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칫솔_초이의 IT 휴게실

블로그"칫솔_초이의 IT 휴게실"에 대한 검색결과17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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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8K TV, 콘텐츠 생태계 도약 이끄는 동력이 되다

    한 줄기 시원한 바람이 무작정 반가운 무더위가 살짝 꺾이고 조금씩 노랗게 물든 나무 잎새에 실린 가을의 신호를 보게 될 무렵 나는 베를린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그리고 며칠 뒤 하펠강의 어느 양조장에서 갓 따라낸 독일 맥주 한 잔을 들이킬 때의 높아진 청량감은 24만 5천 명이 다녀갔다는 베를린의 초대형 가전 전시회에서 쌓인 피로가 없었다면 결코 느끼지 못했으리라. 그만큼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로 알려진 IFA(9월 6일~11일 개최)를 보는 일은 정말 피곤하다. 해마다 파도 같이 밀려드는 인파를 뚫고 넓디 넓은 베를린 멧세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시간만 따져도 늘 모자라지만, 유럽의 가전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으니까. 더구나 소비자 기술의 트렌드를 보여주는 CES로 한 해의 막을 올리면 그 기술..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10-07 08: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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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서피스 네오의 윈도 10X, 듀얼 스크린 PC 위한 운영체제의 등장

    소문만 무성했던 코드명 ‘켄타로스'(Centaurus)로 알려진 마이크로소프트의 듀얼 스크린 폼팩터 PC가 10월 2일 서피스 이벤트에서 정말 등장할 것인지 반신반의하며 중계를 지켜봤다. 마침내 곧 출시할 제품의 공개를 마친 뒤 진지한 태도로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소문은 소문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신했다. 소개 영상이 흐르고 그 끝에 하나의 이름이 남겨졌다. ‘서피스 네오'(Surface Neo)였다. 사실 서피스 네오는 어쩌면 여러 PC 제조사에서 준비하는 듀얼 스크린 폼팩터의 좋은 예제 가운데 하나에 불과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내놓은 이 듀얼 스크린 폼팩터에 관심을 기울인 이유는 오래 전 ‘꾸리에'(Courier)라 부르던 상상의 산물이 현실로 등장한 때문일 것이다. 꾸리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기획했던 듀얼 스크린 태블..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10-03 05:5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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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DSM 7.0과 C2 클라우드로 완성된 시놀로지 NAS 생태계

    굳이 PC에 연결하지 않아도 네트워크에 붙이기만 하면 데이터를 저장하고 읽을 수 있는 NAS(Network Attached Storage)를 거론할 때 시놀로지를 빼놓고 말하긴 어렵다. NAS 분야의 오랜 역사를 써온 기업이기에 시놀로지라 쓰고 NAS라고 읽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 시놀로지라면 당연히 NAS 하드웨어를 떠올리는 이들에게 최근 2년 동안 보인 시놀로지의 행보는 어쩐지 낯설다. 시놀로지의 전략을 공개하는 간담회에서 NAS 신제품이 아니라 DSM을 설명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썼기 때문이다. 2020년 전략을 발표한 9월 30일에 가진 ‘시놀로지 2020’ 간담회도 마찬가지. 거의 모든 시간이 DSM을 위해서 쏟았고 아주 짧은 시간 기업용 NAS 제품을 언급했다. 소비자용 NAS 신제품도 준비했으나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소개를 미뤘다. 시놀로지 2020 간담회에서 시놀..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10-01 04: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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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데이터 시대, 옵테인 메모리와 PLC라는 인텔의 방어막

    “대체 숨겨 놓은 외계인을 얼마나 고문했길래…” 한계를 모르는 새로운 프로세서를 내놓을 때마다 인텔을 향했던 이러한 찬사는 지금 어디서도 찾아보기 어렵다. 오히려 잠시 성장 동력을 잃고 방황의 시기를 맞이 한 PC 시장에서 혁신의 동력을 제공하기는 커녕 다른 탈출로를 찾아 떠난 인텔을 향한 그리 곱지 않은 시선이 대가로 남았을 뿐이다. 그러한 선택을 두고 인텔은 수십년간 지탱해 온 PC 중심 기업에서 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이동 중이라고 말한다. 더 많은 데이터를 처리해야 할 세상을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면서 인텔의 주요 수익원이 옮겨졌다는 의미기도 하다. 데이터의 증가 속도가 빠르고 클라우드로 집중되면서 이를 처리할 데이터 센터 같은 대규모 시스템을 위한 제품을 쏟아낼 수밖에 없는 속사정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인텔이 ..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9-29 11:3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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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IFA 2019의 한국 스타트업과 제품들

    IFA가 스타트업에 문호를 연지도 벌써 3년이 흘러간다. IFA NEXT를 통해 차세대 제조 기업들을 소개해 온 이 자리에 한국 스타트업도 해마다 참여해 왔고, 올해도 적지 않은 스타트업이 그곳에 자리를 틀었다. IFA 2019에서 만난 한국 스타트업의 특징은 전년보다 훨씬 높은 완성도를 갖춘, 이미 양산화가 확정되어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참여한 기업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새로운 바이어를 만나기 위해, 또는 아이디어를 진척시킬 수 있도록 힘을 보탤 투자자를 찾아 먼 베를린까지 힘들게 찾아온 한국 스타트업의 제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 한 손 조작 드론, 쉬프트(SHIFT) ‘한국의 DJI를 꿈꾼다’ 같은 판에 박힌 수식어는 필요 없을 듯하다. DJI가 경계하는 드론 스타트업이라는 표현이라면 모를까. 쉬프트(SHIFT)는 한 손으로 조작하는 드론이다. 이게 어떻게 가..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9-13 12:26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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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반년 만에 만나는 소니 플래그십, 엑스페리아 5

