4 수동 모드를 한껏 활용한 듯한 이 사진은 입선입..추천 -
[비공개] 윈도우10, 10년된 PC에서도 돌아갈까?
PC가 디지털 시대의 총아가 된 1980년대 이후, 꾸준히 발전을 거듭하며 사람과 다양하면서도 깊은 관계를 맺어왔다. 스마트폰이나 웨어러블이 판치는 모바일 시대라고 이야기하는 요즘에도 PC의 중요성은 여전하며, 그렇기에 PC 세상을 지배하는 운영체제, 윈도우 시리즈의 최신판인 윈도우10(Windows 10)에 대한 관심 또한 매우 높다.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문제를 제기해보자. x86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발전을 거듭해 온 PC는 그 역사가 오래된 만큼 지금은 안 쓰는 구형 모델도 적지 않다. 비록 마이크로소프트는 호환성을 무척 중요시 여겼기에 오래된 기종에도 새 버전의 OS가 잘 돌아가는 일이 많았지만 윈도우10에서는 과연 어떨까? 그래서 오래된 PC에 깔아봤다. 그래서 이번 글의 주인공은 OS로는 새내기인 윈도우10과 함께 나이 좀 먹은 노트북 PC, 현주컴퓨..추천 -
[비공개] 제법 착한, 헬로모바일의 THE착한 데이터요금제
얼마 전 이동통신 3사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요금제를 발표했습니다. 음성, 문자를 무제한으로 주고 데이터 용량으로 요금제를 결정하라는 의미에서 데이터 중심이라고들 하는데, 이거 아무리 봐도 쉽게 볼 수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그래서 이미 많은 분들이 이 문제를 지적했죠. 블로거 칫솔 님의 생각보다 더 이상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나 줄루 님의 SKT 데이터무제한에 숨겨진 꼼수, 이통사 욕먹는 이유있다 를 보면 그 대표적인 단편을 볼 수 있습니다. 특정 고객을 빼놓고는 실제로 저렴하지도 않고 스마트폰 시대에 많이 쓰게 되는 무선 데이터 사용에는 제한이 많은, 2015년의 현실에는 잘 맞지 않는 요금제라는 점이죠. 그런데 이 시점에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알뜰폰(MVNO) 업체인 헬로모바일에서 흥미로운 요금제를 내놓았..추천 -
[비공개] LG U+가 홈IoT로 보여준 사물인터넷 세상, 과연 어떤 모습일까?
그동안 라지온에서도 몇번 소개해드렸지만 모든 디바이스들이 인터넷과 접속한다는 의미인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많은 업체들이 차세대의 먹을거리로 군침을 삼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이동통신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은데요, 그 이유는 우선 수백~수천만 단위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데다가 사물인터넷에서 빠질 수 없는 망(network)을 구성하고 유지보수하는데 깊은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이겠죠. LG U+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6월 29일, LG U+는 IoT@home이라는 브랜드로 홈IoT(사물인터넷) 서비스 시작을 본격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왜 '본격적'이냐 하면 이전에도 가스락과 맘카2라는 IoT 디바이스를 출시했기 때문이죠. 이번에 발표한 새로운 IoT 디바이스는 총 6종인데 물론 기존 제품도 IoT@Home 안에 함께 자리잡았습니다. 아직 i..추천 -
[비공개] ASUS의 특별한 미니PC, Vivo PC와 만나보니
기술의 발달로 노트북 PC는 갈수록 얇아지고 있으며 이 노트북 기술을 활용하여 데스크탑 PC 또한 작아지고 있다. 이 '작은 데스크탑 PC'를 지향하는 이들 사이에서 특별하 사랑받는 존재가 있다. 바로 미니 PC. 작은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데스크탑 PC의 기능과 성능을 대부분 구현해주는 이 미니 PC들은 차분히, 하지만 확실하게 그 세력을 넓혀가고 있었다. 오늘은 그런 제품들 사이에서도 대만의 에이수스(ASUS)에서 만든 Vivo PC를 살펴보기로 하자.상자다. 미니 PC인 만큼 정육면체 모양의 상자가 올 줄 알았는데 노트북 PC가 들어갈 법한 상자다. IN SEARCH OF INCREDIBLE은 요즘 ASUS가 미는 구호. 대략 '불가능을 찾아서' 정도이려나.리뷰하는 모델은 VM62로 ASUS Vivo PC 가운데에서도 제법 성능이 높은 편에 속한다. Core i5-4210U 1.7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RAM은 8GB DDR3 방식..추천 -
[비공개] 블루투스 LE,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다리가 되다
이제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를 구현하는 상용 디바이스들이 각종 미디어에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스마트워치 류의 디바이스나 위치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할 수 있는 비콘들, 그리고 미아방지용 팔찌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신문이나 온라인 뉴스의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죠. 그런데 이들 대부분의 공통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바로 저전력 블루투스(Bluetooth Low Energy; Bluetooth LE; 이하 BLE)를 이용한다는 것이죠.BLE를 이용하는 애플 워치스마트워치만 봐도 많은 이들이 기다리던 애플 워치는 물론이고 삼성의 웨어러블 전략을 이끌고 있는 기어 시리즈, LG의 G워치를 비롯한 안드로이드 웨어 기반 제품들이 있습니다. 피트니스 분야에서는 스포츠 트래커로 웨어러블 보급 대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핏빗이나 저..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