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반에서 다양한 게임 즐기기 한 달에 두 번 정도 카라반을 가지고 여행을 합니다. 한 번은 가족여행, 또 한 번은 솔캠이죠. 가족 여행이야 디테일하게 준비해서 나름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지만 반면 솔캠에서는 느리고 여유있는 시간을 만끽합니다. 뭐.. 중년의 그런 자유, 나름 로망이잖아요? 바다가 보이는 한적한 곳에 자리를 잡은 후 TV를 보며 맥주도 한 잔 마시고. 조용한 노지로 찾아가 제가 좋아하는 소설을 읽기도 합니다. 가끔은 플레이스테이션과 XBOX로 콘솔게임을 즐기기도 하죠. 물론 콘솔을 들고 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지만 최신 게임이 출시될 즈음엔 꽤 집중해서 즐길 수 있거든요. 카라반의 TV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본격적.......

이번 여행은 가족과 함께 낚시 캠핑입니다. 장소는 울진. 경기도에서 좀 달립니다. 울진 바닷가 앞 염전해변 캠핑장을 예약했어요. 금요일 오후에 출발했는데 해 떨어지기 전 도착했네요. 카라반에서 차 한잔 마시며 일몰을 감상합니다. 좋군요. 다음날 아침 식사 후 각자의 장비를 점검합니다. 아침저녁으로 많이 쌀쌀해졌어요. 난로가 없으면 춥더라고요. 오랜 된 라인도 새롭게 교체하고 부러진 가이드도 수리했습니다. 지난번 중고로 구매한 스타루스 어닝 텐트입니다. 공간이 꽤 넓어서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 중입니다. 바닷가 1열 캠핑장. 시설 좋은 울진 염전 해변 캠핑장입니다. 오전에는 루어, 오후에는 방파제 찌낚시를 즐겼습니다. 사.......

몇달전에 당근마켓에서 중고로 25만원에 구매했습니다. 스타루스 카라반텐트 검색하면 다양한 규격으로 나오는데요. 판매가는 평균 99만원입니다. 꽤 비싼 이유는 나름 희소성도 있고 카라반마다 규격이 달라 업체에서 직접 카라반에 맞게 커스터 마이징을 하기 때문이죠. 이번에 중고로 구매한 스타루스 어닝텐트도 제 카라반과는 규격이 다릅니다. 기존 사용자가 500급 카라반에 사용하던 녀석이라 오른쪽 앞부분이 축 처집니다. 제 카라반은 450모델이거든요. 규격이 다르기 때문에 처짐 현상이 나타나는거죠. 카라반 내부에서도 천장 처짐이 느껴집니다. 물론 알고 구매했어요. 안맞는다는 걸. 처짐이 발생하는 부분에 사진처럼 봉을 하나 새.......

내달려, 어디쯤 휴게소. 아... 이젠 사진 정보 보는것도 귀찮음. 속초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카라반 끌고 장장 두 시간을 내달려 도착한 속초 공영주차장이에요. 늦은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차를 끌고 주면 맛집을 돌아봅니다. 물회와 오징어순대와 치킨 한박스 포장해서 카라반으로 복귀 민감한 녀석들이라 모자이크 해주고 ㅋㅋ 먹방 시작. 다음날 아침, 커피 한 잔 본격적으로 낚시 시작. 저는 찌낚시대 두대를 준비했어요. 용성 파도기 2-420과 바낙스 군도기FX 3-450으로로 준비. 찌낚시에 1호대가 아닌 2호, 3호대로 준비한 이유는 카고망을 투척하기 위해서죠. 그러나 시작한지 얼마안되 3호대 군도기는 사망. 초릿대가 부러졌네요. (물론.......

DJI 네오 드론의 본체에는 6가지 퀵샷 버튼이 있습니다. 일명 자동 촬영 모드죠. 모드를 선택 후 시작 버튼을 누르면 드론이 자동으로 움직이며 영상을 촬영합니다. 때문에 별도의 드론 컨트롤러와 액세서리를 가져 다닐 필요가 없으며 주머니에 드론 본체만 달랑 넣어 다니면서 간단히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1개의 런닝타임은 18분으로 대략 10번 정도의 퀵샷을 안정적으로 촬영합니다. 물론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수동 조작도 가능하고 DJI의 다양한 조정기와 고글도 호환이 됩니다. 호환 가능한 컨트롤러는 RC-N3 / RC-2 / DJI Goggles 3 / DJI Goggles N3 / DJI RC Motion 3 / DJI FPV 조정기3로 일부 구형 컨트롤러나 고글을 제외한 최.......

아내와 둘이서 여주의 한적한 노지로 캠핑을 나왔습니다. 여주에는 조용하고 한적한 장소가 꽤 있습니다. 자동차, 사람소리 조차 들리지 않는 그런곳이죠. 물론 확정적으로 3無입니다. (화장실無, 개수대無, 전기無) 넓찍한 공터에 대충 주차 후 여유를 만끽합니다. 앞쪽 도로에도 자동차 한 대 지나가지 않는군요. 아래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지만 정말로 고요합니다. 뚝방 아래로 넓은 강이 보입니다. 흘러서 남한강 줄기와 만나겠죠. 영화보며 맥주 한 잔. 야간 풍경도 영상으로 한 번 보세요. 한적하다 못해 고요합니다. ㅎㅎ 정리 후 복귀. 언제나 그렇듯 쓰레기 없는 클린 캠핑을 지향합니다.

얼마 전 구매한 DJI 네오 드론입니다. 셀피 드론답게 컨트롤러 없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셀프 촬영이 가능한 제품인데요. 지금까지 구매한 드론 중 가장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활용하는 용도는 동영상 제작 시 드론샷 한두컷을 넣는 정도입니다. 컨트롤러 없는 촬영이 의외로 간단해서 앞으로도 꽤 자주 활용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다음 모델에서 4K 60프레임만 지원되면 좋겠네요. 센서도 조금 더 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잡설은 각설하고, 어제 날짜로 DJI 네오 드론을 FPV 드론으로 둔갑시킬 새로운 컨트롤러가 출시되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DJI GOGGLES N3'으로 공식사이트에 등록되었고요. 재고는 없다고 나오네.......

전공이 그래픽디자인이다 보니 다양한 드로잉 툴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와 포토샵은 물론 과거부터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 코렐드로우, 페인트샵프로 등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구매해 사용하고 있죠. 삼성 갤럭시탭 울트라 출시 이후 새로운 드로잉 앱을 구매했습니다. 취미삼아 태블릿과 펜슬로 뭔가 그리고 싶어졌거든요. 이름은 클립스튜디오(CLIP STUDIO PAINT)입니다. 만화 드로잉 방면에선 꽤 유명한 제품이더군요. 앱 구매 후 가장 먼저 한일은 전문서적 구매입니다. ㅋㅋ 옛날 사람이죠? 요즘은 유튜브로 튜토리얼도 잘 나와있던데 전 책이 편하더라고요. 클립스튜디오 공식 레퍼런스북을 일주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