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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첫 학교와의 만남 1학년 신입생과 학부모의 좌충우돌 3월 이야기
첫 학교와의 만남 1학년 신입생과 학부모의 좌충우돌 3월 이야기정든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졸업하자마자 변한 낯선 환경.초등학교 1학년 아이는 한 달 사이 너무 많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저도 입학통지서를 받고 ‘내 아이가 이렇게 많이 자랐구나.’라는 마음에 감사함과 대견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이도 잠시 걱정이 앞섰는데요. 낯선 환경에 아이가 적응은 잘할지, 친구는 잘 사귀게 될지, 학교생활에 힘들지는 않을지 걱정이었습니다. ‘아이가 1학년이면 엄마도 1학년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쿵쾅 쿵쾅 방아 찧는 가슴’이라고 표현을 할 정도로 두렵고 설레는 새 학기. 엄마가 아무리 아이 걱정이 된들 새로운 환경에 홀로 놓인 아이만 할까요? 이때 엄마가 중심을 잘 잡고 우리 아이를 지탱해 주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저도 ..추천 -
[비공개] 제 1회 독도 교육주간을 기념하여 독도 전시회 열리다.
제 1회 독도 교육주간을 기념하여 독도 전시회 열리다지난 3월 18일, 일본은 고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을 통과시켰습니다. 이 교과서에서는 ‘독도는 일본땅’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는데요. 교육부는 일본의 역사 왜곡이 심각하다고 판단하여 이에 대응하고자 4월 11일부터 17일까지 제 1회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동안 독도와 관련하여 일반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용산역’, ‘동대구역’ 등에서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동북아역사재단 주최, 교육부 후원으로 이뤄지는데요. 독자 분들께 이 전시회를 소개 해주고자 용산역(3번 출구)에 방문하였습니다.▲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 입간판 (출처: 직접 촬영)용산역에서의 ‘찾아가는 독도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1부에는 독도가 ..추천 -
[비공개]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구·시범학교’ 담당자 워크숍 ..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구·시범학교’담당자 워크숍 현장 속으로- 이른 아침부터 모인 전국 92개교 선생님! -화창하고 기분 좋은 25일, 금요일.전국에서 선발된 92개교 학교 담당자들이 새벽부터 일어나 서울시청 옆 워크숍 장소로 모였습니다. 서울, 강원, 경기는 물론 비행기를 타야만 올 수 있는 제주도 선생님까지...학교 현장에서 아이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야 할 선생님들이 어렵게 모이신 이유!바로, 아이들의 꿈과 미래의 진로를 찾게 하는 ‘진로교육’의 확산을 위한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의 중심,‘2016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 연구학교·시범학교’를 이끌어 갈 담당자들과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서 인데요, 3시간여 동안 어떤 내용을 공유했는지 잠시 알아볼까요?- 진로교육 집중학년·학기제가 생소하시죠? -워크숍은 교육..추천 -
[비공개] 즐거움과 배움이 곁들여진 색다른 봉사활동
즐거움과 배움이 곁들여진 색다른 봉사활동 “정민아, 봉사시간 다 채웠니?”“아니, 아직 5시간이나 남았어.”겨울방학이 되면 학교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대화입니다.초등학생과는 달리 중·고등학생은 의무적으로 봉사활동 20시간을 채워야 합니다. 보통 10시간~12시간은 학교에서 봉사를 하게 되고, 나머지 8시간~10시간은 외부에서 스스로 봉사 활동을 하며 채워야합니다. 자원봉사는 말 그대로 강요에 의해서가 아닌 스스로 결정해서 남을 위해 순수한 목적으로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는 활동입니다. 하지만 학생들은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의 강요에 의해서 혹은 단지 봉사점수를 받기 위해서 대충 눈치를 보며 시간만 때우고 가기 일쑤입니다.이것이 과연 진정한 봉사활동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진정한 봉사활동은 봉사를 하는 사람과 봉사의 수..추천 -
[비공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지난 2월,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삶을 조명하여 세간의 관심 속에 개봉되었던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이 19일 현재 누적 관객수 330만 명을 넘었다고 합니다.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이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기자는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에서 진행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에 다녀왔습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추모제는 3.1절 기념을 겸하여 2월 27일(토) 오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공동생활하고 있는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6월에 돌아가신 고(故) 김외한 할머니를 비롯해 먼저 세상을 떠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였습니다. 이날 추모제에는 강은희 여성가..추천 -
[비공개] 스마트하게 나누기: Freerice, 빅워크, 트리플래닛
'초등학생'도 할 수 있는 스마트하게 나누기Freereerice, 빅워크, 트리플래닛‘나눔’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시나요? ‘나눔’하면 주로 생각하는 단어가 바로 자원봉사나 모금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타깝게도 자원봉사 활동은 초등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고, 공간적, 시간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또한, 모금은 경제적인 부담이 있기 때문에 ‘나눔’을 실천하고 싶은데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런 친구들을 위한 스마트한 나누기를 소개합니다. 말 그대로 스마트한 기기들을 사용하여 나눔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순서대로, Freerice, 빅워크와 트리플래닛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1)Freerice[사진 출처: freerice.com]Freerice는 유니세프와 관련된 사이트로 불우한 친구들에게 쌀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옆의 사진은 Freerice.com에 들어갔..추천 -
[비공개] 백제고분역사공원으로 역사기행 어때요?
