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딸랑딸랑~) 연속 6일의 휴일을 명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외치는 박대리. 이를 보는 부장님의 얼굴엔 미소가 배어납니다. 부장님은 또 이렇게 생각하시겠죠. '역시 박대리는 회사의 인재, 보물이야!' 하지만, 박대리의 속마음을 부장님이 아신다면, 위와 같은 생각은 다시는 안하실거에요. 박대리가 회사를 사랑하는 이유는? 다름 아니라 휴가를 많이 줘도 할 일이 없는 완전 무결 모태 싱글이기 때문. 이미 화..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봄날은 가네 무심히도 꽃잎은 지네 바람에 머물 수 없던 아름다운 사람들 가만히 눈감으면 잡힐 것 같은 아련히 마음 아픈 추억 같은 것들 봄은 또 오고 꽃은 피고 또 지고 피고 아름다워서 너무나 슬픈 이야기 벚꽃 핀 거 보라며 한참 업되있던 최대리가 요즘 매일같이 흥얼거리는 노래 김윤아의 '봄날은 가네~' 입니다. 분위기 메이커였던 최대리가 우울해 하니 온 사무실이 꼭 꽃 다 떨어진 목련 나무 밑 같습니다. 4, 5월은 연중..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이렇게 먹음직스러운 햇빛이 가득한 건 근래 보기 드문 일 오랜 허기를 채우려고 맨발 몇이 봄날 오후 산자락에 누워 있다 먹어도 먹어도 배부르지 않은 햇빛을 연초록 잎들이 그렇게 하듯이 핥아먹고 빨아먹고 꼭꼭 씹어도 먹고 허천난 듯 먹고 마셔댔지만 그래도 남아도는 열두 광주리의 햇빛! -나희덕, ‘허락된 과식’ 에너지가 무궁무진하다는 얘기는 거짓말? 약간 황당한 이야기로 포스팅을 시작해 볼까요. 모두가 A라고 이야기할 때, 홀로 B를 외치는 외로운..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고유가 시대, 투철한 에너지 절약정신을 지닌 청년이 있었습니다. 겨울에는 내복입고 난방비를 아끼고 여름엔 부채질을 하면서 냉방비를 아끼는 짠내 폴폴~나는 이 청년! 그렇게 자린고비 생활을 하면서도 청년은 입사의 꿈을 키워나갔죠. 꿈에 그리던 회사에 합격해 드디어 임원면접을 보는 날이었죠. 오늘만 잘하면 그동안 타향살이 설움도 모두 아름다운 추억이 되리라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 강단과 성실함은 면접관의 마음에 든 듯 했고, 영어 면접 또한..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역시 대단했다!!" 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을 보는 내내 이 말 밖에는 할 수 없었습니다. 조금의 실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29명의 선수들과는 역량, 기술 그리고 연기 모든 면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죠. 연기가 끝나고 점수가 발표됐을 때, 그리고 김연아 선수가 1위로 결정됐을 때의 기쁨, 환희가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 있는 듯 합니다. (눈물 글썽였던 분들은 손?! ^^) 이제는 프리 프로그램입니다. 어제..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자, 드디어 4월의 꿀꺽맛지도 결과가 발표됩니다!! 이번 달에 진행한 주제는 '눈이 팍! 튀어나올 것 같은 화끈한 떡볶이집'이었는데요. 전국의 매운 떡볶이 전문가분들이 많은 의견을 주셨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이건 감동의 눈물) 여기서 잠깐! 맵다는 맛이 아니라 통증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맵다'는 것은 사실 '맛'이 아닌 '통증'으로 느끼는 감각이라고 해요. 매운 음식을 먹으면 혀가 얼얼하고 속이 쓰리기도 하죠? 이 통증을 억제..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올해 2월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국립발레단의 . 국립발레단 창단이래 최초의 전공연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냈습니다. 이것은 그 동안 우리 국립발레단의 위상이 올라간 것도 있지만 숨은 공헌자가 있었습니다. 바로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올림픽챔피온 김연아선수의 새 쇼트프로그램이 이기 때문이죠. 저 역시 연아선수의 을 더욱 잘 감상하고자하는 다소 불순한 마음을 동반하여 근 10년 만에 발레공연을..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

안녕하십니까? 63의 아들 김우중입니다. 지난 회에서 케이지 6채, 고래를 날게 한 크레인, 2대의 무진동 차량, 흥분 수의사 선생님, 붕붕 아쿠아리스트까지 총동원된 블록버스터급 돌고래 운반기를 알려드렸는데요. (아, 이들의 활약상을 보지 못한 분들은 아래 큰돌고래 상륙작전 시리즈를 살포시 눌러 다녀오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지난 번의 스펙터클에 이어서~! 빠르게 4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Let's Go!! 1. 구름.. 요즘에 보내기트위터에 보내기페이스북에 보내기미투데이에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