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20도라는 기록적인 한파 때문에 주일 가족나들이는 물 건너갔고 가족이 함께 모여 오랜만에 맛있는 만두국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다진 돼지고기 반근을 동네 정육점에서 3,000원에 구매하여 맛있게 속을 버무리고 밥상 앞에 둘러앉아만두를 빚어봤습니다. 평소엔차려주는 만두국만 먹었을 뿐 생각해보니 직접 빚어 먹었던 기억은 별로 없네요. 그래서 오늘 하루는 아들과 둘이서 열심히 만두를 빚어내기로 마음먹었어요. 둥글게 펴진 밀가루 반죽위에 만두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에도 느꼈지만정말 쉬운게 하나도 없더군요.;; 넓게 펴진 만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