백제고분역사공원으로 역사기행 어때요?자라는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있듯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죠!저는 지난 주말 세종시 첫마을에 있는 한솔동 백제고분 역사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세종시에 행정도시가 들어서면서 함께 조성된 이 공원은 인근 학생들에게 역사 공원으로 인기가 많습니다.이곳은 어떤 곳인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세종시 터미널에서 자가용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는 한솔동 고분공원입니다. 둘레길 처럼 조성된 산책로가 눈에 띄는데요. 곳곳에 유물, 유적지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뭔가 큰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합니다.고분공원을 산책하면서 주위를 내려다 보았..추천 -
[비공개] 김유정 문학촌, 봄의 매력에 풍덩!
김유정 문학촌, 봄의 매력에 풍덩!우리나라에는 사람 이름을 딴 최초·유일한 전철역이 있습니다. 강원도 춘천시의 작은 마을에 있는 김유정역이 그곳인데요. 작가 김유정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이 초·중·고등학교 문학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나오기 때문입니다. ‘봄봄’, ‘동백꽃’ 등은 빼어난 문체와 주인공의 구수한 입담이 녹아든 작품이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봄이 찾아 온 만큼 김유정 작가의 봄봄 소설을 읽으며 문학촌으로 나들이를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춘천시는 역뿐만 아니라 주변을 김유정으로 브랜드화 했습니다. 김유정 우체국, 김유정 문학촌 등이 그것인데요.이곳을 춘천시의 대표 관광 명소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문학기행’이라는 이름으로 전국 곳곳에서 사람들이 찾..추천 -
[비공개] (보도자료) 소위 전교조의 '416교과서' 활용 계기수업 교사 선언..
소위 전교조의 '416교과서' 활용계기수업 교사 선언에 엄정 대응 방침 밝혀교육부는 2016.4.11.(월) 세월호 참사 2주기를 맞이하여 추모주간(‘16.4.11~16)을 지정하고, 계기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추모행사를 통하여 희생된 분들에 대한 추모 분위기 조성 및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추진할 시기에, 일부 현장 교사들이 정치적 수단의 성격을 지닌 소위 전교조의 ‘416 교과서’를 활용한 계기수업을 선언한 것과 관련하여, 17개 시․도교육청에 즉각 공문을시행하였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서 선언에 참가한 교사 및 소속 학교를 신속하게 파악하여, 교육부에 즉시 보고하고, 해당 학교의 학교장 및 교사에게 ‘416 교과서’를 활용한 수업 금지, 강행 시 사안 조사 및 징계 조치 등 엄정 대응 방침을 주지시키도록 하였다.아울러, 소위 전교조의 세월..추천 -
[비공개]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학급상담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성장하는 학급상담처음 교직에 나왔을 무렵 나는 무척 무서운 교사였다. 아이들에게 ‘바른 것’을 가르쳐야 한다는 신념과 열정으로 내가 생각하기에 잘못된 행동은 하나도 넘기지 않고 고치려했고 자연히 엄격하고 무서운 교사가 되었다. 열정과 사랑으로 아이들을 대했다고 생각했지만 아이들과의 관계는 왠지 모를 서먹함과 거리감이 느껴졌고 교사 경력이 더해질수록 뭔가 공허하고 외로운 마음이 들었다. 점점 교사라는 직업에 힘에 부치게 되었을 즈음에 상담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통해 나 자신부터 바뀌어 갔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관점이나 어떻게 아이들에게 다가가고 도움을 주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어느 순간 돌아보니 학급운영에서 자연스럽게 상담을 접목하고 있었다. 어떻게 상담을 통해 아이들과 소통하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