    소니는 지난 MWC 2019에서 기존 플래그십 스마트폰 라인업을 대폭 정리하면서 아주 간단한 이름으로 정리했다. 엑스페리아 X, 엑스페리아 XZ 등으로 불리던 이름을 엑스페리아로 단순화했다. 그리고 새로운 브랜드로써 첫 플래그십 제품인 엑스페리아 1을 발표했는데, 야심 넘치는 브랜드 변화에 비해 제품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했다고 말하긴 어려운 제품이었다. 그런데 의외로 빠른 시기에 소니는 엑스페리아 1과 다른 플래그십을 IFA 2019에 내놓았다. 역시 1자리 숫자의 이름을 가진 엑스페리아 5다. 엑스페리아 5는 엑스페리아 1과 성격은 비슷하면서도 다운그래이드 됐음에도 엑스페리아 1보다 한결 정리된 느낌이 든다. 엑스페리아 5는 엑스페리아 1과 마찬가지로 21대 9 화면비를 가진 스마트폰이다. 화면 크기는 6.1인치로 종전 엑스페리아 1의 6.5인치보..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9-10 04:18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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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플래그십의 업그레이드, 화웨이 P30 프로

    화웨이가 IFA에서 새로운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행사를 자주 가졌지만, 지난 2년은 그러지 않았다. 이 시기에 화웨이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는 행사 대신 화웨이 공식 키노트에서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만 공개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는 공식 키노트에서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와 새로운 플래그십을 모두 공개하는 시간을 처음으로 가졌다. 화웨이는 IFA 2019에서 카메라를 특화한 P30 프로를 발표하고 곧바로 전시했다. 후면을 단색 및 투톤 처리한 두 가지 유형으로 준비했다. 화웨이 P30 프로는 P3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프로세서는 기린 980으로 P30과 똑같으나 램을 8GB로, 저장 공간을 512GB로 늘렸다. 또한 디스플레이 같은 일부 제원의 변경으로 제품 크기가 바뀌고 일부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한 안드로이드 10 기반의 EMUI 10을 처음 적용하면서 이..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9-10 06:00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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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IFA2019에 뜬금없이 등장한 갤럭시 A90 5G

    갤럭시 폴드 5G와 갤럭시 노트 10 시리즈 등 이번 IFA 2019에서 삼성의 플래그십 라인업은 충분해 보였다. 그런데 IFA 시티큐브 전시장에 설치된 갤럭시 폴드와 갤럭시 노트 10 전시 공간 사이로 뜬금없는 스마트폰 하나가 더 전시되어 있었다. 갤럭시 S도 아니고 갤럭시 노트도 아닌 갤럭시 A시리즈인 갤럭시 A90 5G였다. 갤럭시 S10 시리즈, 노트 10 시리즈에 이어 5G 망에서 쓸 수 있는 삼성의 세 번째 5G 스마트폰은 그렇게 등장했다. 갤럭시 A90 5G가 독특한 이유는 이 스마트폰이 플래그십 제원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 A 시리즈가 플래그십 라인업은 아니었기에 더더욱 그렇다. 갤럭시 A90 5G는 앞서 삼성의 갤럭시 S10과 노트10에 탑재된 것과 똑같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와 X50 5G 모뎀을 갖고 있다. 중급 스마트폰에 맞는 5G 지원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가 없는 상황..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9-09 10: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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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IFA 2019에서 뜻밖의 국지전 벌인 5G 모바일 프로세서

    해마다 모바일 전략과 기술에 관한 가장 굵직한 소식이 쏟아지는 행사라면 1초의 고민도 없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라 말할 것이다. 가끔 모바일을 주제로 내세운 CES도 MWC에 앞서 따끈한 소식을 전할 때도 있지만 특정 주제 안의 모바일 기업들 간 경쟁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해마다 가을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의 처지도 거의 비슷하다. 유럽 소비자를 겨냥한 모바일 신제품은 일부 볼 수 있지만, 핵심이 될만한 새 기술과 전략을 미리 공개하는 장은 아니었다. 그런데 IFA 2019에서 예상 밖 현상이 벌어졌다. 모바일 컴퓨팅의 핵심인 모바일 프로세서와 관련한 새 발표들이 IFA를 기점으로 잇달아 나온 것이다. 퀄컴을 비롯해 삼성과 화웨이 등 모바일 프로세서의 경쟁자들이 새로운 프로세서와 전략을 쏟아낸 것은 이전 IFA 전시회 역사에서 ..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9-08 07:00 p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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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공개] 듀얼 스크린에 밀린 LG V50S(G8X) 씽큐의 슬픈 미래

    LG가 상반기 G 시리즈, 하반기 V 시리즈라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발표하던 관례를 깬 것은 지난 MWC 2019였다. 비록 출시일은 상황에 따라 조정되기는 했으나 5G 상용화 일정에 맞춰 LG G8 씽큐(이하 G8)와 LG V50 씽큐(이하 V50)라는 두 개의 플래그십을 동시에 발표한 것은 매우 특이한 모습처럼 비쳐지기는 했다. 흥미롭게도 두 제품의 발표 이후 자연스레 LG의 하반기 스마트폰 전략에 눈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다. V50을 앞당겨 발표했으니 하반기를 채울 새로운 플래그십이 필요해진 것이다. 애플 아이폰 시리즈와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이끄는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V 시리즈가 없는 LG의 버팀목이 될 제품의 중요도는 더욱 높아진 상황. 결국 LG가 IFA 2019 개막 한달 전에 티저를 공개하면서 새로운 플래그십의 등장을 예고했다. IFA 2019 LG 부스에서 LG G8X ..
    칫솔_초이의 IT 휴게실|2019-09-06 07:01 am|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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